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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악토버페스트에 가다, 맥주축제장에 남겨진 아픈 기억과 뮌헨 한식당
뮌헨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악토버페스트 현장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뮌헨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저에게 뮌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악토버페스트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축제이자 뮌헨을 대표하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을 여행하면서 뮌헨까지 왔는데 악토버페스트가 열리는 장소를 직접 한번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데 그날은 먼저 조금 색다른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뮌헨의 한식당에 들어가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비도 추적거리며 내려 따끈한 국물이 있는 김치찌개가 제격이었어요. 해외여행을 오래 하다 보면 현지 음식도 처음에는 신기하고 맛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김치찌개처럼 뜨겁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음식은 여행 중에 ..
08:06:48 -
여기가 한식당 맞아? 뮌헨에서 만난 현지화된 한식당
오스트리아 빈에서 플릭스버스를 타고 뮌헨으로 이동했습니다. 빈에서 며칠을 보내고 이제 다음 목적지인 뮌헨으로 넘어가는 날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도시와 도시 사이를 이동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됩니다. 기차를 타기도 하고 버스를 타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플릭스버스를 이용했습니다.플릭스버스를 타고 뮌헨으로 향하는 길은 특별히 서두를 필요가 없는 일정이었습니다. 차창 밖으로 유럽의 풍경을 바라보다 보니 어느새 뮌헨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섰습니다.그런데 이날 저녁에는 조금 특별한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한식입니다.사실 저는 해외여행을 하면서 한식당을 찾아가는 것을 꽤 좋아합니다. 한국을 떠나 유럽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니 각 도시에서 한식당을 찾아가..
2026.08.30 -
빈 여행을 마치고 뮌헨으로, 플릭스버스는 역시 연착
빈 여행을 마치고 이제 독일 뮌헨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빈 여행에서 숙소를 중앙역 근처에 잡았던 덕분에 이동할 때도 편리했고, 무엇보다 역 안에 있는 푸드코트를 아주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빈 중앙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니 여러모로 편리했습니다빈에서 며칠을 지내면서 숙소를 빈 중앙역 근처에 잡았는데, 여행을 마무리하고 보니 이 선택이 꽤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에서 숙소를 어디에 잡느냐가 생각보다 중요한데, 특히 여러 도시를 이동하면서 여행하는 경우에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이 상당히 편리합니다.빈 중앙역은 규모가 큰 역이라 단순히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만이 아니었습니다. 역사 안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푸드코트가 있어서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좋았습니다.여행을 하다 보면 매일 현지..
2026.08.29 -
빈 여행에서 만난 황금빛 동상,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하면서 여러 명소를 둘러봤지만, 개인적으로 꽤 오래 기억에 남은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빈의 슈타트파크(Stadtpark)입니다.빈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웅장한 쇤브룬 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흔적이 남아 있는 호프부르크, 빈의 상징과도 같은 슈테판 대성당, 그리고 클래식 음악의 도시답게 곳곳에 자리한 음악가들의 흔적입니다. 저 역시 빈에 가기 전에는 이런 유명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해보니 빈은 유명한 건축물만 찾아다니는 것보다 공원이나 거리처럼 조금 느슨한 공간을 걸어보는 재미가 상당한 도시였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찾아간 곳이 슈타트파크였습니다. 슈타트파크는 빈 중심부에 있는 상당히 넓은 공원입니다. 이름 그대로 '시립공원'이..
2026.08.28 -
빈 쇤브룬 궁전 글로리에테, 합스부르크 왕가의 권위와 영광을 담은 건축물이었어요
쇤브룬 궁전 정원에서 글로리에테까지 직접 걸어가 보았습니다. 예전에 패키지여행으로 빈에 왔을 때도 쇤브룬 궁전을 방문했지만, 당시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정원 뒤편 언덕 위에 있는 글로리에테까지 올라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유여행으로 다시 찾아온 만큼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글로리에테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쇤브룬 궁전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를 대표하는 궁전입니다. 궁전 자체의 화려함도 대단하지만, 뒤쪽으로 펼쳐진 넓은 정원과 언덕 위의 글로리에테까지 함께 보면 쇤브룬이 단순한 궁전 하나가 아니라 거대한 왕실 공간이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궁전 앞에서 바라보면 정원이 길게 뻗어 ..
2026.08.27 -
패키지여행 때 멀리서만 봤던 쇤브룬 글로리에테, 이번에는 올라가 봤습니다
빈 쇤브룬 궁전 정원에서 글로리에테까지 걸어가봤습니다. 빈을 여행하면서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 가운데 하나가 쇤브룬 궁전이었습니다. 예전에 패키지여행으로 빈에 왔을 때도 쇤브룬 궁전을 방문했지만, 당시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궁전과 정원을 둘러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정원 뒤쪽 언덕 위에 있는 글로리에테(Gloriette)가 눈에 들어왔지만, 그곳까지 걸어갈 시간은 없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다시 빈을 찾은 김에 쇤브룬 궁전 정원에서 글로리에테까지 직접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패키지여행에서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하지 못했던 일을 자유여행에서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