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아는 우에노시장 가성비 맛집은?

2024. 7. 17. 14:13세계여행/세계여행

일본 도쿄여행에서 가성비 있게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는 장어덮밥이었습니다.

장어덮밥이 그리 저렴한 음식이 아닌데요. 우에노시장에 있는 맛집은 이미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유명한 곳입니다.

거기에 가격마저 착한 데다 맛이 아주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우에노 역 건너편에 있는 우에노 시장입구에 있는 장어덮밥집인데요.

식당이름은 '우나토토'입니다.

우에노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요.

우에노 역에서 나와 큰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있는데요. 유니클로 매장을 낀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있는 식당이예요. 문 열기 전부터 줄을 서는데요 오전 11시 오픈입니다.

시장 입구에 있는데요. 우에노역 앞에 있어서 우에노 시장이라고 한국인들은 부르지만 실제 정확한 이름은 아메요코 시장입니다.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집인데요. 오픈 이후에도 줄이 끊이지 않는 편입니다.

케이세이 우에노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은 식당입니다.

아메요코 시장 입구 근처에 있어서 시장 구경하고 식사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주 메뉴는 장어덮밥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고요. 장어의 크기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이미 소문난 맛집인데요. 줄 서서 기다리다 보면 50%쯤은 한국인 관광객들입니다.

여기에 줄 서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보면서 한국인들 참 대단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시장 안에 다른 장어덮밥집에서 한 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장어 비린내가 나고 맛이 없어 다 먹지도 못하고 젓가락을 내려놓은 적이 있을 정도였는데요. 주인을 자세히 보니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이 주인이더라고요. 그만큼 이 식당과는 맛 차이가 났는데요. 일본 도쿄 맛집을 이미 알고 줄을 설 정도로 여행지에서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여행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대견하게 느껴졌었답니다.

 

 

아메요코 시장은 우에노역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재래시장인데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식당들에서 호객행위도 많이 합니다. 줄 서는 식당들도 이 주변에는 많이 있어 맛집 골목이기도 한데요. 길거리에 나와서 호객행위를 할 정도의 식당은 맛이 없는 식당입니다. 따라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줄서는 것이 귀찮더라도 줄 서 있는 집의 메뉴를 보고 가격 확인한 후에 적정하다면 들어가 식사를 할 일입니다.

 

<우나토토> 장어덮밥집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가격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었어요. 한마디로 가성비 가심비가 높은 식당이었다는 거지요.

 

 

오래된 식당의 분위기입니다. 식당 규모가 크기 않아 줄을 서게 되는데 줄에 비해 손님이 빨리 빠지는 편이기 때문에 기다렸다 식사하기를 권해드려요. 호객행위하는 식당은 맛없고 뜨내기손님들만 상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식당 내부를 보면 1인석에 앉아서도 먹을 수 있기에 혼자 가서도 얼마든지 식사할 수 있습니다.

 

 

장어덮밥은 한국에서 꽤나 비싼데요. 이 정도 크기 장어덮밥인데도 10,000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오이지 장아찌가 너무 입맛에 맞아 이 반찬 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비우겠더라고요.

이 반찬은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어 먹을 수 있는 양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도쿄여행을 하면서 이 식당을 3번이나 다녀왔답니다. 그럴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었어요. 한국인 젊은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소문이 날 만큼 나 있는 식당이라 줄 서 있는 손님들의 50%는 한국인 관광객이었을 정도였어요. 

<우나토토>는 가성비도 좋은 데다 우에노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이 좋았는데요. 우에노역 너머에 우에노 공원도 있어 볼거리도 있고요, 아메요코 시장 입구에 있기 때문에 일본의 재래식 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우에노 공원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나 아메요코 시장을 구경하고 맛있고 가성비 높은 장어 덮밥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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