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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로마, 성당과 명작보다 풍경을 즐겨보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로마로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뉴욕을 거쳐 프랑크푸르트까지 왔고, 이제 또 다른 유럽 여행지인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다가 로마에 가까워지니 예전 로마 여행의 기억들이 하나둘 떠올랐습니다. 로마는 저에게 조금 특별한 도시입니다. 몇 년 전 처음 로마를 제대로 돌아다녔을 때는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유명하다는 곳은 빠짐없이 찾아가려고 했고, 특히 성당을 많이 찾아다녔습니다.로마에는 워낙 오래된 성당이 많다 보니 여행하다가 성당이 하나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들어가서 내부를 살펴보고, 혹시 유명한 조각이나 그림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미켈란젤로 같은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일부러 그 성당까지 ..
07:29:47 -
뉴욕에서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로마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세계일주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마치고 이제 로마로 갑니다.이번 여행에서 벌써 몇 번째 비행기를 타는지 모르겠습니다. 뉴욕에서 시작해 프랑크푸르트까지 왔고, 이제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향합니다.돌이켜보면 이번 여행은 즉흥적으로 그날그날 다음 목적지를 정하는 여행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이미 큰 틀의 일정은 정해 놓았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한 세계일주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뉴욕을 거쳐 유럽으로 들어오고, 프랑크푸르트를 지나 로마로 이동하는 일정까지 미리 예약해 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행을 하면서 다음 목적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생각보다 편합니다.뉴욕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프랑크푸르트로 왔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며칠 동안 도시를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예전에는 프랑크푸르..
2026.09.21 -
“냄새 안 나는 청국장”에 끌려 다시 찾아간 프랑크푸르트 한식당
쾰른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쾰른 성당을 중심으로 시내를 둘러보고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다 보니 쾰른에서 저녁까지 먹고 여유 있게 돌아다니기보다는 볼거리를 둘러본 뒤 다시 프랑크푸르트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하루 종일 걷고 돌아오니 역시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지가 고민이었습니다. 유럽을 계속 여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한식이 생각나는데요. 특히 오래 여행할수록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처럼 익숙한 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그런데 전날 프랑크푸르트에서 한식당에 갔을 때 사장님이 아주 열심히 메뉴 하나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바로 청국장이었습니다.그냥 청국장이 아니라 ‘냄새 안 나는 청국장’을 직접 개발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전날 식사를 ..
2026.09.21 -
쾰른 시내를 걷다 만난 한글 ‘비빔밥’… 세계 어디서나 보이는 한식당
쾰른 돌아보기, 대성당만 보고 가기 아쉬워 시내 곳곳을 걸어봤습니다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사실 쾰른에 오기 전부터 제 머릿속에는 딱 하나가 있었습니다.바로 쾰른 대성당입니다.쾰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쾰른 대성당이고, 실제로 쾰른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이번 여행에서 쾰른까지 온 가장 큰 이유가 대성당을 직접 보기 위해서였습니다.그런데 막상 대성당을 보고 나니 조금 욕심이 생겼습니다.‘여기까지 왔는데 성당만 보고 돌아가기는 아쉽지 않을까?’그래서 대성당을 충분히 둘러본 뒤 쾰른 시내를 그냥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할 때 유명 관광지를 하나씩 체크하듯 돌아다니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목적지 없이 도시를 걸어보는 ..
2026.09.20 -
쾰른 대성당은 정말 대단했다… 그런데 돌아온 한인민박은 실망
쾰른 대성당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당일치기로 다녀온 쾰른 여행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시간을 내어 쾰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쾰른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사실 하나였습니다. 바로 쾰른 대성당을 직접 보는 것이었습니다.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성당이나 교회 건물을 참 많이 만나게 됩니다. 프라하에서도 성당을 보고, 빈에서도 성당을 보고, 뮌헨에서도 여러 교회와 성당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쾰른에는 유독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성당이 있습니다. 더욱 궁금했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쾰른 시가지가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했는데도 쾰른 대성당은 살아남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건물이길래?’이런 생각을 하면서 쾰른으로 향했습니다.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까지는 기차를 이용하면 비교적 편하..
2026.09.19 -
프랑크푸르트 쾰른 당일치기, 플릭스버스는 왜 쾰른공항에 내려줄까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시간을 내어 쾰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에 쾰른에 가기로 한 이유는 아주 단순했습니다.쾰른 대성당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어떤 도시는 도시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서 가기도 하지만, 어떤 곳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볼거리 때문에 찾아가기도 합니다. 저에게 쾰른이 그랬습니다.쾰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쾰른 대성당이고, 저 역시 쾰른에 대해 특별히 많은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성당만큼은 직접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쾰른 시내가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쾰른 대성당이 살아남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거대한 성당의 첨탑이 도시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건축..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