세계여행/뉴욕(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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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리니티교회, 황소상 거시기
뉴욕여행 일정에서 월가 주변은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다.이 주변에는 911 테러 장소였던 그라운드 제로, 뉴욕 증권거래소, 트리니티 교회, 황소상등 볼거리들이 많기 때문이다.트리니티 교회를 성공회 교회로 911 테러 이후 들어가려면 비행기를 탈 때처럼 짐검사를 한 후 실내에 들어갈 수 있다.맨해튼 금융 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 교회는 1697년에 설립되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다. 종 개축을 통해 1946년에 현재의 곧ㄱ 리바이벌 스타일의 교회 건물이 완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트리니티 교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그 독특한 건축양식이다. 고딕 양식의 디자인의 정교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높은 첨탑, 그리고 아름다운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교회 첨탑은 뉴욕시내에서 당시 가..
2024.11.08 -
뉴욕 유료 스토리지(창고) 가격은?
뉴욕 브롱스에 있는 스토리지에 가보았는데요.맨핸튼 북쪽 끝을 지나서 브롱스 지역이었는데 지도에서는 이스트 강이 있어 다리를 건너야 할 것 같았지만 막상 가보니 옛날 청계천처럼 강을 도로로 만들어 강을 건너는 다리를 볼 수 없었어요.강을 덮은 도로를 기준으로 남쪽은 맨해튼이고 북쪽은 브롱스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에서는 집값이 비싸서인지 이런 스토리지 사업이 아주 일반화되어 있더라고요.집 임대료가 워낙 비싸니 많은 물건들에게 할애할 공간이 없어서일겁니다.뉴요커의 집에 초대되어 가보면 정말 최소한의 물건들만 가지고 사는 집이 3분의 2는 되더라고요.일반 서민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았어요. 뉴욕 한 달 살기 하는 집도 정말 최소한의 것들만 가재도구로 갖고 살고 옷도 최소한의 것들만 있더라고요.사는..
2024.11.07 -
뉴욕 최저가 가성비 피자 맛집
뉴욕에서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다.맨해튼 곳곳에 있는 4달러 피자집이다.치즈 피자 2조각과 생수 또는 소다 한 캔세트메뉴로 4달러이다.한 끼 식사로 충분한 데다 맛까지 있어 질리지 않고 점심 한 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맨해튼에 돌아다니다보면 거리 곳곳에 볼 수 있다. 물론 치즈피자에 한해서 1.5달러이고 다른 종류의 피자들은 3~4달러이다. 워낙 저렴한 피자가격이라서 번화하고 임대료 비싼 5번가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 외의 거리에서는 자주 눈에 띈다.6 Ave (Americas) & 20st에 있는 4달러 피자집이다.2 BROS PIZZA는 맨해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피자집이고, 이와 같은 피자집 말고도 독자적인 피자집이면서 치즈피자 2조각에 소다 한 캔 세트로 4달..
2024.11.06 -
타임스퀘어의 기원이된 건물
뉴욕 택시의 상징색인 노란색 택시는 뉴욕 그 자체이다. 뉴욕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몇몇 단어들이 있다. 노란 택시인 옐로 캡, 5번가, 타임스퀘어, 월가, 자유의 여신상...... 이런 단어들을 보면 바로 뉴욕이 연상된다.그중 타임스퀘어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가 봐도 뉴욕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그런 타임스퀘어는 어떤 이유로 그렇게 불리게 된 걸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기원은 20세기 초 그러니까 1904년 뉴욕 타임스 건물이 바로 아래 사진의 장소에 세워지면서 타임스 스퀘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19세기에는 이곳이 마차와 마구간이 있던 장소였다. 당시에는 Longacre Square라고 불렸다. 1904년 뉴욕 타임스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을 하며 건물 꼭대기에 시계와 전광판을 설치하며 타임스 스퀘어..
2024.11.03 -
브루클린 브리지 걸어서건너기
뉴욕에 가면 브루클린 브리지는 걸어서 건너보게 된다. 100년도 더 전에 이런 다리를 만들었다는 게 놀랍다. 더 놀라운 건 지금 봐도 다리가 아름다워 뉴요들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사실이다. 존 A .로블링이라는 엔지니어가 시작해 그의 아내에 이어 아들 워싱턴 로블링이 완공해 1883년 개통하게된 다리다. 맨해튼의 고층빌딩들을 바라보며 브루클린 브리지를 걸어서 건너는 일은 뉴욕여행에서 꼭 해보는 일정이다. 많은 관광객들틈에 끼어 건너는 일도 재미있고 현지인들 조깅하는 모습도 보면서 걷는 브루클린 브리지는 맑은 날이라서 맨해튼쪽 뷰가 환상이었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으로 넘어가면 다리 끝까지 가기 전에 차이나타운쪽으로 갈 수 있는 지하보도가 있다. 다리 끝에는 뉴욕시청이 있고 왼쪽으..
2024.11.02 -
브루클린 덤보 완벽 가이드 : 숨은 명소부터 인생샷 꿀팁까지
뉴욕 한 달 살기를 하다 보니 마음마저도 느긋하다.그러다 보니 지하철을 타고 내릴 곳에 대해 크게 긴장하고 있지 않게 된다.느긋함으로 목적지였던 역을 지나쳐 브루클린까지 넘어간다.안달복달할 내가 아니다.그냥 일정을 변경하면 된다.브루클린 덤보부터 일정을 시작하면 될 일이다. 마침 지하철이 맨해튼 다리를 건넌다.브루클린 덤보를 갈 때 보통 브루클린 브리지도 건널 겸 해서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는 지하철을 타게 되는데어차피 덤보는 맨해튼 다리의 건물사이 교각을 보는 것이니 덤보를 가기에는 안성맞춤이다.오히려 잘 된 일이려니 한다. 브루클린으로 넘어가 첫 번 째 정거장에서 내린다.맨해튼 다리 방향으로 걸어가면 나올 테니 걸어보기로 한다. 브루클린 지나 첫 번째 정거장 주변은 맨해튼 못지않게 번화하다.맨해튼..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