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0. 13:36ㆍ세계여행/하와이
하와이 공용주차장을 알아볼께요.
1. 하와이에 아주 저렴한 주차요금은?
하와이는 물가가 비싸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면 비싼 주차료를 내야 한다.
물가가 올라서 5성급 호텔 기준 하루 주차료가 $62(세금불포함)이고 발레파킹은 $72(세금 불포함)인데
호텔에 따라 $55(세금불포함)인 곳도 있지만 하루 $55라도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식당에서의 음식가격도 그렇고 조금씩 조금씩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하와이 지인과 통화해 보니 울프강 스테이크도 올랐단다.
해피아워에 가서 스테이크 먹었는데 세금 전, 팁을 주기 전 가격으로 $78이 나와 팀까지 $100 냈다고 하니
하와이 물가가 실감이 난다
그렇다면 주차료도 가성이 높은 주차장을 찾아서 주차를 할 필요가 있다.
와이키키 일리카이 호텔과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사잇길로 들어가면 1시간에 $1인 공용주차장이 있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와이이키키로 들어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이 길을 만날 수 있다.
2. 가성비 주차장 위치는?
들어가는 길은 왼쪽으로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가 있고 오른쪽에는 일리카이 호텔이 있다.
이 길은 통행량이 많은 길은 아니라서 차가 많이 다니지는 않는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바로 1시간에 $1인 공용주차장이다.
주차장이 넓어서 빈자리는 항상 있는 편이다.
3. 하와이 무료주차장 위치는?
아래 사진에서처럼 오른쪽에는 1시간에 $1인 공용주차장이 있고 직진해서 더 들어가면 하와이 무료주차장이 있다.
1시간에 $1도 아까우니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싶어 질 건데 관광객이 주차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이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4시 30분까지는 주차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시간에 주차를 하면 견인하겠다는 경고문구가 떡 하니 서있기 때문이다.
물론 1시간에 $1인 공용주차장도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시간은 24시간이다.
며칠 단위로 주차는 할 수 없다.
하와이 여행을 가서 며칠 씩 한꺼번에 주차할 일은 없을 테니 공용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
4. 공용주차장 이용가능시간은?
주차장 입구에 여기서 주차료를 지불하라고 안내되어 있고
24시간 이상 주차할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곳이 요트 선착장 바로 앞인데 요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곳에 요트 선착장을 임대해 쓰고 있는 세입자(?)에게는 한 달 주차료가 $25다. 너무너무 저렴하다. 하와이 물가에 한달 주차료가 $25라니.....
한달 단위 주차도 가능한데 요트 산착장 이용자가 아닌 일반들은 한달 주차료가 $150이다.
5. 요금은 어디서 지불하나?
하와이 관광객으로 가서는 바로 이 기계에서 주차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차량 번호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영문과 숫자가 있어 차 번호를 입력하고 주차료를 지불하면 된다.
영수증은 보닛 창문에서 잘 보이게 놓고 주차해야 견인당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무료 주차장은 이 공용주차장에서 좀 더 직진하여 바닷가 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주로 이 바다에서 서핑을 하러 오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이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만차가 될 때가 많다.
그럼에도 하와이 성수기가 아닌 때는 주차공간이 있으니 낮 시간에 몇 시간 무료 주차할 때는 이용하면 된다.
사진 찍을 때가 오전 8시 30분 정도였는데 주차공간이 남아 있다.
주차공간이 여러 개 남아 있다.
오전 시간에 조금 늦은 시간에 가면 주차할 자리가 없어 주차장을 돌고 있는 차를 발견하게도 된다.
그럼에도 오전 9시 전에는 늘 자리가 있었던 것 같다.
노상 주차장이라 그늘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하와이 뜨거운 태양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 주차장이다.
5. 무료주차장내 푸드트럭 위치는?
이 무료 주차장에 늘 서 있는 노란 푸트트럭이다.
수년 째 무료주차장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하는 푸드트럭이다.
서핑을 하러 오는 현지인들과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 투숙하는 손님들이 주 고객인 듯한데 이렇게 한가한 주차장에서
장사가 제법 되니 이렇게 수년째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겠지?
새우요리도 파는데 노스쇼어까지 새우 먹으러 갈 시간이 없다면 아쉬우나마 이곳에서 먹어봐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노란 푸드트럭은 주차장에서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항상 있다.
근데 이건 허가를 받고 있는 거라 견인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수년째 장사를 하고 있는 거겠지?
확실히 무료주차장은 오전 이른 시간에는 자리가 여유롭다.
이 무료주차장은 무료주차장 앞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현지인들과 요트 정박장에 요트를 맡겨두고 요트를 타러 오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이니 거의 현지인들만 이용하는 주차장이다.
사실 위치적으로도 와이키키 쪽 호텔에 숙박객들이 여기까지 와서 주차를 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이다.
기껏해야 일리카이 호텔이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그리고 길 건너 아쿠아 팜 호텔의 투숙객들 정도까지 이용하면 딱 좋은 위치에 있는 무료주차장이다.
무료 주차장 앞으로 보이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타워나 라군타워, 그랜드 와이키키 안 그리고 일리카이 호텔에 머무는 투숙객이라면 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이다.
요즘 하와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추세이다 보니 해외여행을 할 때 가성비 높은 호텔이나 주차장등을 찾아 현명하게 여행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하와이는 특히 물가가 비싼 여행지이다 보니 발품을 많이 팔아 가성비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면 멋진 여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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