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8. 12:00ㆍ세계여행/세계여행
크루즈에서의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
크루즈 여행 중 스타벅스를 발견했을 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평소에 익숙한 스타벅스 로고를 보니, 마치 육지에서의 일상을 크루즈 위로 가져온 듯한 기분이 들었죠. 하지만 가격은 생각보다 약간 더 높은 편이었습니다.
1. NCL 크루즈 내 스타벅스 소개
- 위치 및 접근성:
NCL 크루즈의 대부분의 최신 선박에는 정통 스타벅스 매장이 있습니다. 매장은 보통 선박의 중앙 로비나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주요 데크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시: Norwegian Bliss, Encore, Joy 같은 선박에 위치.
- 운영 시간: 오전 6시부터 밤늦게까지. (운항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매장 분위기:
크루즈 선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매장은 비교적 소규모이며, 고급스러운 해양 디자인을 반영.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창가 좌석이 마련된 경우도 있어요.
2. 메뉴 구성
- 스타벅스 정식 메뉴 제공:
크루즈 내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육지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커피: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 계절 한정 음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페퍼민트 모카, 진저브레드 라떼 등도 포함.
- 스낵류: 파니니, 케이크, 베이글 등 크루즈에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품목.
- 현지 특화 메뉴: NCL의 크루즈 루트에 따라 현지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 메뉴가 추가되기도 함.
- 가격:
크루즈 내에서는 스타벅스 음료가 프리미엄으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일반 스타벅스보다 10-20% 더 비싼 경우가 많으나, 크루즈의 "음료 패키지"를 구매한 승객은 할인이나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음.
3. 서비스 품질
- 직원 태도:
크루즈 직원들은 세계 각국에서 온 다국적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음. 대부분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직원은 개인화된 서비스(고객의 이름 기억 등)를 제공하기도 함. - 대기 시간:
아침 시간과 오후 시간에는 대기줄이 길어질 수 있음. 특히 기항지에서 돌아오는 시간이나 해질녘 등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10분 이상 대기하는 경우도 발생 헤요.
4. 스타벅스와 크루즈 경험의 조화
- 휴식 공간:
스타벅스는 커피를 구매한 후 곧바로 크루즈 내 라운지나 데크로 이동해 마실 수 있어 휴식의 질을 높여줌.- 일부 고객은 스타벅스 음료를 들고 갑판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를 즐김.
- 스타벅스 팬들에게의 매력:
스타벅스 애호가들에게는 크루즈에서도 익숙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일부 고객은 이 점 때문에 NCL 크루즈를 선택하기도 함.
스타벅스 매장이 보이는 한 층 높은 곳에 가서 스타벅스 매장 전체 분위기를 찍어 왔어요. 메인 데스트 바로 건너편에 있어 크루즈의 중간층의 한중심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5. 개선 및 한계점
- 한계점:
- 가격대가 높아 접근성이 제한적일 수 있음.
- 매장 크기가 작아 붐빌 경우 앉을 자리가 부족.
- 인터넷 연결이 제한적이라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료 Wi-Fi를 기대하기 어려움.
- 개선 요청:
- 스타벅스의 리워드 포인트 적립 기능이 크루즈 내에서는 제한적.
-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현지화된 음료를 더 다양하게 추가하는 것도 추천.크루즈 중간에 오픈된 공간이라서 사
- 실은 커피를 시키지 않고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육지의 매장처럼 한정된 공간이 아니고 오픈된 공간이라 로비에 마련된 의자인데 스타벅스만의 의자인지 분간하기 어려운위치에 있긴 합니다.
물론 크루즈에서는 맨 꼭대기층 뷔페식 식당에 가면 커피를 마음껏 다라 마실 수 있고 음료수도 있는데요.
카라멜 마키아토 같은 메뉴가 떙길 때는 종종 찾게 되더라고요. 항해가 길어지면 배안에서 지루할 수 도 있어 달달한게 마시고 싶으면 한번씩 크루즈내 스타벅스를 갔던 것 같아요.
다만 대부분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처럼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지는 않았어요. 와이파이는 아래 사진 정면에 보이는 크루즈 데스크 옆쪽에 와이파이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크루즈 안에서 와이파이를 유료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런 이유로 크루즈 스타벅스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지는 않더라고요.
안내 데스크도 있는 층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위치에 있어서 한켠에는 이런 주얼리를 팔아요. 길이대로 짤라서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어 주는데요. 길이를 재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놀라웠던 것은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을 때 길거리에서 똑같은 컨셉으로 이렇게 길이대로 잘라서 목걸이 팔찌를 만들어 파는데가격은 크루즈에서 파는 것의 3분의 1가격이더라고요.
그럼에도 이미 크루즈에서 만든 바람에 설만 마닐라 길거리에서 파는 것보다는 크루즈에서 구매한 것이 품질이 좋은 것이려니 하며 스스로 위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아일랜드던가에서 온 단체 관광객이 환호성을 지르며 떠들석 하길래 손을 흔들어 줬더니 호응을 해줬던 승객들입니다. 드레스 코드까지 맞추어 여행을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네요. 이런 컨셉으로 여행하면 서로 즐거운 크루즈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크루즈 여행은 정박한 항구에서 본인 취항에 맞지 않는 여행지도 있을것이기 때문에 이런 떄는 같이 온 일행들과 수다도떨고 즐거운 기분도 공유하며 여행하면 여행이 2배로 즐겁기 마련이죠.
스카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떠들석한 한무리 여행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줬더니 유쾌한 기분으로 호응하며 손을 같이 흔들어 주네요.
자보주의 여행 크루즈여행이다보니 승객들 호주머니에서 어떻게든 구매를 유도하려는 면세점의 판매전략도 유쾌하고요. 주요한 위체에서는 지나다니다 눈길을 끌어 구매할 만한 주얼리 같은 것을을 팔고 있기도 합니다.
크루즈내 스타벅스 체험 한줄평
크루즈 내 스타벅스는 여행 중에도 일상적인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다소 높은 가격과 제한된 리워드 시스템은 아쉬움을 남길 수 있지만, 크루즈라는 독특한 환경에서 브랜드의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커피 타임은 육지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순간으로, 크루즈 여행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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