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택시투어 | 첫 방문지는 시아누크빌 최대 사원!

2025. 2. 16. 17:30세계여행/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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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누크빌 택시 투어 – 첫 번째 목적지, ‘큰 절’ 방문 후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크루즈가 도착하자마자 택시 투어를 시작했는데, 기사님이 가장 먼저 데려간 곳은 시아누크빌의 큰 절(사원)이었어요. 솔직히 절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도착해보니 예상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어요.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이라는 도시가 어디에 있느냐면요?

아래 지도에서처럼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에서 바다쪽으로 나갈 수 있는 지역중 유일한 큰 도시인데요. 캄보디아 남쪽 지역의 도시입니다.

베트남과 태국에 둘러 쌓여 있는 캄보디아 입장에서 바다로 겨우 진출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캄보디아의 여행지 하면 앙코르와트가 워낙 유명해서 저도 십수년전 앙코르와트만 패키여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시아누크빌은 생소한 도시였어요. 크루즈가 이 도시 항구에 들르게 되어 여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1. 첫인상 – 조용하지만 특별함은 없는 사원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것은 황금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동남아 스타일의 사원 건물이었어요. 규모는 꽤 컸지만, 관광객이 많지는 않았고 주로 현지인들이 기도를 드리거나 쉬고 있었어요.

사원의 입구에는 몇 개의 불상과 조각들이 있었는데, 관리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도 보였고, 주변 환경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규모가 어찌나 큰지 규모에 일단 놀랐답니다.

 

 

 

 

2. 내부 분위기 – 전통적인 불교 사원 

사원 내부로 들어가 보니, 커다란 불상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었고, 향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고 있었어요. 벽에는 불교 설화를 그린 듯한 벽화들이 있었는데, 일부는 색이 바래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어요.사원 앞에는 몇 개의 종이 있었는데, 이 종을 울리면 행운이 온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3. 전체적인 감상 – 감동적인 장소는 아니었어요.

좋았던 점:

  •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사원
  • 관광객이 적어서 북적이지 않음
  • 불상과 벽화들이 불교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해줌

아쉬운 점:

  • 특별히 "와, 여긴 꼭 와야 해!" 할 정도로 인상적인 곳은 아니었음
  • 관리를 위해 많이 애쓰고 있는 흔적이 보였는데요, 워낙 규모가 크니 구석진 곳은 지저분 하기도 했어요.

 

 

 

시아누크빌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이 절은 현지 불교 문화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장소이긴 했지만, 특별한 감동이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크루즈에서 내린 후 첫 번째 목적지로 가기에 가볍게 둘러볼 만한 곳이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큰 아쉬움은 없을 듯한 장소였어요.

 

시아누크빌의 절은 한국의 사찰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약간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곳이었어요.

한국의 절은 대체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 강한데, 이곳은 좀 더 화려한 색감과 장식, 개방적인 구조가 눈에 띄었어요. 한국 절 특유의 단청 대신 황금색과 붉은색이 주를 이루었고, 불상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화려했어요.

한국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라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수선한 느낌을 줬어요. 현지인들이 절을 찾는 모습은 비슷했지만, 불공을 드리는 방식이나 스님들의 분위기도 한국과는 달라서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절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흥미롭긴 했지만, 기대했던 고즈넉한 사찰 느낌과는 거리가 있어서 조금 이질감이 느껴진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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