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맛집으로 하와이에서 가장 저렴한 마루카메 우동집 & KCC 파머스 마켓. 하와이에서 10달러 내외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와이키키 맛집을 알아볼께요.

 

1. 하와이에서 가장 가성비 높은 식당은?

 

와이키키 쿠히오 거리에 있는 마루카메 우동이다.

하와이에서는 한 끼 식사비로 $10 이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음식값으로 많은 예산을 잡아야 하는 여행지이다.

 

물가 비싼 하와이에 10달러 이하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바로 마루카메 가락국수에서는 가능하다. 일본 우동이지만 서양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다.

 

마루카메 우동 식당 앞에는 식사시간대에는 줄이 많이 길다.

전에는 가게 바로 앞으로 줄을 섰다.

그렇게 줄을 서다 보면 다른 가게 앞까지 줄이 이어져 피해를 입게 되는 일이 벌어지다 보니 지금은 차도 쪽으로 줄을 서게 만들어 놓았다.

아래 사진은 와이키키 마루카메 우동집 앞에 줄 서 있는 모습이다.

식사시간대에 이 정도 줄은 늘 기본인 식당이다.

 

2. 마루카메 우동은 어느시간에 가는 것이 좋을까?

 

그러다 보니 줄 서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일부러 식사시간에 찾아갈 일은 아니다. 지나다니다 줄이 짧을 때 간식 삼아 한 번 가기를 권해 본다.

우동 한 그릇 가격은 10불 미만이다.

물론 우동 외에도 추가할 수 있는 튀김이나 음료들도 있기에 가격은 좀 더 나올 수 있다.

 

3. 마루카메 우동의 가격대는 어떤가?

 

하지만 액면가로 이 정도 가격대의 음식은 하와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무수비 정도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루카메 시그니처 메뉴 카케우동이다. 5달러 내외의 가격의 한 끼 식사는 하와이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와이 최고의 가성비 식당에 해당한다.

 

3. 마루카메 우동의 맛은 어떨까?

 

간판의 상호는 <마루카메 우동 앤 덴뿌라> 인데 각종 우동을 팔고 있다. 우동 면발은 한국에서처럼 쫄깃한 면발은 아니다. 쫄깃한 면발을 기대한다면 맛이 없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물맛은 아주 훌륭하다.

 

하와이에서 10달러 내외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또다른 곳은 KCC파머스 마켓이다.

 

4. 하와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머스 마켓은 KCC 파머스 마켓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만 열리는 마켓이다.

 

5. KCC파머스 마켓 주소는?

 

주소 : kapiolani Comunity College - Pasking Lot C, 4303 Diamond Head Rd, Honolulu, HI 96816

 

나. 영업시간 : 07:30~11:00

 

다. 주자요금 : 무료

 

 

매주 토요일마다 오픈하는 파머스 마켓이고 하와이에서 가장 큰 파머스 마켓이다.

구경거리가 많고 이른 아침에 열리기 때문에 아침이나 이른 점심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침대용으로 도시락, 샌드위치, 포케등 판매점들이 여러 곳이 있어 쭉 둘러보면 원하는 메뉴로 사 먹으면 좋다.

 

 

하와이에서 가장 활발한 파머스 마켓인 만큼 사람들 엄청 많이 몰리고 인기 메뉴를 파는 매점 앞에는 길게 줄을 서야 한다,

식사메뉴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화분 같은 것들도 팔고 있어 시장느낌이 많이 난다.

 

 

6.  KCC 파머스 마켓에 먹을 수 있는 장소는?

 

먹을 것을 사면 별도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앉아서 먹으면 된다. 이런게 파머스 마켓의 묘미 아니겠는가? 정이나 앉아서 먹을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면 바로 옆에 있는 카피올라니 카뮤니티 칼리지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면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벤치들이 있다. 토요일엔 학생들이 수업이 없어 조용하게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다만 먹은 자리는 깨끗하게 정리하고 쓰레기는 들고 나오는 것은 필수이다.

 

 

음료로는 파인애플 주스부터 사탕수수 음료 그리고 코나커피까지 판매점이 있으니까 취향에 맞는 음료도 고르면 된다.

가격은 동남아 사탕수수 주스와 비교하면 곤란하니 하와이 물가를 감안해야 한다.

 

 

방문한 사람들 모습을 보면 신나고 시장 자체도 아주 활기찬 모습이다. KCC파머스 마켓은 하와이 여행을 온 관광객 말고도 하와이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파머스 마켓이다.

 

 

7. 하와이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들을 보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A. 애플 바나나를 판다. 가격은 1파운드에 2달러!

 

B. 하와이안 애플망고 도 있다.

하와이는 날씨가 따뜻한 곳이라 망고도 잘 자란다. 망고도 무게를 달아서 판매를 한다. 1파운드 5달러이다.

 

C. 채소중에는 배추도 있다. 김치를 담가 먹을 일을 없지만 배추를 팔긴 판다는 것.

 

배추 한 개당 6달러이다. 코스트코에 김치를 팔긴 파는데 맛이 별로다. 김치 흉내만 낸 김치 맛이다. 담가 먹을 수 있다면 담가 먹는 게 좋다.

 

 

D. 양파도 판다.

 

1파운드에 3.99달러라 파머스 마켓이지만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와이 물가 자체가 비싸서 그렇다.

 

 

E. 쪽파 작은 한 묶음이 2달러이다.

 

월마트나 다른 돈키호테 같은 시내 마트에 가면 이만큼 묶음의 쪽파 한 단에 2.99달러를 받는다. 물론 이 가격에 세금까지 붙은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 그러니 KCC파머스 마켓이 약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세금이 붙으면 3달러 넘게 주고 구매를 해야 하는데 한 움큼밖에 되지 않지만 그나마 KCC파머스 마켓에서는 2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니 많이 싸긴 하다.

 

 

F. 양파 한봉지 가격은?

 

다른 매점에는 1파운드에 3.99달러였는데 이 매점에서는 양파 한 봉지에 3.5달러이다. 양파 딸랑 두 개 들어 있는 한 봉이 3.5달러에 구매를 했다.

 

KCC 파머스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만 열린다.

다이아몬드 헤드 정문 앞 카피올라라니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헤드와 묶어서 일정을 잡으면 아주 좋다.

규모가 하와이에서 가장 큰 파머스 마켓이고 제일 활성화되어 있는 파머스 마켓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주차장은 넓고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와이키키에서 KCC파머스 마켓은 멀지 않아서 성인이면 천천히 걸어가도 되는 곳이 있다. 이상 하와이에서 10달러 내외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두 곳을 알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