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전통음식을 파는 레스토랑 헬레나스(Helena's) 를 다녀왔어요. 위치, 음식사진

2023. 7. 4. 09:12세계여행/하와이

 
 하와이안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하와이 식당중 한 곳이 HELENA'S HAWAIIAN FOOD 입니다.

네비에 헬레나스 하와이안 푸드로 입력하고 가봅니다.

 

이 식당이 있는 곳은 와이키키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렌터카로 가야하는 거리에 있어요.

동네도 아주 서민적인 동네에 있는데요.

이전에 있던 곳은 지금의 장소보다 더 판자촌 같은 마을에 있었다네요.
 

 

간판은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식당 건물 외관이 아주 소박하답니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출입구에 이렇게 온 순서대로 이름을 적어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넓지 않아서 붐비는 시간이라면 주차할 자리가 없을 수 있는데요.

이 동네가 시골동네라 동네 지역주민분들이 많이 와서 차 없이 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차가 바로 빠지는 편이긴 해요.

이 건물 왼쪽 골목에도 눈치껏 대도 될것 같던데요.

동네 주민들이 싫어할 수도 있겠죠.

 

영업시간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10시~ 오후 7시 30분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은 휴업이니까 요일을 꼭 살펴보고 출발하세요.

 

하와이 여행을 가서 식당 갔는데 문닫아 어렵게 찾아가 먹지도 못한다면 아까운 시간낭비에 낭패도 그런 낭패가 없겠죠.

더구나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갔는데 헛걸음을 한다면 곤란합니다.

매주 토, 일 , 월요일 3일간은 휴무이니 참고하고 요일 체크하여 출발을 해야 합니다.

 

여기는 시골 마을에 있는 식당이라 따로 전화예약은 받지 않더라고요.

그냥 가서 문앞에 대기 번호판에 이름 적어두고 기다렸다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실내 모습인데요.

테이블간 거리가 뚝뚝 떨어져 넓직넓직하게 배치해 놓았답니다.

 

 

화장실 들어가는 통로쪽에도 테이블이 있는데요.

일주일에 3일이나 영업을 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벌만큼 번 모양입니다.

 

토, 일, 월 3일간이나 영업을 하지 않는데다 문닫는 시간도 오후 7시 30분에 문을 닫으니 완전 성공한 식당입니다.

 

 

전통 하와이안 음식을 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서인지 가정식 스타일의 전통 하와이안 음식으려 여러차례 상을 받은 식당입니다.

사진속 이 할머니가 처음 식당을 한 이후 가족들이 식당을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코로나 시절의 잔재가 아직 남아 있지요.

테이블간 간격이 넓습니다.

 

 

작은 상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주는 권위있는 상도 받은 식당이랍니다

인테리어 해놓은 것에 비해 상을 많이도 받았습니다.

비지니스 차원으로는 돈 적게 들이고 가성비 최고인 식당운영입니다.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사진 왼쪽 위 칼루아 피구가 있네요.

칼루아 피구는 하와이안 루아우 에서 나온 요리로 구운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돼지고기는 숯으로 덮여서 저온으로 슬로우 쿠킹하는 요리입니다.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주긴 합니다.

 

그래봐야 돼지고기 요리라서 굳이 이렇게까지 와이키키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관광객이 찾아가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닙니다.

 

 

물고기를 기름에 튀긴 요리입니다.

소금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싱거우면 소금을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그냥 물고기 기름에 튀긴 맛일 뿐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는 맛이에요.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잘 맞습니다.

게다가 위에 사진에서 보면 나오지만 밥을 별도로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밥하고 반찬삼아 먹으면 됩니다.

 

 

거기에 한국의 갈비 같은게 있는데요.

이것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간이 잘 배게 양념을 해서 구워낸 갈비입니다.

 

녹색의 이상한 소스는 비주얼도 별로인데 맛도 구체적으로 어떤 맛인지 알수 없는 묘한 맛이네요.

 

 

그리고 포이(POI) 라고 있는데요.

하와이 원주민인 캔알리의 주식이며 타로의 뿌리를 발효시켜 만든 페이스트 형태의 음식입니다. 포이는 고소하고 약간 끈적거리며, 주로 숟가락으로 먹어야 하며 반찬이나 소스로 사용되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로미로미 샐러드(Lomi Lomi Slmon)이라고 붉은 토마토와 함께 소금에 절여진 연어와 새콤달콤한 양파 양념이 들어간 전통적인 하와이안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는 소금으로 절여져 고기가 익은 후 적당한 크기로 다져지며,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한국인 입맛에는 별로 였습니다.

 

 

많은 상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뉴욕시로부터 받은 이 상이 가장 권위있는 상이라네요.

 

 

미국 전통 음식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그런 상을 받은 것입니다.

 

 

3명이 가서 먹었는데 $80.52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tip을 더 붙여 내야겠죠.

사실 다른 하와이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세명이 80달러 나오는 식당이면 저렴한 편이 하와이 식사비랍니다.

 

게다가 점심도 아니고 저녁식사의 경우에는 이 정도 금액이면 아주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요즘에는 앱에서 메뉴를 보고 주문할 수 있게 바코드를 찍어 주문할 수 있는 형태로 주문을 하도록 하던데요.

만약에 앱 주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으면 그것도 어려우니 이런때 종이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이렇게 줍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앱으로 바코드 찍어서 주문하는 방법이 익숙하지만 구세대들은 그것도 어려우니까

주문 못해서 속앓이 하지 마시고 종이 메뉴를 달라고 하면 이렇게 줍니다.

 

 

당신에게 서비스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네요.

바빠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큰소리로 하지 못할 수 도 있지만 그런 것은 이해 바라고 목표는 당신을 기쁘게 하고 만족시키는 것에 있다고.....

당신에게 서비스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적어 놓았네요.

 

 

메뉴중 특이한 것이 한국의 밥 한 스쿱이 2.1달러  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 어떤 음식인지 모를때는 그냥 세트 메뉴로 시키면 되고요.

 

우리는 3명이 가서 세트메뉴 C 하나 하고 세트메뉴 D 두개 시켜서 먹었답니다.



하와이안 전통음식 레스토랑으로 가장 유명한 식당 헬레나스에 대해 포스팅 해봤는데요.

하와이 여행 일정이 긴 편이고 하와이안 전통 음식 맛을 보고 싶다면 음식값도 비싸지 않아 가성비 높은 헬레나스를 가보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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