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 09:46ㆍ세계여행/세계여행
일본 도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고 대만까지 가는 여행을 했는데요.
크루즈를 타려면 출발하는 현지 항구까지 개인적으로 찾아가 탑승을 해야 합니다.
어차피 가는 김에 크루즈 출발 전 일본 도쿄여행을 미리 하고 크루즈를 타기로 하고 일주일 전에 도쿄로 가서 도쿄 여행을 했어요.
여행에서 먹거리는 중요합니다. 잘 먹어야 여행도 건강하게 잘할 수 있으니까요.
럭셔리하게 먹겠다는 의미보다는 입맛에 맞아 한국음식처럼 거리낌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말함인데요. 그런 면에서 도쿄 츠키지 시장은 아주 좋은 여행지입니다.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면서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수산 시장이 옮겨 갔는데 예전에 이곳이 수산물 공판장 같은 시장이 있어 신선한 생선으로 요리하는 식당들이 이 주변에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요. 시장이 옮겨간 후로도 식당들의 명성은 계속 이어져 현지인이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도쿄에 가면 식사도 할 겸 방문하게 되는 시장이 츠키지 시장입니다.
스시를 좋아해 초밥을 먹으려 하는데 세트메뉴로 비싼 것만 파는 간판을 세워두고 장사했는데요. 붐비는 시간이 지나자 현실적인 스시 세트메뉴 간판이 보이네요.
1,650엔이면 가격 적당합니다.
접신시간 피크 타임 때 이 식당 앞을 지나다닐 때는 이 가격의 간판을 보지 못했는데 피크타임이 지나니 이 간판이 눈에 띄네요.
게다가 대기줄도 거의 없어 서슴없이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좀 더 고급어종의 스시는 3,850엔 그리고 2,750엔 가격대의 스시 세트 메뉴를 팔았는데요. 점심 피크 타임이 지나니 저렴한 스시 세트 메뉴간판을 세워둔 것도 같고....
더 비싼 스시가 맛도 건강에도 좋은 것은 아니라서 먹고 만족할만한 스시세트에 적정한 가격이라면 만족합니다.
매번 사 먹어야 하는 여행자가 끼니마다 허세성 가격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가 오후 3시 정도 되면 도쿄 츠키지 시장은 거의 파장 분위기입니다.
팔던 음식 중 남은 것은 싸게 팔려고 내놓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음식도 아닌데 1500엔씩 주고 먹을 음식은 아니고 스시도 먹었으니 후식으로 먹을 겸 싸게 파는 간식거리를 사봤네요.
보통 1,500엔에 팔던 것을 2시 30분 문 닫을 시간이 되니 1,000엔에 파네요.
츠키지 시장에서 이렇게 장사를 하는 상인들은 점심때까지만 장사를 하고 문을 닫네요.
츠키지 시장이 아무래도 새벽같이 시장을 열어 생선을 팔고 점심때쯤이면 이미 생선시장이 파장되니 주변 상인들도 그에 맞추어 장사시간을 맞추는 전통이 생선시장을 옮겨간 후에도 전통처럼 남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더구나 관광객들이 저녁이나 밤까지 이곳 주변에서 구경을 하려고 남아 있을 관광지는 아니다 보니 전심 때쯤 문을 닫는 상인들이 대부분이라 오후 2시 30분 이후가 되면 길마다 골목마다 북적이던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식당 앞에서 전심시간 피크타임 때는 북적이고 대기줄도 긴 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확연히 줄도 없어지고 그러더라고요.
한산해진 스시집에서 초밥을 먹고 간식으로 이런 걸 사봤는데요.
안에는 옥수수가 들어있던데 배가 불러서 그런지 맛있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할인해서 1,000엔에 샀지만 정상가격인 1,500엔이라면 이 맛에 이 가격은 비싼 편이라고 느껴졌네요.
도쿄 추키지 시장은 긴자에서 가갸운 편이라 긴자 지역과 묶어서 돌아보면 되는 곳이었어요.
식사는 비싼 긴자보다는 츠키지 시장에서 하는 일정으로 잡아서 여행일정을 만들면 되는 것이었어요.
'세계여행 > 세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지하철 1일권 구매방법은? (12) | 2024.09.04 |
---|---|
동남아 크루즈 타기전 도쿄 긴자여행 (23) | 2024.09.03 |
도쿄 츠키지 시장 가성비 스시집은? (0) | 2024.07.20 |
츠키지시장 먹거리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동경 가성비 스시집은? (0) | 2024.07.20 |
한국인만 아는 우에노시장 가성비 맛집은? (4) | 2024.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