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0. 19:31ㆍ세계여행/뉴욕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1858년에 남성 의류와 직물가게로 시작했다.
1860년대를 지나면서 메이시스는 성장하면서 여성의류와 다양한 상품을 추가하게 되었다.
1902년 뉴요의 메이시스 백화점은 현재의 해럴드 스퀘어 위치로 이전하며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자리 잡았다.
로르렌스 메이시가 남성의류와 직물가게로 뉴욕에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맨해튼 32번가 한인타운에서 브로드웨이를 건너면 대각선 쪽으로 34rd st에 한 블록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다.
한인타운에서 거 근거리에 있어서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위치는 7Ave 34번 스트리트와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
7번 Ave쪽에서 바라보는 메이시스 백화점 건물이다. 특이한 점은 건물 왼쪽 끝에 작은 2층짜리 빌딩이 알박기 한 것처럼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메이시스 백화점에 붙어 있는 이런 건물을 갖고 있으면 과연 메이시스 백화점이 이곳에 건물을 지을 때 2층자리 이 빌딩을 팔 것인가? 내가 이 건물의 주인이라도 엄청 고민 될 것 같긴 하다.
메이시스 백화점 모서리에 이렇게 붙어있는 2층빌딩을 보면 슬쩍 웃음이 나 온긴 한다.
백화점에 붙어있다보니 여기서는 뭘 해도 장사가 잘 될 것 같은데 실제는 어떤지 지금은 업종을 변경하려고 하는지 내부 공사 중이다.
32번가에는 큰 슈퍼가 있다.
H마트다.
과연 맨해튼의 한인타운에 있는 슈퍼의 물건 값은 어떨까?
티즐은 한국의 편의점에서 1+1로 2,500원 하는 음료수이다.
미국서는 1개에 $2.49이다.
요즘 환율이 1달러 1,400원이니 3,500원이다.
물 1 겔런에 $4 5,000원이 넘는다.
신라면 4개들이 한 팩 $7.99 한국에서 사는 가격의 3배 가격이다.
물 건너왔고 물가 비싼 뉴욕 그것도 맨해튼 한중심의 슈퍼이니 이해된다.
멸치 볶음 200g에 2만 원이다.
맨해튼에서 한국 스타일의 쌀을 찾아다니느라 코스트코도 가보고 트레이더스 조에도 가봐도 쓸만한 쌀이 없었다.
베트남 쌀, 태국 쌀 같은 느낌의 쌀만 있을 뿐 한국산 쌀 같은 품종의 쌀이 없었다.
5주 뉴욕 살기를 하면서 H 마트에서 산 쌀로 충분히 맛있게 밥을 잘해 먹었다.
앞으로 한국 식품을 맨해튼에서 사려면 굳이 다른 곳을 갈 필요 없이 한인타운으로 가게 될 것 같다.
물론 맨해튼에는 큰 슈퍼들이 많다.
홀 푸드 마켓도 있고 Fair Way, Key Food 같은 슈퍼에도 한국 쌀과 비슷한 쌀이 없어 맨핸튼에 있는 슈퍼들을 돌아다니다 32번가 한인 타운에 있는 한인 슈퍼에서 쌀을 발견하여 사다가 잘해 먹으면서 뉴욕 한 달 살기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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