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프레미아 항공 체크인 카운터 인천공항출발 터미널은? 예약가격은? 에어프레미아 탑승 솔직후기.

2024. 1. 15. 23:32세계여행/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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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레미아 항공은 2021 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한국 저비용 항공이다.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사용하는 한국국적 항공사이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에어 프레미아항공의 존재를 모르다가 이번에 하와이를 가면서 처음 알게 된 항공사이다.

1. 에어 프레미아 항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인천공항은 2 터미널까지 있어서 어느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에 따라 내려야 하는 곳이 다르니 여행출발 시 알고 떠나야하한다. 에어 프레미아 항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에어 프레미아 항공이 다소 생소한 항공사로 느껴질 텐데 2021년 말부터 운항을 시작한 한국의 저비용 항공사이다. 코로나 지나면서 항공수요가 폭발하는 시기에 운항하기 시작한 것 같다.

2023년 12월 31일 하와이 부정기노선 첫출발 때 승객 94.4% 314명을 출발시켰다니 하와이와 운이 제대로 맞는 항공사인 것 같다.
15일 뒤인 이번 1월 14일  일요일 출발 항공편도 프레미아 35 좌석은 빈자리 2개밖에 못 본 것 같다.

프레미아 35는 좌석 간의 거리가 35인치라는 의미인데 장시간 비행인데도 불편함을 모르고 영화를 이어서 세편을 보고나니 하와이에 도착했다.

2. 에어 프레미아 체크인 카운터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체크인 카운터는 J에서 한다.


공항철도를 이용 시 맨 왼쪽으로 출국장을 연결하는 통로로 가면 바로 J카운터로 쉽게 갈 수 있다. 일요일 하와이로 출발하는데 뉴왁공항으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하는 승객들과 함께 체크인을 하다 보니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체크인을 하기까지 줄 서서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3. 에어 프레미아 미주노선 운항지는?


에어 프레미아항공은 하와이, 뉴욕, LA 등의 미주노선까지 운항을 한다.

하와이의 경우 2023년 12월 31일부터 부정기 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일단 2024년 3월 4일까지 인천과 하와이구간을 주 4회 운항한다.  출발요일은 월. 수. 금. 일요일이다.

하와이로는 출발 시간이 밤 10시 30분이다. 하와이 도착 시간은 하와이 현지시간 오전 11시 50분인데 실제 11시에 착륙해 짐을 찾아 나오니 12시였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 느낌이다.

하와이에서 출발 시간은 2시 30분이고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다.



뉴욕은 뉴왁공항으로 들어간다.
뉴욕으로 9시 50분에 출발하는 승객들과 하와이로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승객들이 J카운터에서 함께 체크인을 하다 보니 체크인하는 줄이 길어 당황스러웠다.

체크인 카운터 밖으로 줄이 밀려날 정도였다.
일찍 도착해 체크인하려다 저가항공의 경우 체크인 카운터를 딱 3시간 전에 하는 항공사도 있길래 기다릴까 싶어 3시간 전에 도착을 했는데 이렇게나 줄이 길어 체크인하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예상보다는 줄이 빨리빨리 줄어들어 신생 취항 항공사답게 중간에 미리 여권과 비자를 체크하는 직원도 3명이나 있고 아주 친절해서 에어 프레미아 첫인상이  좋았다.



일찍 체크인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 라운지에서 저녁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 했는데 체크인하는데 줄이 길어 시간이 오래 걸렸다.

부지런한 승객들이 너무 많은 한국인들이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기까지 1시간 동안 줄을 서있다 체크인 차례가 왔다.
라운지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아제 4시간 전에 공항 도착을 해야 할 것 같다.

왜냐면 스카이 허브 라운지의 경우 밤 10시 이후는 스낵만 제공을 한다.
게다가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머물 수는 있지만 서비스 사용은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출국장에도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코로나 이후 이제는 공항 사용이 이미 코로나 전으로 100% 회복되었다는 게 실감 날 정도였다.

출국장 통과하는데도 줄이 길어 통과하는데 30분이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줄이 길어 세 줄로 섰는데 티켓과 여권 체크하는 곳에서 두 줄로 줄어들게 되니 혼잡이 가중되었다.

맨 오른쪽에 서야 빨리 나가는 건데 세줄로 서라기에 옆으로 옮겼더니 두 줄로 서서 나중에 한 창구로 줄어드니 맨 오른쪽보다 시간이 두 배로 걸리는 거였다.


4. 하와이 가는 동안 기내식은 몇 번 제공하나?


인천공항에서 하와이 가는 동안 식사는 2번 나왔다.

에어 아시아 같은 경우 방콕에서 서울로 올 때 물조차도 기내에서 사 먹어야 하고, 컵라면을 사 먹으려 했더니 신용카도도 안되고 태국바트를 현금으로 받고. 한화도 받는데 환율도 불리했다.

반면에 에어 프레미아는 하와이 가는 동안 기내식이 2회 무료 제공이었다.


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을 선택했다.
프레미아 42 좌석은 비즈니스 개념인지 좌서깐 간격이 42인치로 넓은 좌석과 프레미아 35처럼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로 이코노미 좌석 개념인 두 가지 좌석이 있다.


하와이 코나 커피를 제공해 주는 바람에 구수한 커피 냄새가 좋아 두 번씩 받아 마셨다.



두 번째 기내식은 죽과 오므라이스 중 선택인데 죽을 선택 했다.
기내에서는 아무리 맛있다 한들 움직임이 제한되다 보니 먹어봐야 소화도 그렇고 해서 유동식을 선호한다.
죽이 약간 싱거웠지만 속이 편해 좋았다.


5. 에어 프레미아 기내서비스는 승무원들이  정석으로 배운대로 하는 느낌을 주었다.

친절하게 하는 모습들이라 에어 프레미아 탑승 첫인상이 아주 좋았다.

하와이 도착하니 좋다.
역시 하와이구나 소리 절로 나온다.


에어 프레미아 항공 하와이 운항을 정기노선으로 꼭 했으면 좋겠다.
이번에 하와이 올 때 타보니 운항시기를 제대로 맞춰서인지  에어 프레미아랑 하와이랑 아주 잘 맞는 항공사 같다.

인천 하와이 간 부정기노선 말고 꼭 정기노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처음 취항하면서 특가라고 프레미아 35 좌석을 678,700원에 예약했는데 이런 가격이면 앞으로 하와이 갈 때 에어 프레미아항공만 타야 할 것 같다.

이상 에어 프레미아 인천 하와이 내돈내산 탑승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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