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혹등고래보기 투어를 했어요.

하와이 혹등고래 보기인데요.

1. 하와이에서는 겨울철에 혹등고래 투어를 할 수 있다.

알래스카에서 겨울철을 보내러 하와이로 내려오는 혹등고래를 보는 투어가 진행된다.

보통 12월 15일부터 4월 15일 사이에 하와이에서 혹등고래를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여행사 투어들도 이 시기에만 운영을 한다,

혹등고래 투어는 보트나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가 혹등고래 근접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카약을 타고 나가 보기에는 해안가에서 가까운 곳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혹등고래를 볼 수 있다.

 

내 돈 내산으로 혹등고래 투어를 해봤는데 예약을 하면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탑승을 도와준다.

 

 

혹등고래는 매우 크고 매력적인 동물이다 보니 그들의 수영하는 모습과 바다 표면 위로 살짝 나오는 등이나 꼬리등을 볼 수 있다.

 

2. 혹등고래투어는 왜 큰 보트를 타야 하나?

 

보트 투어를 하게 되면 시간 맞춰 항구로 이동하여 보트를 탑승하면 된다.

보트는 큰 보트를 탑승해야 혹등고래를 관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유는?

1. 큰 보트는 바다 멀리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2. 큰 보트는 선체의 높이 높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때 혹등고래가 나타났을 때 발 볼 수 있다.

3. 더불이 보트를 타는 시간도 약 2시간 정도로 긴 시간인 투어를 선택해야 혹등고래를 만나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다.

     1시간 정도 보트를 타는 투어의 경우 제한된 시간 내에 혹등고래를 보지 못할 수 있다.

4. 2시간 정도 탐승시간이 되는 보트의 경우 시간이 여유있기 때문에 혹등고래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다 보니 혹등고래를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5. 1시간의 짧은 보트인 경우 고래를 찾지 못하면 찾아 나선다고 돌아다니다 시간이 다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하와이는 비가 내리다가 바로 개이면서 무지개를 선명하게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혹등고래 투어를 하는 날 오전에 약간 비가 내렸으나 바로 개이면서 무지개를 만날 수 있었다.

 

 

선명하게 뜬 무지개를 경험하는 일은 아주 즐거운 일이다.

 

 

3.  혹등고래 투어는 신뢰감 있는 곳에서 예약해야 한다.

 

때때로 혹등고래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날씨나 기타 요인에 따라 투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따라서 혹등고래투어를 예약할 때는 신 할 수 있는 여행사나 투어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등고래 투어를 예약하기 전에는 혹등고래를 보지 못했다면 볼 때까지 보트를 타게 해 준다는 조항이 있긴 하다.

그러나 짧은 일정으로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되면 설시 혹등고래 볼 때까지 보트 탑승을 개런티 해주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고 해도 시간상 다음 보트를 탈 수 없는 일도 벌어진다.

그러므로 처음 투어 업체를 예약할 때 큰 보트인지 2시간 정도 보트 탑승시간이 되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혹등고래를 보기 위해 혹등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바다에는 많은 보트들이 몰려든다.

요트같이 작은 배부터 1단 소형 보트, 그리고 4층짜리 대형보트까지 다양한 혹등고래 투어 보트들이 있다.

이 중 가능한 큰 배인지 여부를 체크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혹등고래 크루즈 투어는 보트에 탑승하여 바다로 나가 혹등고래들을 관찰하는 투어이다.

전문 승무원과 함께 혹등고래의 활동을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데 바다로 나가 호놀룰루 전경을 아래 사진처럼 바라보는 것도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된다.

 

 

운 좋게도 보트를 타고 나가 인내심 있게 기다린 결과 바다에 혹등고래가 나타났다.

보통 사진에서처럼 펄떡이는 혹등고래는 아니었고 등과 꼬리 부분만 살짝 보이는 거였지만 고래를 보면서 다양한 감정이 느껴졌다.

 

혹등고래를 자연의 위대함과 크기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들의 존재를 경험하면서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에 대한 경회감을 느낄 수 있다.

 

혹등고래와 가까운 거리에서의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선사한다.

그들의 자유로운 행동과 특별한 모습을 관찰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혹등고래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중 하나이다. 그들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렇기 ㄱ들을 보면서 우리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해야 함에 대한 감사와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4. 혹등고래 크루즈를 할 때 유의할 점은?

 

가. 혹등고래 크루즈를 탈 때는 가장 위층으로 올라가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 아니면 맨 위 갑판 말고 장내 아나운서가 어느 방향에 혹등고래가 나타났다고 방송해 주는 곳이 있는데 마이크를 들고 서서 계속 어느 방향에 혹등고래가 나타났다고 알려주기 때문에 그 옆에서 같이 호흡하면서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 1층이나 2층 선실에서 보기보다는 3층이나 4층 갑판으로 올라가 혹등고래를 관찰하는 것이 훨씬 보는데 도움이 된다.

시야가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이다. 높으면 높을수록 혹등고래가 어디에 출현했는지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5. 혹등고래 투어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주변에 혹등고래를 보기 위해 여러 가지 종류의 배들이 다 모여들었는데 투어 시간이 짧게 정해져 있던 투어 보트들은 길게 기다리지 못하고 이동을 했었다.

하지만 2시간짜리 크루즈로 혹등고래 투어를 했더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 있게 혹등고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리다 보니 마침내 혹등고래를 볼 수 있었다.

 

 

크루즈 배가 작은 보트면 먼바다 쪽으로 혹등고래를 보러 나가는데 제한이 있다.

그러므로 배의 규모가 커야 더 먼바다로 자신 있게 나갈 수 있어 혹등고래를 볼 확률이 높아진다.

 

 

크루즈 내에서는 커피나 음료 스낵도 팔고 있다.

가격은 가격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혹등고래를 관찰할 때가 되면 실내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갑판으로 몰려 나간다.

 

 

다행스럽게도 혹등고래를 볼 수 있었다.

보고 돌아오니 날씨도 맑게 개어 혹등고래를 본 경험이 배가 되게 만들어 주었다.

20년 전부터 하와이 여행을 오면서 올해 처음으로 혹등고래를 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다.

 

 

항구로 돌아오면 하와이 항구 주변에 돌아볼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다운타운과 묶어 일정을 잡으면 좋다.

오전에는 혹등고래 투어를 하고 이올라니 궁전이나, 정부청사, 다운타운, 차이나타운까지 오후에 돌아보면

하와이 하루 일정으로 아주 좋은 일정이 될 것이다.

 

6. 보트에서는 제일 높은 갑판에서 관찰하는 것이 좋다.

 

혹등고래 투어를 할 때 신뢰 있는 여행사 선정이 중요한데 특히 배의 크기가 3~4층의 높이를 가진 배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좋은 시야 확보가 되어 좋은 혹등고래 투어가 될 수 있다.

7. 결론

하와이여행에서 지금 같은 겨울철에는 혹등고래투어가 가능한 시즌이 된다.

혹등고래는 겨울철에만 알래스카에서 내려와 겨울을 보내는 혹등고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혹등고래투어는 겨울철에만 가능하다.

겨울철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혹등고래를 보트 투어나 혹등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라나이 전망대 같은 곳에 가서 바다를 잘 관찰하여 혹등고래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