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크루즈 여행 2부 - 타이중에서 시작된 새로운 모험

2025. 1. 19. 11:06세계여행/세계여행

반응형

 

도쿄를 출발한 크루즈는 11번째 도시 키룽에 도착하며 첫 번째 크루즈여행 끝났습니다. 일본 도쿄부터 대만의 키룽항에서 마무리가 되는 크루즈 였는데요. 도쿄를 출발해 일본열도를 따라 아래로 쭉 이어진 섬들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대만까지 가는 여행이라 교통비가 유난히 비싼 일본 여행을 하기 제격이었습니다.

 

대칸 키룽항에서 1차 크루즈 여행을 끝내고 2차 크루즈 여행을 대만 키룽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까지 가는 여정을 시작했고요. 키룽항에서 새로운 손님들을 태고 타이중에 도착 합니다.

 

크루즈 안내 데스크에 도착하는 시간관 출발 시간에 대한 안내가 상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키룽항에서 크루즈 선상에서 바라본 키룽시는 활기찬 항구 도시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선박이 항구에 접어들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도심의 전경은 독특한 매력을 지닙니다. 키룽항은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며, 항구 주변으로는 빼곡히 들어선 건물들과 배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항구 근처의 랜드마크인 키룽 타워나 다채로운 건물들의 외관은 키룽만의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줍니다. 주변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인상적이며, 낮에는 활기가 넘치고 밤에는 항구의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항구 옆의 시장이나 길거리 음식의 향기를 느끼며, 본격적으로 키룽을 탐험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크루즈 위에서 바라본 키룽시는 분주하면서도 정감 어린 도시의 첫인상을 선사했습니다.

 

 

 

타이중 항구 주변 후기

타이중 항구(台中港)는 대만 서해안에 위치한 주요 항구로, 상업 및 산업적인 역할을 겸하고 있는 곳입니다. 크루즈로 타이중에 도착하면 항구 주변은 대도시의 번잡함보다는 산업적인 분위기와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항구의 첫인상

타이중 항구는 매우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항구 내에는 물류 및 화물선들이 많이 보이며, 주변은 상업적인 건물과 창고들이 자리하고 있어 약간은 산업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대만 특유의 따뜻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

항구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이나 관광 시설은 많지 않지만, 간단한 편의시설과 현지 음식점이 있습니다. 특히, 항구 근처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로컬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는데, 대만식 조리법으로 요리된 해산물은 깔끔하면서도 풍미가 깊습니다.

타이중 교통

타이중 항구에서 타이중 시내로 이동하려면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항구와 시내 중심지 간의 거리는 약 20km 정도로, 차량으로 약 30~40분 정도 걸립니다. 크루즈 터미널 근처에는 택시가 대기하고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타이중 주변 관광지

  • 가오메이 습지(高美濕地): 항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자연 보호구역으로, 아름다운 풍차와 드넓은 갯벌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일몰이 특히 아름다워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 타이중 시내: 항구에서 시내로 이동하면 펑자 야시장, 타이중 예술 박물관, 국립 타이중 극장 등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중 총평

타이중 항구는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항구보다는 산업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대만 특유의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소소한 매력이 있습니다.

 

 

 

 

 

타이중에 도착한 크루즈는 또 다른 매력적인 대만의 도시를 탐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타이중은 키룽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여행의 다양성을 더해줍니다. 도시로 들어서는 순간, 현대적인 건축물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가 여행자의 기대감을 높입니다.

타이중항의 풍경은 보다 넓고 개방적인 느낌을 주며, 주변에는 공업지대와 도시의 역동적인 모습이 공존합니다. 크루즈에서 내려 도심으로 향하면, 예술적인 거리와 독특한 명소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타이중 시내 전경은 대만의 현대성과 전통이 어우러진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도심은 고층 빌딩과 세련된 상업 지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도로에는 정돈된 교통 체계와 함께 크고 작은 스쿠터들이 활발히 오가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시내 곳곳에는 녹지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특히 타이중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인 타이중 공원국가 가극원 주변은 도시의 예술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시내 중심에 자리 잡은 청핀서점(誠品書店) 같은 독특한 건축물과 쇼핑몰은 도시의 세련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타이중역 주변은 역사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개발이 어우러져, 도시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도시 전반적으로는 정갈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며, 특히 밤이 되면 도시의 건물과 거리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타이중은 대만의 두 번째로 큰 도시답게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곳입니다.

 

 

 

타이중 항구 앞을 지나는 트램은 도시와 항구를 연결하는 현대적인 교통 수단으로, 타이중의 활기차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트램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도시의 미관과 잘 어우러지며, 항구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입니다.

트램이 달리는 길은 녹색으로 꾸며진 트랙과 현대적인 정류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트램 창문 너머로는 타이중 항구의 바다 풍경과 바쁘게 움직이는 선박들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항구 지역 특유의 활기와 트램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트램을 타고 이동하면서 항구와 연결된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밤이 되면 트램과 항구의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며, 타이중의 현대적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타이중(台中)의 트램, 즉 **타이중 메트로 녹선(台中捷運綠線)**은 대중교통의 현대적 시스템 중 하나로, 도시 교통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트램은 엄밀히 말하면 경전철(LRT, Light Rail Transit) 형태의 노선이며, 2021년 4월에 정식으로 개통되었습니다. 다음은 타이중 트램에 대한 주요 특징입니다:

1. 노선 정보

  • 노선 이름: 녹선(綠線, Green Line)
  • 운영 구간: 타이중 대만 고속철도역(台中高鐵站)에서부터 베이툰 첸안(北屯區頂安)까지 연결됩니다.
  • 총 길이: 약 16.71km
  • 역 수: 18개 정거장이 있으며, 주요 지역과 교통 허브를 연결합니다.

2. 특징 및 운영 방식

  • 무인 운행 시스템: 타이중 녹선은 완전 무인 자동화 운행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환경친화적: 전기로 운행되며,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입니다.
  • 현대적 디자인: 트램 내부와 외부 모두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주요 정거장

  • 타이중 고속철도역: 대만 고속철도와 연결되어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합니다.
  • 펑자 야시장역: 타이중의 유명한 야시장 중 하나인 펑자 야시장과 근접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정거장입니다.
  • 원후아 대학역: 주요 대학 및 교육 기관으로의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4. 요금 및 이용 정보

  • 요금: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만의 교통카드(Taiwan EasyCard 또는 iPAS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운행 시간: 일반적으로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약 10분 내외입니다.

5. 향후 계획

타이중 메트로는 녹선 외에도 여러 추가 노선을 계획 중이며, 도시 내외를 더 넓게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타이중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나은 교통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