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를 버스타고 다녀오는 방법은?

하와이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를 다녀왔어요.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되면 주로 파란색 동그라미를 친 와이키키 지역에 대부분의 호텔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 머물게 됩니다.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 상가등 모든 편의시설이 이 곳에 모여있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있는 여행자들중 아이들 때문에 코올리나 지역의 디즈니 리조트를 가고 싶어 합니다.
와이키키 지역으로부터 많이 떨어진 위치에 뚝 떨어져 있습니다.

 
 

와이키키에서 코올리나 지역에 있는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버스 타고 가는 방법은?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에 가서 버스넘버 C번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가면 됩니다.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를 버스를 가려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버스넘버 C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되고요.

내리는 곳은 코올리나 마을 앞에서 내리면 디즈니 리조트로 가는 길이 막혀 있어 한 정류장을 걸어가야 하니까

코올리나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라고 해서 코올리나에 내려 달라고 운전수에게 말 하면 안되고요.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야 하는데요. 모올리나 타운 정류장서 내리면 낭패가 됩니다.

정류장 이름을 말할 때 차라리 <파라다이스 코브>에 간다고 그 정류장에 내려 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이런 고가도로가 디즈니 리조트로 들어가는 고가도로인데 이 고가도로 밑으로 지나면서 버스에서 내리면 됩니다.

 

 

와이키키 쪽에서 렌터카로 온다면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하여 이 고가도로를 통해서 디즈니 리조트를 갈 수 있게 안내를 할겁니다.

 

다만 버스는 코올리나 타운에서 내리면 한 정류장을 걸어야 하니 코올리나 타운에서 내리지 말고 코올리나 타운 지나 이 고가도로를 지나면서 바로 스탑 줄을 당겨서 버스를 내리면 됩니다. 내려서 길건너서 EXIT 라고 표시된 쪽으로 걸어가면 디즈니 리조트가 나옵니다.

 

 

디즈니 리조트에서 와이키키로 돌아갈 때는 윗 사진에 exit라고 쓰여진 곳으로 걸어나와 저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전봇대에 이렇게 버스 정류장 안내판을 붙여 놓았으니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C번 버스를 타고 돌아가면 됩니다.

 

지붕이 있는 정류장이 안보인다고 버스정류장 없는거 아니냐며 당황하지 말기 바랍니다.

전봇대에 이렇게 버스 정류장 안내판을 붙여 놓아 디즈니 리조트쪽에서 오다보면 이 안내판이 보이지 않아 버스 정류장이 없는거 아니냐며 당황할 수 있는데요. 당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파라다이스 코브 인데요.

이 지역이 하와이 왕실 별장이 있던 곳이라서 여기서 오후에 시작되는 루아우가 있는 곳입니다.

노을 질 때 풍경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저년 식사까지 하면서 하와이 전통 놀이 체험도 하고 밤에 쇼도 구경하는 그런 곳입니다.

 

이 앞을 지나 걸어가면 바로 포시즌 호텔이 나오고 포시즌 호텔 지나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가 나옵니다.

 

 

디즈니 리조트 가는 길도 아주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가 특별한 것은 풀장이 테마파크처럼 특별하게 아이들에게 특화되어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중간중간 이런 디즈니 캐릭터 모형탈을 쓴 분장을 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 서비스를 해주는 리조트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풀장으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풀장 위주로 풀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로 가족단위로 풀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물 깊이가 깊지 않은 풀장이 메인 풀장이랍니다.

 
 
곳곳에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파라솔아래 테이블과 체어들이 있어 물놀이 하다 지치면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요.

 
 
전에는 디즈니 캐릭터 모형탈을 쓴 직원들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서 줄을 길게 섰다가 사진을 찍고 그랬는데요.
요즘에는 이렇게 풀장으로 돌아다니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네요.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풀장도 있답니다.
바다에서 무서워 스노클링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안전한 풀장에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도록 훈련도 되고 더불어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요.

 
 
옆쪽에서 스노클링하는 풀장을 볼 수 있게 유리로 만들어 놓아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제일 인기 있는 곳중 하나는 유수풀입니다.
물이 계속 흐르고 있어 튜브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풀인데요.
성인들도 탈 수 있고요.
주변에 안전요원들이 있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튜브를 타고 즐길 수 있게 해 놓았어요.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는 1박에 보통 100만원 정도 잡아야 한답니다.
 

바닷가 쪽으로는 호텔 풀장쪽에서 나가보면 이렇게 바로 라군과 연결이 됩니다.
이곳에서 해수욕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카누도 준비되어 있네요.

 
 
라군에도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디즈니 리조트가 있는 코올리나 지역은 사막기후라서 비가 적게 오고 태양이 아주 강렬합니다.
디즈니 리조트에서 즐기려면 선블럭 크림은 필수 입니다.
태양이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래시가드를 입는 것도 피부 보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디즈니 리조트에서 이 계단을 통해서 내려오면 바로 라군으로 갈 수 있는 거랍니다.
호텔이 바로 바닷가에 붙어 있어 비치로 진입이 아주 쉽습니다.
라군은 와이키키 비치처럼 사람들이 북적이기보다는 디즈니 리조트 앞에 있는 거라 디즈니 리조트 투숙객 위주로 이용하는 편이라 비치에서의 호캉스까지 제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즈니 리조트 천장이 아주 특이합니다.
배 모형으로 되어 있어 높이가 상당합니다.

 
 
로비에서는 무료 하와이안 훌라춤 공연을 하고 있네요.

 
 
확실히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위주의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디즈니 리조트에 머물게 되면 아이들은 신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 주변에 호텔외에 레스토랑같은 편으시설이 없어 모든 쇼핑이나 식사를 호텔내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물론 선택의 폭도 좁고 가격도 비싸겠죠. 편의점도 호텔내 쇼핑이면 아무래도 가격적인 장점은 없고 한정됩니다.

더구나 활동적인 여행객이라면 이곳에서 다른 관광지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 멀어 그런 부분의 단점을 감수 해야 합니다.

 

하와이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에서는 호캉스 한다는 생각으로 머물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