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4. 19:00ㆍ세계여행/하와이
하와이 와이키키 아쿠아리움은 와이키키 비치 끝자락에 있다. 와이키키 끝자락 동물원을 지나 바닷가를 따라 쭉 직진하면 하와이 와이키키 아쿠아리움이 나온다.
와이키키에서 멀지 않아 어디서든 걸어갈 만한 거리지만 와이키키 초입에 있는 호텔인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 더 모던 호놀룰루 호텔, 일리카이 호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아쿠아 팜스 호텔에서는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어 걸어가기에는 먼 거리다.
규모는 크지 않다. 30분이면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는 아쿠아리움인데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지 입구는 초라하다. 한국인들 사이에도 인기 있지 않은지 와이키키 아쿠아리움에 대해 여행 후기를 본 적은 거의 없다.
입장료는 성인 $12 아동은 $5이다. 65세 경로 우대요금은 $5이다.
주차장은 별도로 무료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다는 평이 있는데 사실 아쿠아리움 앞에 길가 무료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그 앞 도로에 유료 주차장도 30분에 25센트밖에 하지 않는 주차장이라 주차료 부담은 전혀 없는 곳이다.
1904년 개장이래 2004년 개장 100주년 기념으로 동판을 만들어 입구기둥에 붙여 놓았다. 1904년 개방 초기에는 세계 2번 째로 큰 수족관이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평가받았지만 땅 임차 만료기간이 될 때 문을 닫고 그 옆에 새로 아쿠아리움을 지으며 지금에 이르렀는데 한국에 더 크고 번듯한 수족관이 있다 보니 하와이까지 가서 초라해 보일 수 있는 아쿠아리움을 사간내서 간다는 게 썩 내키지 않는 곳이긴 하다.
다만 아쿠아리움 옆으로 한적한 골드 코스트가 있어서 그지역과 묶어서 구경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어란아이들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이라면 먹을 거 좀 싸가지고 소풍 간 듯 다녀올만하다.
골드 코스트 옆은 와이키키 비치와 달리 한적해서 좋다. 젊은 청춘들은 아예 천막까지 쳐놓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기도 하다.
확실히 와이키키 비치보다는 비치에 사람들이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가드까지 있고 갖출 건 다 갖춘 비치이다.
동네 주민인듯한 사람들이 관광객보다 더 많이 찾는 비치이다.
한적한 바닷가라서 조용한 시간을 비치에서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비치이다.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는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놀러 와 쉬고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 물론 호텔도 있다. 호텔뿐만 아니라 한 달 살기 하러 오는 사람들이 콘도를 빌려 이 지역에서 묵는 경우를 보았는데 이곳은 맨 처음 만나는 이 지역 호텔이다.
하와이의 골드 코스트에 있는 호텔인데 카이마나 비치호텔이다. 와이키키 지역에서 뚝 떨어져 있어 한가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 호텔이다. 비록 와이키키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리조트 피가 $29.49 있고 주차료는 $41.88이 있는 호텔이다.
사실 이호텔 앞쪽 길가 쪽에 30분에 25센트인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렌트하더라도 굳이 비싼 호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이유가 없는 호텔이다.
이 지역만 해도 호텔과 콘도가
모여있어 건물들 앞의 유료주차장은 차둘이 많이 주차되어 유료주차장이라도 빈자리가 적게 남아 았으나 아쿠아리움쪽으로 조금만 가면 주차장 빈자리가 여유롭게 남아 있다.
이렇게 길가에 코인이나 신용카드로 주차료를 지불하고 주차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길가 유료 주차장에서 카이마나 호텔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쪽 골드 코스트에 아쿠아리움이 있고 한가한 호텔도 있는데 공원도 돌아볼 겸 골드 코스트 쪽도 볼 겸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잘 돼 있으니 하와이의 와이키키 아쿠아리움과 묶어서 돌아볼만한 곳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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