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4. 12:18ㆍ세계여행/뉴욕
뉴욕 맨해튼 서쪽에 위치한 대규모 개발지역이 있는데요.
그것이 허드슨 야드 지역입니다. 이 주식은 주거 공간, 상업 시걸, 공원, 문화 공간 등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하이라인>이라는 공원이 유명합니다.
허드슨 야드의 가장 유명한 명소가 바로 아래 사진의 The Vessel입니다. 이 구조물은 독특한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내부의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서 뉴욕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 올라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여러 차례 나왔는데요. 그러면서 베슬의 디자인과 구조가 우울즐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 측에서는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정신 건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베슬에서 투신 자살 사건 이후, 관리 측에서는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1. 안전 가드레일 설치
베슬의 가장자리 부분에 높은 가드레일을 설피하여 투신 사고를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2. 모니터링 경고 시스템
CCTV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험한 행동을 감지할 경우 즉각적으로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3. 정신 건강 지원
방문객들에게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습니다.
4. 교육 및 훈련
직원들에게 위기 대응 훈련을 제공하여,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갔을 때 가드레일 공사가 한창 이었습니다.
베슬에서는 하이라인 파크로 이어집니다.
2009년에 개방된 공원입니다.
뉴욕 맨해튼 서쪽 10번가를 따라서 이어져 있고요.
자연적인 식물과 예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경관을 제공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여러 섹션이 나뉘어 있어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벤치와 다양한 공공 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예술 행사와 공연도 자주 열립니다.
하이라인은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의 좋은 예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이라인 파크는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하이라인 파크는 고가 철로 지역을 공원화 한 곳이라서 기존의 철로를 그대로 살려서 공원을 만들어 놓았어요.
전혀 친절하지는 않던데 하아라인 파크에는 시니어 안내원 분들이 있어 하이라인 주변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하이라인 파크를 걷다 보면 허드슨 강 쪽의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피어 57 쪽도 보이고 그 옆으로 리틀 아일랜드도 근처에 있어 리틀 아일랜드와 묶어서 관광 일정을 만들면 좋아요. 또한 하이라인 끝자락 부분에는 첼시지역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 이 지역까지 산책 삼아 걸어갔다가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좋은 일정이 됩니다.
뉴욕 여행을 가면 허드슨 야드에 가서 그 주변 새로 개발된 지역을 둘러보고 쇼핑몰도 구경하고, 그 옆에 베슬도 둘러본 후 하이라인 파크를 걸어서 첼시 지역으로 내려가면서 산책할 수 있어요.
첼시 지역에는 청도회사 건물이었던 곳을 개발하여 첼시 마켓으로 실내 시장을 만들어 놓아 각종 음식들을 맛볼 수 있고요.
허드슨 강 쪽으로 있는 리틀 아일랜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이라인 공원 끝쪽으로 가면 계단으로 내려가 오른쪽에 휘트니 미술관이 있는데요. 휘트니 미술관까지 관람한다면 맨해튼 서쪽 지역의 최고의 관광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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