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0. 17:35ㆍ세계여행/시니어세계일주
5개월 동안 세계일주 여행을 했는데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14만 마일(비지니스석은 23만 마일)로 가능합니다.
세계일주 프로그램은 8번의 항공권을 한극서 미리 예약후 1년이내에 지구를 한 방향으로 돌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대한항공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져 버렸고요. 현재는 아시아나 항공만 이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아시아나항공도 혹시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질까봐 부랴부랴 예약을 했습니다. 먼저 태평양을 건너 미국 뉴욕으로 갔는데요. 미국에서 중미의 과테말라나 파나마 콜롬비아 정도로 가는 일정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뉴욕에서 가는 항공권이 해결되면 해당 나라에서 유럽으로 가는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항공권이 원활하지 않아 예약이 어려웠어요. 유럽의 가고픈 나라로 이동이 원활하지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세계일주여행이라 중미를 들르고 싶어 여러모로 모색을 해봤지만 과간하게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남미는 멕시코를 포한해 2007년에 주요국 여행을 모두 해서 아쉽지 않는 대륙이었거든요. 그럼에도 중미의 작은 나라 몇군데는 들러보고 싶었는데요. 항공권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점점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고요. 외국 돈은 달러와 유로만 준비를 했거든요. 나머지 현지 필요한 돈은 달러나 유로룰 바꾸어 쓰기로 하다보니 중미국가들 중 달러를 쓰는 국가가 아니면 현지 통화로 바꿔 써야하는 불편함도 있는데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와중에 항공권 마저 뉴욕에서 이동과 유럽으로 이동이 월활하지 않아서 그냥 뉴욕에서 바로 유럽으로 이동하는걸로 예약을 했더랬습니다.

뉴욕에서는 현지인처럼 잘 지냈는데요. 유럽으로 이동직전 블루베리를 잘못먹고 블루베리 중독에 걸려버린 겁니다. 블루베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 블루베리를 수입해 오는 과정에서 농약 잔류물이나 유해균이 생길 수 있는데 그것을 깨끗하게 씻지 않고 먹을 경우 블루베리 중독이라는 배탈이 난나네요.
한 차례 설사가 난게 전부인데 이후 아무것도 먹질 못하겠는거에요.
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물만 경우 목 축일 정도만 먹고 지내니 기운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식욕이 전혀없습니다.

그런데 한식을 떠울리면 그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잘 먹지도 않는 김치찌개를 떠올리니 그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맨해튼 한인타운으로 바로 갑니다. 이후 한식당만 찾아다니며 먹는 여행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김치찌개만 먹기 지쳐 오래간만에 그 유명한 감미옥에 갔네요.

설렁탕 한그릇 먹었습니다.세금까지 20.64달러인데 팁을 줘야하니 요즘 한화로 3만 원이 넘네요.

세계일주 항공권은 예약이후에는 아프다고 연장할 수 없습니다. 인천서 뉴욕으로 한 번의 여행후 나머지 7번 비행이 예약이 되어 있는건데요. 다음 예약된 비행기를 놓치거나 본인스스로 취소하면 그 이후 다음 예약된 나라로 가서 비행기를 탈 수 있는게 아니고 이후 7번 예약이 모두 자동 취소되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된 날짜 공항 출발시간을 일일이 잘 체크해가며 여행해야 합니다.

