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2. 15:35ㆍ세계여행/하와이
하와이 날씨를 궁금해하는 하와이 여행 예정자분들이 있던데요. 하와이 여행의 경우 날씨는 여행 전체를 크게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대부분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비가 예보되어 있더라도 동남아 우기의 스콜처럼 내리거나 한국의 여름 장마철 소낙비처럼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리더라도 잠깐 내리다가 바로 개이는 그런 날씨입니다.
대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환상적으로 맑은 날씨입니다. 이 사진이 어제 사진입니다.
한낮 최고 기온은 28도 정도라 오후 태양이 뜨거울 때 햇빛아래서 빠르게 걸으면 땀이 나지만 슬슬 걸어 다니면 땀까지 날 정도는 아닙니다.
해가 넘어가면 현재 22도 정도 되어 아주 쾌적하고 선선합니다.
그렇지만 해가 넘어가면 20도 밑으로 살짝 떨어질 수도 있어서 긴팔옷은 하나 준비해 오는 게 좋습니다. 옷의 두께는 긴팔 후드티 정도 두께면 딱 좋은 정도예요. 앞으로는 하와이도 기온이 조금씩 올라갈 테니 그래도 얇은 긴팔옷은 하나 준비해 오는 게 좋습니다.
원래 4월은 비수기에 해당하는데요. 와이키키 비치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4월이 비수기인 것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하와이 여행 옷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긴팔 후드티 정도 두께의 옷이 필요한 곳들이 은근히 있는데요. 코스트코나 월마트 같은 곳에 갈 때 긴팔옷이 필요합니다. 신선식품 파는 곳은 온도를 낮게 해 놓아 긴팔옷 필수예요. 너무 추워 물건도 못 고르고 나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시내버스를 탈 때도 긴팔옷 준비해서 타는 게 좋아요.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고 운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초봄이겠지만 와이키키 비치 한낮에는 선탠 하는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물론 물속에 들어가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서핑하는 사람들 역시 많습니다.
한낮의 하와이 태양은 워낙 강렬하여 주의해야 합니다. 한낮 기온이 28도인 것과 하와이 한낮 태양의 강렬함과는 별개로 햇빛이 엄청 강하여 선블록 크림은 필수고요. 맨살을 드 퍼내고 비치에 오랜 시간 있으면 핍 화상 입습니다.
어제와 달리 오늘 와이키키 비치는 비가 잠깐 내리고 흐립니다. 비는 지나가는 비처럼 잠깐 내리고 말아서 우산조차 펴지 않고 걸어 다녔는데 바로 비는 그쳐 우산은 그냥 가방에 넣고 다녔네요.
날씨가 흐려도 바다에 들어가 즐기는 사람들은 많은 날씨입니다.
하와이는 날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여행지이고요. 기본적으로 반팔옷 반바지 복장인데 긴팔옷 한나정도는 준비해야 하고요. 태양이 워낙 강한 지역이다 보니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얇은 긴팔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권해드려요.
아래 두 사진들 처럼 흐릴 때도 있지만 하루중에도 잠깐 이렇고 바로 맑아져 위 사진들처럼 화창한 날씨가 될 때가 훨씬 많습니다.
하와이 여행계획중인데 날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기본 여름 복장에 긴팔옷 하나 준비하면 충분한 여행지 입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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