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차이나 타운 딤섬식당에서 점심 먹었어요.

2024. 2. 7. 14:41세계여행/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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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차이나 타운 딤섬식당 다녀왔어요. 사실 딤섬 맛은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다만 식당 위치에 따라 가격이 약간 다른 모양입니다. 보통 딤섬 한 판에 $6.5인데요. 좀 저렴한 곳은 $5.5를 받나 봅니다.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네요.


에그 타르트는 뭐 별맛 없습니다.



안에 고기 다진 거 들어간 런 딤섬은 맛있네요.



이런 것도 먹을만합니다.


찐빵인데 안에 앙고가 살짝 다릅니다.



무슨 뿌리를 갈아 넣은 앙고가 들어있는데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이 식당은 다운타운 끝쪽 차이나 타운에 있는 식당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안에 새우 들어간 딤섬이 제일 맛있네요.



라면땅같이 면을 튀기다시피 한 요리인데 맛은 그냥 그러네요. 익숙한 요리가 아니다 보니 맛을 느끼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한중심에 있는 식당입니다.



로컬분들이나 알고 오는 식당 같습니다.



차이나타운이 대체로 저렴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쪽파 묶음이 한 단에 마트에는 세금 전 $2.99이고 파머스 마켓에서는 $2인데 차이나타운답게 $1.5네요.



크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워낙 지저분한 느낌을 줘서 중국인조차도 가격이 싸다고 차이나 타운에서 야채를 구매하지는 않고 특별한 중국식 소스 같은 것을 구매할 때 간다네요.



예나 지금이나 하와이의 차이나타운은 이렇게 변화가 없는지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팔고 있는 물건들 수준을 보면 1980년대 수준의 물건들을 팔고 있는데요. 농산물은 그렇다 치지만 도대체 공산품은 어디에서 물건을 떼어 올까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길거리 좌판에서 물건들이 팔리는 게 신기합니다.



오래전 재래시장 모습 그대로 달라지는 게 없는 차이나 타운입니다.



차이나타운 딤섬 앤 시푸드 레스토랑에 딤섬을 먹으러 갔다가 겸사겸사 차이나 타운을 들러본 건데요.


딤섬 소스로 매운 양념 소스 나오는 게 특이해서 다른 딤섬집과 차별화되었달까.
하지만 딤섬 그 자체는 다른 딤섬집과 맛이 다르지는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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