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일본 동경 아사쿠사

2024. 7. 14. 17:31세계여행/세계여행


비 오는 날 일존 동경 아사쿠사를 가게 되었네요.
비가 제법 많이 오는 날인데도 일본 동경 아사쿠사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동경 최고의 관광지 답습니다. 외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 동경 아닌 다른 지방 사람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아사쿠사에 대표되는 장소는 센소지와 나카미세도리입니다.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랜 된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카미세도리는 센소지 본당에 이르기까지 잘 입구에 있는 상점가를 말하는데요.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길입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근처에는 이름난 맛집들도 많아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회색줄을 따라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들이 즐비합니다. 일본은 특히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각 관광지별로 개성 있게 만들어 판매를 하는 것이 특색 있는데요.


센소지 절 안 보다도 센소지 주변 상가나 식당들에 사람들이 더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일본의 절은 신사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한국의 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의 절은 보통 본당에 모셔진 부처님에게 자유롭게 들어가 절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반면 일본의 절은 본당조차 주불인 불상을 만나지 못하거나 본당에는 아예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절은 모시고 있는 불상을 50년 100년에 한 번 대중에게 공개하기도 하는데요.
반면에 경내에는 이렇게 작은 불상을 군데군데 모셔놓기도 합니다.



도쿄 아사쿠사에 가려면 긴자라인을 이용하면 긴자와 묶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에는  센소지를 둘러보는데 그리 긴 시간이 들지 않으니 한국의 명동 같은 긴자를 한 바퀴 휘 둘러보고 긴 자선을 이용해 아사쿠사로 간다면 좋은 일정이 될 건데요. 센소지 주변은 워낙 사람들이 많아 오전에 먼저 아사쿠사에 들른 후 밤에도 휘황찬란한 긴자로 아동 하는 일정이 더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입니다.



아사쿠사역에 내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센소지로 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가는 출구로 따라가면 센소지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센소지 가는 날 비가 많이 내려 기념품 가게는 자세히 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나마 비 때문에 센소지 경내는 사람들이 덜 북적인 편이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상가나 음식점 주변에는 길을 헤집고 다니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요즘 엔화가 하락하여 일본도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더 비싼 요금을 받겠다는 움직임도 있죠.
물론 센소지 입장료는 없습니다. 무료입니다. 엔화 환율이 저렴할 때 올여름휴가를 일본으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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