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스퀘어 밤풍경

2024. 9. 23. 10:48세계여행/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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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는 밤이 낮보다 화려합니다.

가장 뉴욕 스러운 곳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타임스퀘어를 꼽게 됩니다.

타임스퀘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가 봐도 뉴욕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뉴욕여행을 왔다고 말하지 않고 사진 단 한 장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해 줄 요량으로 일부러 밤에 타임스퀘어를 갔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입니다.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인데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라이언 킹은 여전히 인기 있는 뮤지컬이라 표구하기가 아직도 어려운 뮤지컬일이라네요.

tkts에소 표를 구하기 어려운 뮤지컬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대형 광고판 덕분에 불이 들어오는 밤이 더 멋지게 돋보이는 광장이 바로 타임스퀘어입니다.

19세기말까지는 말 거래업자와 마구간으로 붐비는 지역이었는데요, 1899년 오스카 해머스타인이 이곳에 최초의 극장을 세우면서 브로드웨이 공연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을 했습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번성하기만 했을 것 같은데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도시의 경제적 침체와 범죄율 증가로 인해 타임스퀘어가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성인용 극장과 나이트클럽이 많아지면서 불안정한 지역으로 여겨졌습니다.

 

1990년대 초 뉴욕시에서 타임스퀘어 지역을 재생 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범죄와 빈곤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인 관광 명소로 변모시키는 것을 목표로 재생작업 들어가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타임스퀘어는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뉴욕시의 사회적 변화와 문화적 흐름을 반영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는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는데 버스킹이나 생동감 넘치는 연주 및 퍼포먼스로 연중 북적이는 지역이 되었고요.

 

세워져 있는 동상 뒷면인데요. 쓰여있는 글씨를 보면 프란시스 P 더피라고 써 있습니다.

 

더피는 세계 1차 세계대전 중 군인들을 위해 헌신한 신부로,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더피 스퀘어의 이름을 따서 그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그는 군인들에게 정신적인 지주였고 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다른 동상은 더피 신부 뒤쪽으로 세워져 있는데요. 조지 엠 코헨의 동상입니다.

 

그는 뮤지컬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며 그는 많은 유명한 뮤지컬을 작곡하고 제작하여 미국 공연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타임스퀘어에 있는 빨간색 계단은 '더피스 스퀘어(Duffy's square)에 위치한 빨간색의 계단을 말하는데요. 이곳은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 계단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포토존이 이자 휴식 공간이고요. 타임스퀘어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계단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주변의 화려한 광고판과 조화를 이루어 시각적으로 매력적입니다 계단 위에서 바라보는 카임스퀘어의 전경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계단 아래는 브로드웨이 공연 티켓을 할인 판매하는 매표소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장에는 밤 12시 가까운 시간인데도 인파가 대단합니다. 그렇게나 복잡한 광장에 악어와 원숭이 모형을 만들어 빈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이러한 설치물은 도시와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독특한 모형을 하고 있다 보니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사진 촬영을 유도합니다, 이러한 모형은 특정 문화나 이야기를 반영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원숭이는 유머와 장난을 상징하며, 악어는 강력함과 신비로움을 상징합니다.

 

타임스퀘어 악어와 원숭이 모형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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