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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시내를 걷다 만난 한글 ‘비빔밥’… 세계 어디서나 보이는 한식당
쾰른 돌아보기, 대성당만 보고 가기 아쉬워 시내 곳곳을 걸어봤습니다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사실 쾰른에 오기 전부터 제 머릿속에는 딱 하나가 있었습니다.바로 쾰른 대성당입니다.쾰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쾰른 대성당이고, 실제로 쾰른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이번 여행에서 쾰른까지 온 가장 큰 이유가 대성당을 직접 보기 위해서였습니다.그런데 막상 대성당을 보고 나니 조금 욕심이 생겼습니다.‘여기까지 왔는데 성당만 보고 돌아가기는 아쉽지 않을까?’그래서 대성당을 충분히 둘러본 뒤 쾰른 시내를 그냥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할 때 유명 관광지를 하나씩 체크하듯 돌아다니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목적지 없이 도시를 걸어보는 ..
07:22:41 -
쾰른 대성당은 정말 대단했다… 그런데 돌아온 한인민박은 실망
쾰른 대성당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당일치기로 다녀온 쾰른 여행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시간을 내어 쾰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쾰른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사실 하나였습니다. 바로 쾰른 대성당을 직접 보는 것이었습니다.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성당이나 교회 건물을 참 많이 만나게 됩니다. 프라하에서도 성당을 보고, 빈에서도 성당을 보고, 뮌헨에서도 여러 교회와 성당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쾰른에는 유독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성당이 있습니다. 더욱 궁금했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쾰른 시가지가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했는데도 쾰른 대성당은 살아남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건물이길래?’이런 생각을 하면서 쾰른으로 향했습니다.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까지는 기차를 이용하면 비교적 편하..
2026.09.19 -
프랑크푸르트 쾰른 당일치기, 플릭스버스는 왜 쾰른공항에 내려줄까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시간을 내어 쾰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에 쾰른에 가기로 한 이유는 아주 단순했습니다.쾰른 대성당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어떤 도시는 도시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서 가기도 하지만, 어떤 곳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볼거리 때문에 찾아가기도 합니다. 저에게 쾰른이 그랬습니다.쾰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쾰른 대성당이고, 저 역시 쾰른에 대해 특별히 많은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성당만큼은 직접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쾰른 시내가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쾰른 대성당이 살아남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거대한 성당의 첨탑이 도시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건축..
2026.09.19 -
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 당일치기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오늘의 목적지는 쾰른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사실 쾰른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쾰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도 단 하나, 쾰른 대성당입니다.그래서 이번 여행도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쾰른성당 하나 보고 오면 되지 뭐.”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이런 식으로 여행지를 정할 때가 있습니다. 도시 전체를 샅샅이 둘러보겠다는 욕심보다는 그곳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 하나를 직접 보고 오는 것입니다. 쾰른은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쾰른 대성당은 워낙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여러 성당을 보았지만 쾰른 대성당은 규모와 역사 때문에 한 번쯤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특히 제 관심을 끈 것은 제2..
2026.09.18 -
정말 별로 였던 프랑크푸르트 한인민박집
프랑크푸르트에서 한인민박집에 머물렀습니다.예약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위치였습니다. 기차역과 가까워 이동하기 편해 보였고, 리뷰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리뷰를 읽어보니 대부분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인민박 정도로 생각하고 예약했습니다.그런데 막상 숙박을 해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처음부터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은 짐 보관 문제였습니다.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숙소라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기 전에 짐을 맡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문의했는데, 오전 12시까지만 짐 보관이 가능하다며 바로 거절하더군요. 제가 처음부터 무리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가능한지 문의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다가, 기차 도착 ..
2026.09.17 -
프랑크푸르트 여행의 소소한 하루, 김치찌개와 맥도널드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역시 김치찌개를 먹어줘야죠.유럽 여행을 오래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국 음식이 생각납니다. 처음 며칠은 현지 음식도 신기하고 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재미가 있지만, 여행이 길어지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같은 익숙한 음식이 그렇게 당길 수가 없습니다.이번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결국 한식당을 찾아갔습니다.메뉴판을 보니 여러 가지 한식 메뉴가 있었지만 이날은 고민할 것도 없이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여행 중에 먹는 김치찌개는 집에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유럽에서 며칠 동안 빵이나 고기, 파스타 같은 음식을 먹다가 뜨끈한 김치찌개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김치의 매콤한 맛에 밥까지 함께 먹고 나면 '역시 한국 사람은 밥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