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3대커피, 하와이 가성비커피 최고명소는?

하와이 3대커피집으로 세 군데를 하와이에서는 꼽고 있습니다.

하와이 3대 커피는?

1. 로열 하와이안 센터에 있는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2.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코나커피,

3. 카이 커피 까지를 하와이 3대 커피로 꼽고 있습니다.

근데 비쌉니다. 이들 커피집들이 커피맛도 커피맛이지만 사실은 커피와 함께 아침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커피집들이 브런치를 커피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식사 시간에 줄 서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런 커피집들은 매일 아침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는 하와이 커피숍들입니다. 아침에 굳이 부담스런 식사보다는 가볍게 커피한잔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커피만 마시기로 한다면 굳이 하와이 같은데서 커피숍까지 갈 이유가 없습니다. ABC STORE에도 커피를 팔고 있으니 $1.66에 커피 한잔 사서 와이키키 비치의 이런 벤치에 앉아서 와이키키 비치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한다면 이보다 더 낭만적일 수 없습니다.

 

 

 

와이키키 비치에는 와이키키 비치를 바라보며 앉아있을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벤치에 그늘까지 지는 시간이라면 이런 벤치에서 앉아 커피한잔 하는 시간은 하와이 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바다쪽에서 늘 불어오는데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하는 커피 한잔은 풍경 덕분에 굳이 커피값 비싼 스타벅스 커피가 아니라도 풍경 덕분에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날씨마저 햇빛이 강렬하지 않다면 와이키키 비치에서 하는 커피는 꿀맛입니다. 하와이는 태양이 워낙 강렬하여 피부가 상당히 탑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흐린 날에는 날씨가 나쁘다며 투정할 것이 아니라 외부활동이 수월하니 좋다는 자세로 날씨자체를 즐기며 커피 한잔 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입니다.

 

 

 

와이키키 비치는 어느 쪽이나 뷰가 환상입니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쪽 말고 반대쪽 비피를 보니 한가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입니다.

 

 

 

와이키키 비치앞의 벤치 외에 또 하나의 커피 명소는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의 흔들의자입니다.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정문 양 옆으로는 흔들의자를 배치해 놓았는데요. ABC STORE에서 또는 좋아하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다가 흔들의자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하는 커피 한잔은 하와이 여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바로 길거너 쉐라톤 카이울라니 프린세스 호텔이 있는데요. 흔들의자에 앉아 커피한잔 하는 여유와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흔들의자는 이곳뿐만 아니라 호텔 뒤편 풀장 가는 곳에도 흔들의자를 배치해 놓았으니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을 하기 아주 좋은 장소가 됩니다.

 

 

또 하나의 커피 명소는 맥도널드 칼라카우아 스트릿점입니다. 맥도널드 칼라카우아점은 와이키키 비치호텔 앞 그리고 와이키키 서클호텔 옆에 위치해 있어 건너편이 와이키키 비치입니다. 더구나 외부에 데이블이 있어 환상적인 와이키키 뷰를 보면서 외부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최고 명소입니다.

 

 

더구나 여행하시는 분이 55세 이상이라면 커피와 음료에 대해 시니어 디스카운트가 됩니다. 그래서 실제 작은 사이즈 맥 커피가 세금 포함 $1.56인데 시니어 커피로 달라고 하면 $0.93입니다. 가격까지 혜자스러운데 앞에 와이키키 뷰는 가히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커피값 비싼 커피숍 부럽지 않습니다. 사실 시니어 커피 가격이 아닌 $1.56이라도 하와이 물가에서 이정도 커피값은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시니어 가격은 세금 전 $0.89에 세금 $0.04 붙어서 $0.93에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물가 비싼 하와이에서 1달러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 이보다 더 가성비 높은 커피숍을 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앞에 펼쳐진 와이키키 비치 뷰까지 합쳐진 가성비는 하와이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 물가가 비싸다며 푸념을 늘어놓을 일이 아니고 커피 한잔을 마셔도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를 즐긴다면 가성비 높은 하와이 여행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와이 여행 후기를 읽어보면 1년 생활비를 탕진하고 왔다느니 하는 후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정도라면 여행 후 후유증을 심하게 앓을 수 있는 것이니 조금만 신경 써서 가성비 높은 곳이 어디인지 그래도 여행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알고 여행한다면 물가 비싼 하와이라도 가성비 높은 하와이 여행을 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