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 16:01ㆍ세계여행/하와이
하와이 푸드 트럭 음식값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물가가 비싸 100만 달러를 가지고 은퇴했을 때 미국 50개 주에서 가장 빨리 그 은퇴자금이 바닥날 수 있는 주 1위로 선정되었죠.
그만큼 물가가 비싸다는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데 필요한 물자를 미국 본토에서 실어와야 하니 어쩔 수 없겠죠.

음식값 역시 엄청 비쌉니다.
게다가 한국에는 없는 팁 문화가 있어서 더하죠.
지인과 약속이 있어 코코 마리나센터의 코나 브로잉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팁이 20%, 22%, 25%중에서 선택하게 해 놓았지 뭔가요.

그러다 보니 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이 인기일 수밖에 없는데요.
대안으로 와이키키 곳곳에 푸드 트럭들이 곳곳에 많이 보이네요.
여기는 그나마 위치적으로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 전혀 몰랐던 장소인데요.
푸드트럭 종류가 와이키키에서 가장 많은 것 같아요.

그나마 하와이에서도 태국 음식이 좀 더 저렴하긴 한데요. 팟타이 작은 게 $13이고 라지 사이즈는 $15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 중 가장 저렴한 것 같아요.

사실 식당에서라면 이런 가격이라도 음료 $3~5에 후식 거기에 팁까지 더하게 되면 바로 5만 원 내외식사비가 나옵니다.

밥 종류에 돼지고기나 치킨을 올려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이제 푸드 트럭이라도 $20 정도 합니다.

그나마 푸드트럭 수제 햄버가가 $11 정도로 저렴한 메뉴에 해당합니다.

이 푸드트럭은 가격이 쓰여있지 않길래 물어보니 갈비가 $18
숏립은 $26이나 한다네요.

여러 대의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전에는 푸드 트럭에서 새우 요리와 밥이 보통 $12였는데 이제 이랬던 가격들이 모두 $15~16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미니 메뉴여야 지금은 $12 내외합니다. 가기에 프라이라도 더하면 바로 $15로 올라갑니다.

그나마 이런 푸드 트럭에서는 팁을 의무적으로 줘야 하는 것은 아니니 그나마 저렴하게 느껴지는데요.
요즘 환율마저 고갱행진 중이라 관광객으로 느끼는 가격대는 물가상승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인 시절입니다.

사실 $15이면 지금 현재 환율로 2만 원입니다.

이곳에 푸드 트럭이 도대체 몇 대나 되는지 아주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네요.

치킨 구운 게 $16. 95네요.

그나마 이 푸드 트럭에는 런치메뉴가 따로 있네요.
대신 양이 적은지 전심 메뉴는 모두 미니라고 적어놓았네요.

스테이크는 역시$24입니다.
보통의 메뉴들은 16이네요.

이 푸드 트럭이 있는 장소는 랜드마크 빌딩이 있고 벽에 혹등고래가 그려져 있어 지나다닐 때 눈에 띄는 빌딩 근처이고요.
하와이안 모나크 빌딩이라고 에어 비앤비가 되는 빌딩인데요 이런 곳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가까운 거리고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라면
한 블록을 걸어와야 하는 거리네요.

요즘 쉐이브 아이스 가격도 엄청 올랐죠.
할레이바에 갔을 때 $3에 사 먹던 시절과는 너무 차이 나는데요.
그나마 여기서는 $7인데 와이키키 중심의 빈티지 아일랜드 가판대에서는 $10.5인데 줄 서서 사 먹고 있어요.

간이 화장실까지 갖추고 여러 대의 푸드코트를 운영 중인데 이런 곳들이 장사가 잘 되어 오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와이 레스토랑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아런 푸드 트럭들이 많이 생기던데 많이 알려져 손님도 많아지고 하와이 물가를 내리는데 이바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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