뉴욕에서 막판에 병이 나다보니 컨디션이 완전히 좋아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그 와중에 유럽으로 이동해야 했네요. 중미로 예약하지 않고 유럽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일정을 만든게 다행으로 느껴졌습니다. 중미는 아무래도 치안이 유럽만 못하니 낯선 환경에 컨디션도 좋지 않은데 여행한다며 가는 것은 달가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뉴욕 다음으로 예약한 나라가 독일입니다. 가보지 않은 베를린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이 항공권 역시 뉴욕서 가는 것과 베를린에서 다음 나라로 가는 항공권이 원활하지 않아 할수 없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별로 볼거리가 없는 도시라는 선입견이 있다보니 도착당일 바로 베를린으로 가는 기차를 예약했습니다. 베를린역시 볼거리는 없는 도시지만 가본 적 없어 선택을 했습니다. 에상대로 베를린 역시 별로 볼거리가 없습니다. 오래된 교회건물중 세계2차대전 때 이 건물 일부가 파괴되고 일부가 남아 있는 도심 한가운데의 교회가 있어 가봅니다.
교회는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Kaiser-Wilhelm-Gedächtniskirche)입니다. 베를린 중심, 특히 쿠르퓌르스텐담(Kurfürstendamm) 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베를린을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1. 역사와 유래
건축 시기: 원래 교회는 1890년대 후반, 독일 제국의 황제였던 카이저 빌헬름 1세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되었습니다.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1943년 공습으로 대부분 파괴되었습니다.
잔해만 남은 첨탑(‘깨진 첨탑’이라고 불림)을 의도적으로 보존하여 전쟁의 상처와 평화의 중요성을 상징하게 했습니다.
2. 특징은요?
‘깨진 첨탑’(Hollow Spire)
전쟁으로 파괴된 원래 첨탑이 그대로 남아 있어, ‘전쟁의 상처’를 기억하는 기념물로 활용되고 있더라고요.
내부는 일부 구조만 남아 있으며, 파괴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신교회 건물과 현대 건축
1950~60년대, 건축가 에귄트 브뤼게만(Egger Bräuer?)의 설계로 새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파괴된 교회에는 새로 현대식 건물을 지었는데요. 스테인드글라스와 육각형 첨탑으로 구성, 기존 잔해와 대비되며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파괴된 교회 일부와 전쟁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방문객에게 평화와 전쟁의 참상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ㅣ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회가 아닌, 전쟁과 평화, 기억과 화해의 상징으로 베를린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습니다.
3. 위치
주소: Breitscheidplatz, 10789 Berlin, Germany
베를린 중심가이자 쇼핑과 관광의 중심지인 쿠르퓌르스텐담 근처에 있습니다.
즉, 이 교회는 단순히 종교적 건물이 아니라 전쟁의 기억을 간직하고, 현대 건축과 조화를 이루는 역사적·문화적 랜드마크입니다.

베를린의 Zoo Palast는 독일 베를린 샬로텐부르크(Charlottenburg) 지역에 있는 역사적인 영화관입니다. 이름 때문에 ‘동물원(Zoo)’과 관련 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동물원 근처에 위치한 영화관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1. 개요
영화관 유형: 대형 시네마(극장식 영화관)
설립: 1957년 개관
위치: 베를린 동물원(Berliner Zoo) 근처, Kurfürstendamm와 가까움
특징: 당시 서베를린에서 최신식 영화관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제와 시사회 장소로도 유명
2. 역사적 의미
1950~60년대 서베를린 문화의 상징
냉전 시기, 서베를린의 중심 문화공간 중 하나로 자리 잡음
최신 영화 상영, 유명 배우 시사회, 국제 영화제 장소로 활용
건축 스타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화관 내부
오리지널 개관 당시의 장식과 디자인이 일부 보존되어 있어요.
현대적에 와서는
여전히 영화 상영, 시사회,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베를린 국제영화제(Berlinale) 상영관 중 하나로도 활용됩니다.
3. 간단히 특징을 요약 하면?
영화제 장소이기도 한데요.
정리하면, Zoo Palast는 베를린 중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전통 있는 대형 영화관입니다.

시내 한중심에만 아래 사진 같은 고층 빌딩이 있고요. 베를린 도시 전반적으로는 6~7층 정도의 건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보니 도심이 번잡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 주변에는 고층 빌딩들이 좀 있는 편이네요.

뉴욕에서 며칠간 앓다가 베를린으로 와서 베를린에서는 여행자 모드이기 보다는 휴식모드로 바쁘지 않게 돌아 다녔는데요.
베를린에서만 9박을 머물다보니 쉬엄쉬엄 바쁘지 않게 돌아봤습니다.
#베를린여행 #빌헬름카이저교회 #베를린 #베를린볼거리 #뉴욕감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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