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비치의 스노클링 포인트는 와이키키 끝자락에 있습니다. 물론 하와이 여행에서 스노클링을 위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있다면 하나우마베이 입니다. 하나우마베이는 세계적인 스노클링 포인트입니다. 하나우마베이는 현재 예약제입니다. 전에는 예약 없이 그냥 입장이 가능했고 입장료도 $7.5였는데요. 코로나 지나면서 예약제로 바뀌었고 입장료도 $25로 뛰었습니다. 천혜의 스노클링 지역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한 이후 스노클링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던 곳인데요. 그런 만큼 인기가 높아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예약을 해놓아야 하는 곳이 하나우마베이인데요. 여행일정이란 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고 예약의 번거로움이 싫어 무료로 언제든지 가서 스노클링을 할 곳을 찾는다면 와이키키비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의 금요일 불꽃놀이는 하와이의 명물이다. 힐튼하와이안 빌리지뿐만 아니라 와이키키 지역경제에 분명한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된 듯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5분부터 하는 불꽃놀이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까지 가서 감상 하는 게 더 즐겁다. 하나의 축제현장 같기 때문이다. 이런 노울까지 함께 감상한다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되고도 남는다. 불꽃놀이 시간이 다가오면 불꽃놀이를 잘 볼 수 있는 자리는 이미 차지된 상태이다. 먼 데서 그냥 보고 말기에는 아쉬운 게 금요일 불꽃놀이다. 해가 넘어가면서 선선한 바람과 노을이 환상적인 시간이 되는데 미리 가서 노을까지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불꽃놀이까지 구경하고 오면 완벽한 금요일 밤의 일정이 된다. 모두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의 레인보우 타워 앞의 바..

하와이 다운타운 맛집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어요 중국집인데요. 후난 큐진이라고 후난성 전문 음식입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아주 잘 맞게 요리를 하는 식당입니다. 호남소관이라고 한자로는 상호는가 이렇게 되어 있네요. 차이나타운에 있는 식당들이 외관은 아주 소박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언제 적 바꾸고 그대로인지 세련된 맛은 없어요. 원래 중국식당이 대부분 그런 편이죠. 그런데 또 이런 분위기 식당이 맛은 있잖아요. 다섯 명이 가서 요리 다섯 개를 시켰는데요. 다섯 개 요리가 다 맛있었어요. 이건 면요리인데 간이 맞으면서 입맛에 잘 맞게 요리를 했네요. 보통 하와이 중국식당의 면요리 맛이 짠맛만 밀가루에 들어있고 다른 맛은 없는 요리가 많던데 이 면요리는 양념맛이 잘 어우러졌어요. 양고기 요리도 양념을 잔뜩 ..

하와이 5성급 호텔 할레쿨라니 호텔은 하와이 최고급 호텔이다. 하와이에서 5성급 호텔은 몇 개 되지 않는다. 하와이 5성급 호텔에는 할레쿨라니 호텔, 리츠 칼튼호텔, 에스파시오 호텔, 카할라 호텔, 포시즌 호텔 정도다. 와이키키 비치 인접한 호텔로는 할레쿨라니 호텔이 유일하다. 할레쿨라니 호텔에 들어서면 로비의 쾌적함부터 다르다. 일본 미쓰이 그룹계열의 호텔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은근 많이 찾는 호텔이다. 일본 경제가 한창 잘 나갈 때는 이 잔디밭에서 결혼식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는데 일본 경제가 침체하면서 어느 순간 이후 이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할레쿨라니는 하와이어인데 '천국 같은 집'이라는 뜻이다. 1917년에 문을 연 호텔답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하와이 ..

하와이 차이나 타운 딤섬식당 다녀왔어요. 사실 딤섬 맛은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다만 식당 위치에 따라 가격이 약간 다른 모양입니다. 보통 딤섬 한 판에 $6.5인데요. 좀 저렴한 곳은 $5.5를 받나 봅니다.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네요. 에그 타르트는 뭐 별맛 없습니다. 안에 고기 다진 거 들어간 런 딤섬은 맛있네요. 이런 것도 먹을만합니다. 찐빵인데 안에 앙고가 살짝 다릅니다. 무슨 뿌리를 갈아 넣은 앙고가 들어있는데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이 식당은 다운타운 끝쪽 차이나 타운에 있는 식당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안에 새우 들어간 딤섬이 제일 맛있네요. 라면땅같이 면을 튀기다시피 한 요리인데 맛은 그냥 그러네요. 익숙한 요리가 아니다 보니 맛을 ..

하와이 하야트 리젠시 호텔 1층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날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이다. KCC 파머스 마켓의 축소판이다. 태국에서 유명한 망고밥을 하와이에서도 판다. 장사는 위치인가 이 가게는 좌판 위치가 좋아서인지 손님 줄이 길다. 망고도 파는데 망고 가격은 비싸다. 망고 하나에 $5이다. 쪽파 써너뿌리 묶은 게 보통 마트에서는 2.99에 세금을 더해 계산해야 하는데 파머스 마켓에서는 $2로 조금은 저렴하게 판다. 게다가 현금가는 세금포함 가격이다. 하야트 리젠시 호텔 1층에서 오래전부터 아어온 파머스 마켓이다. 요일은 다르지만 인터내셔널 마켓 파머스 마켓도 와이키키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이다.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1층에서 열리고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 오후 8시까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