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 주 여행 - 베를린 근교 필수 여행! 포츠담 상수시 궁전 솔직 후기

2026. 6. 28. 16:05세계여행/시니어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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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포츠담을 베를린 패스로 다녀왔는데요.

포츠담에는 상수시 궁전이 있어서 특별히 가보고 싶다고 생각 했더랬습니다. 다만 상수시 궁전을 '독일의 베르사이유 궁전'이라고 비유되기에 그보다는 못할 거란 생각을 했는데요. 이런 수식어로 인해 오히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베르사이유 궁전과 자꾸 비교하려는 마음이 들어 사실은 관광에는 더 방해가 되었어요.

상수시 궁전은 포츠담 시내 주요 볼거리들 중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멀지 않은 곳이 있어서 그냥 걸어갈 만 곳이었어요.



상수시 궁전이 자꾸 베르사이유 궁전과 비교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떠올렸었는데요.

삶에서도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게 중요해요. 말의 선택에 대해 "잘했어, 잘될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지만 "그거 어려울 텐데" 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나를 망설이게 하잖아요.

내 여행 계획에 대해서 들은 후 "그런 일정으로 그 지역을 돌아본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이미 예약해 놓은 여행에 재를 뿌리는 발언을 하는 친구도 있는데요. 이런 친구와는 더 이상 여행이야기를 나누지 않게 되죠.



여행은 뭔가를 가지는 일이 아니기에 좋은 것 같아요. 사람은 돈을 갖고 죽는 게 아니라 추억을 갖고 죽는 거라잖아요. 죽을 때는 여행에의 추억 같은 거 그런 거를 갖고 죽는 걸 거예요.

가진 게 많다는 것은 잃을 것이 많다는 뜻이잖아요.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지키며 애쓰며 사람보다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무엇을 하든 더 자유로운 법이잖아요.



상수시 궁전은 궁전 건물 앞이 계단식 포도밭으로 정원처럼 만들어 놓았는데요. 건물 중앙부로 가려면 계단을 올라야 하고요. 건물을 중심으로 양 옆길들은 오르막길 이기는 해도 직선으로 쭉 뻗은 길이었는데요. 아마도 왕을 태운 마차가 드나드는 길이었을 것 같아요.



상수시 궁전은 프리드리히 2세가 1745년부터 1747년까지 지은 궁전인데요. 근심 걱정 없이 정치와 전쟁으로부터 떨어져 여름을 보내기 위한 별궁이라서 건물은 크지 않고 화려하지도 않은데요. 정원의 넓이는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과 비교될 정도로 넓어서 한나절은 족히 들러 봐야 둘러볼 수 있는 넓이 였어요.



궁전 건물은 단출하지만 정원에는 분수나 조각등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 궁전 건물 안 보다는 정원을 걷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어요. 궁전 건물 안에 들어가는 입장권은 건물 왼쪽에 매표소가 있길래 갔더니 이미 몇 시간 후에나 입장할 수 있는 표를 팔더라고요. 그러니 상수시 궁전건물 안을 구경하려면 온라인 예약을 하기를 권합니다.



현장 구매를 통해 궁전 건물 구경을 하려면 궁전 건물 왼쪽 뒤편에 매표소 건물이 있으니 그쪽으로 바로 올라가 먼저 입장권부터 구매 후 정원을 돌아보다가 시간 맞춰 궁전 건물 구경을 해야 현명한 상수시 궁전 구경이 가능합니다.



궁전 건물 뒤편으로 가면 아래 사진 같은 모습인데요. 건물 자체는 눈에 띌 만한 무엇이 있지 않고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맞지 않아 궁전 건물 안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쉽지 않았어요. 실제적으로 포도밭이 있는 쪽으로 관광객들이 올라가다 보니 건물 앞쪽이 그쪽이라 생각하게 되는데요. 실제 상수시 건물의 정면은 바로 이쪽입니다. 건물 앞 넓은 공터와 회랑이 있는데요. 왕이나 귀족등 방문자들이 마차를 타고 이 앞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기둥으로 회랑을 만든 것은 햇빛과 비비람을 피해 건물로 들어가기 위한 것이었고요. 프리드리히 2세는 계몽주의 사상을 존중했고 그리스 로마 예술을 매우 좋아한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전 같은 기둥과 반원형 회랑을 만들어 궁전을 더욱 품격 있게 보이게 했습니다.

이렇게 상수시 궁전 남쪽은 포도밭과 테라스를 감상하는 휴식 공간 북쪽은 위 사진처럼 손님을 맞이하고 공원으로 연결되는 공식 공간이라는 서로 다른 역할을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궁전 부속 건물들은 많지 않기에 이런 정도만 알고 둘러보면 되더라고요. 이밖에도 시눅ㅇ전 건물도 있는데요. 이곳부터 신궁전까지 걸어가는데 정원을 따라 2km 넘게 걸어야 한 곳에 떨어져 있어요.

궁전 건물도 들아가지 못한 아쉬움에 신궁전이 있는 곳까지 산책삼아 걸어가 봤는데요..엄청 멀고 지루 했어요.
거기까지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되길 것 같아요. 거기까지 갔다고 신궁전 안에 들어갈 갓도 아니고 해서 아쉬우나마 신궁전 사진만 찍고 왔는데요

여행도 인생처럼 너무 완벽하게 여행을 마쳐야 겠다는 자세로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무앗을 해도 실패하지 않으려 하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끝나야 하며 삼들과의 관계에서도 실수하지 않으려 기를 쓰고 사소한 문제도 오랫동안 깊이 생각하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에요. 너무 완벽하게 살려고 하면 항상 자책하게 되니까요 여행에서는 안보고 넘긴다고 큰일 날 일이 날 것이 없고요. 전체 여행에 흠이 가는 것도 아니에요. 그러니 인생도 여행처럼 넘길건 넘기면서 아쉬워 말며 전체를 생각하며 쿨하게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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