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시장 먹거리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동경 가성비 스시집은?

2024. 7. 20. 09:17세계여행/세계여행


츠키지시장 먹거리는 다양합니다.

동경여행에서 츠키지 시장은 동경을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한 번쯤 방문하게 되는 시장입니다.

오래전 어시장이었던 곳인데 2018년 어시장은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지만 어시장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던 주변 먹거리들을 파는 가게들은 여전히 남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츠키지 시장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 골목길을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인데요.

특히 대로변에 이름난 유명 먹거리 가게 앞에는 길게 늘어선 줄을 언제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내 중심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에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여행을 가기 전에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스시집으로 가성비 높다는 식당을 적어갔는데요.

골목골목 스시집도 많은 데다 골목들이 많아 막상 가서는 영상에 나온 초밥집들은 어디인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가성비 높다는 스시집은 골목 안쪽에 있어 일본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어야 찾아갈 수 있겠더라고요.

아래 동영상을 캡처해서 골목골목 찾아다녀 봤는데 끝내 찾지 못하고 지나다니며 봤던 초밥집들 중에서 간판에 표시된 초밥 사진과 가격표를 보고 들어가 먹고 왔답니다.

 

점심시간 피크 때는 가격이 높은 메뉴의 간판만 내놓고 있더니 사람들이 한차례 빠지고 나니 가성비 높은 가격의 스시 간판을 내놓더라고요. 그럼에도 장인들이 만드는 스시라서인지 퀄리티가 높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츠키지 시장은 보통 2시 30분 부터 3시 정도 되면 가게 문을 닫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그 시간이 되면 팔다 남은 먹거리들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팔더라고요.

먹고 싶었던 먹거리들 중에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때문에 망설였던 츠키지 시장 먹거리는 할인해서 팔 때 사서 맛을 보면 되겠더라고요.

 

 

 

옥수수에 치즈 넣어 만든 것이던데 정상가 1,500엔은 비싼 편이라 생각했는데요. 크기에 따라 1,680엔 받던 것도 있네요.

한 개에 1,000엔에 팔길래 사서 맛을 봤는데 츠키지 시장 먹거리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정상 가격에 사서 먹었으면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물론 스시를 먹고 난 후라 배가 부른 상태로 디저트려니 하고 먹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이 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사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츠키지 시장은 3시가 넘어가면서부터는 파장 분위기였어요. 오전 일찍 열어서 오후 3시에는 대부분의 골목 안 가게들은 문을 닫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가게도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오후 2시 30분까지 영업시간이라고 적어 놓았네요.

츠키지 시장에서 가게를 한다고 다 장사가 잘 되는 것은 아닌지 골목 안쪽에는 초라한 가게들도 괘 여럿 있어요.

 

 

 

낱개로도 파는 모양이던데 맛이 그저 그래서 낱개로 팔 때 그냥 한 개 사먹어 볼 정도이지 할인한다고 묶음으로 팔고 있는 것을 사 먹을 맛은 아니었어요.

 

 

 

대신 스시집들은 늦게까지 문을 열더라고요. 이 스시 식당만 해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을 여는데요.

지나다닐 때마다 줄이 길더라고요.

츠키지 시장에서 스시집들은 대부분 식당 앞에 줄이 엄청 길었어요. 아무래도 여기가 어시장이었다 보니 싱싱한 물고기로 만든 스시가 신선하고 맛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츠키지 시장이 이전을 했더라도 예전의 스시집 명성들은 그대로 이어져 스시집들은 대부분 인기 있는 편이었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경쟁은 치열한지 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동안에 새로생긴 스시집인지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스시집도 있더라고요. 

 

츠키지 시장 먹거리는 워낙 다양한데요. 일본 특유의 두꺼운 계란말이를 파는 가게도 늘 줄이 길던데요. 사실 일본의 계란말이는 소금을 넣어 만드는 한국의 계란말이 맛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입에 맞지 않더라고요. 일본 계란말이에는 설탕을 넣어 단맛이 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이미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츠키지 시장 먹거리에서 언제나 인기 메뉴인 것이었어요.

 

주변 가게들이 오후 3시에는 문을 닫는 곳들이 많다보니 점심시간이 완전 바글바글하게 사람들이 몰리는데요. 그러다 보니 커피숍에는 자리가 없어 잠깐 쉬려고 해도 자리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럼에도 사람 북적이는걸 좋아하는지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츠키지 시장은 일부러 가서 스시를 꼭 먹고 오는 관광지랍니다. 일본 하면 스시인데 스시 퀄리티가 한국보다 좋으면서 가격이 한국보다 착한 편이라 기왕 스시를 먹을거 츠키지 시장에서 먹는 편인데요. 가는 김에 사람 구경도 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를 파는 곳이 새로 생기지는 않았나 살펴보기도 하고 어떤 먹거리가 인기 있나 살펴보는 일도 재미있더라고요.

동경여행을 가면 츠키지 시장에 들러 개성있는 먹거리 맛집들에 꼭 들러보세요. 특히 스시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강력 추천지가 츠키지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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