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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쇤브룬 궁전 글로리에테, 합스부르크 왕가의 권위와 영광을 담은 건축물이었어요
쇤브룬 궁전 정원에서 글로리에테까지 직접 걸어가 보았습니다. 예전에 패키지여행으로 빈에 왔을 때도 쇤브룬 궁전을 방문했지만, 당시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정원 뒤편 언덕 위에 있는 글로리에테까지 올라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유여행으로 다시 찾아온 만큼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글로리에테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쇤브룬 궁전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를 대표하는 궁전입니다. 궁전 자체의 화려함도 대단하지만, 뒤쪽으로 펼쳐진 넓은 정원과 언덕 위의 글로리에테까지 함께 보면 쇤브룬이 단순한 궁전 하나가 아니라 거대한 왕실 공간이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궁전 앞에서 바라보면 정원이 길게 뻗어 ..
07:15:49 -
패키지여행 때 멀리서만 봤던 쇤브룬 글로리에테, 이번에는 올라가 봤습니다
빈 쇤브룬 궁전 정원에서 글로리에테까지 걸어가봤습니다. 빈을 여행하면서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 가운데 하나가 쇤브룬 궁전이었습니다. 예전에 패키지여행으로 빈에 왔을 때도 쇤브룬 궁전을 방문했지만, 당시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궁전과 정원을 둘러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정원 뒤쪽 언덕 위에 있는 글로리에테(Gloriette)가 눈에 들어왔지만, 그곳까지 걸어갈 시간은 없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다시 빈을 찾은 김에 쇤브룬 궁전 정원에서 글로리에테까지 직접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패키지여행에서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하지 못했던 일을 자유여행에서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
2026.08.26 -
빈 여행에서 꼭 한번 가볼 만한 곳, 나슈마르크트 재래시장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하면서 궁전이나 박물관, 성당 같은 유명 관광지만 찾아다니다 보면 조금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 도시에서 실제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사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를 느껴보는 것도 여행의 중요한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빈을 여행하신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 바로 나슈마르크트(Naschmarkt)입니다. 나슈마르크트는 빈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입니다. 빈 시내 6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카를스플라츠에서 케텐브뤼켄가세까지 이어지는 약 2.3헥타르 규모의 시장입니다. 과일과 채소부터 치즈, 고기, 생선, 빵, 향신료, 건과일 등 식재료가 다양하게 있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파는 식당과 카페도 많아 단순히 물건을 사는 시장이라기보다 빈의 ..
2026.08.24 -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래시장인 나슈마르크트 가는 방법 - 나슈마르크트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하면서 궁전과 성당, 박물관 같은 유명 관광지만 찾아다니다가 조금 다른 분위기의 장소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빈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인 나슈마르크트, Naschmarkt에 다녀왔습니다. 나슈마르크느를 지하철로 가는 방법은?나슈마르크트는 빈 6구에 있으며, 카를스플라츠와 케텐브뤼켄가세 사이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시장의 길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어느 쪽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둘러보는 느낌도 조금 달라집니다.나슈마르크트에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U4 지하철을 타고 케텐브뤼켄가세역, Kettenbrückengasse역에서 내리는 것입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시장과 연결되어 있어 시장을 둘러보기에 가장 편했습니다.카를스플..
2026.08.23 -
여행에서 뭘 얻으려고 가는가?라고 누군가 질문한다면..
여행을 왜 하는가?누군가에게 여행 이야기를 했더니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여행을 해서 도대체 뭘 얻는데?”조금 더 심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돈 쓰고, 고생하고, 잠자리 바뀌고, 음식도 입에 안 맞고, 길도 헤매면서까지 굳이 외국에 나가야 하나? 여행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나?”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억지로 여행의 장점을 설명하려 하면 오히려 서로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행은 주식처럼 수익률을 계산할 수도 없고, 자격증처럼 취득하면 경력이 되는 것도 아니며, 부동산처럼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여행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소비일까요?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여행의 가장 큰 가치는 무엇인가를 얻는 데 ..
2026.08.22 -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10가지는 - 공항에서 식겁하지 않으려면?
세계일주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항공권을 사고 호텔을 예약하고 여행 루트를 짜는 데는 엄청난 시간을 들이면서 정작 각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절차는 대충 생각하는 것입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세계일주를 하면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항공권과 숙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구간인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갔다가 정말 식겁했던 일이 있었습니다.호주는 한국인에게 비자가 필요 없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공항에 갔는데, 알고 보니 호주 입국을 위해서는 사전에 전자여행허가(ETA)를 받아야 했습니다. 한국 국적자는 관광 등의 목적으로 호주를 방문할 경우 ETA를 신청해야 합니..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