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20년 만의 대변신 - 현대식 쇼핑몰 탐방 후기

2025. 1. 7. 12:00세계여행/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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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를 20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시내는 현대화된 건물의 호텔이나 쇼핑몰도 들어서 있고 많이 발전된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여타의 동남아 국가들의 도시들과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코타키나발루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현대적인 쇼핑몰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스왈로브스키, 삼성, 맥도널드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쇼핑몰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으로, 한 발 들여놓는 순간 마치 대도시의 백화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 스왈로브스키: 반짝이는 크리스탈 제품들이 고급스럽게 전시되어 있어 구경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 맥도널드: 단순한 패스트푸드점이 아니라 지역 특색이 담긴 메뉴도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삼성 매장: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폰과 전자기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쇼핑과 식사를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코타키나발루가 자연 중심의 여행지였다면, 이제는 현대적인 도시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타키나발루 쇼핑몰 속 화웨이 매장 방문기

코타키나발루의 현대적인 쇼핑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 중 하나는 화웨이 매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한국에선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인 화웨이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었습니다.

매장은 세련되고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하이테크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반영하고 있었어요.

  • 최신 스마트폰: 화웨이의 플래그십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해 보니 화질과 기능이 뛰어났습니다.
  •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폰 같은 최신 기술 제품들도 눈에 띄었고, 사용해 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 현지 혜택: 매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이나 할인도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 매장은 단순히 화웨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팬과 기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한국제품들과의 기술 격차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필수 방문지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코타키나발루가 더 이상 자연 여행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는 점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쇼핑과 기술 체험이 공존하는 이곳은 이제 진정한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네요!

 

 

코타키나발루 삼성 매장 - 기술의 최전선을 만나다

코타키나발루의 현대식 쇼핑몰을 둘러보던 중, 특히 눈길을 끈 곳이 바로 삼성 매장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매장은 브랜드의 첨단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고,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가득했습니다.

매장 하이라이트

  • 최신 스마트폰 체험: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 전시되어 있어, 실제로 만지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카메라 성능과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인상적이었고, 그 자리에서 게임이나 앱을 테스트해 볼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이 뛰어났어요.
  • 삼성 가전 라운지: 단순히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삼성의 가전 제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데모가 흥미로웠습니다.
  • 액세서리와 프로모션: 정품 케이스와 무선 이어폰 같은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고, 방문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매장 분위기

직원들은 친절하고 전문적이었으며, 제품과 관련한 모든 질문에 상세히 답변해 주었습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은 단순히 쇼핑이 아니라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삼성 매장은 단순한 매장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IT와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코타키나발루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코타키나발루 하얏트 센트릭 호텔, 첫인상과 기대감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거닐다가 하얏트 센트릭 호텔 건물을 처음 보았을 때, 마치 이 도시에 새롭게 등장한 아이콘을 마주한 느낌이었습니다. 유리로 둘러싸인 세련된 외관과 우뚝 솟은 구조는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을 한껏 더해주는 듯했죠.

첫인상은 현대적이면서도 따뜻고 웅장하다는 느낌이었어요.

건물은 단순히 화려하기보다는 세련되게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의 열대 자연과 도시적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이 호텔만의 고유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특히, 호텔 입구 주변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조경과 환영하는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하지만 1층 상가들 문이 닫혀 있는것으로 봐서 아직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 최고의 전망
    하얏트 센트릭은 도시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높은 층에 있는 객실에서 바다와 도시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2. 프리미엄 경험
    이 호텔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서비스와 시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품게 합니다.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와 루프탑 풀에서 여유를 만끽할 생각에 설렙니다.
  3. 현지와의 연결
    호텔의 위치가 중심부에 있는 만큼, 주변 쇼핑몰과 현지 맛집, 그리고 관광지로의 접근이 뛰어날 것 같습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호텔로 돌아와 쾌적한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선택이 될 듯합니다.

하얏트 센트릭 호텔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여행의 일부가 될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외관만 봐도 이곳에서의 하루하루가 특별할 것 같고, 다음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는 꼭 이곳에서 묵어보리라 마음먹게 됐습니다.

호텔 건물을 바라보는 순간 이미 '투숙 후 어떤 추억을 가져갈까?'라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곳은 단순한 숙소 그 이상으로 다가옵니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는 맥도널드 스타벅스, kfc등 익숙한 먹거리 프렌차이즈 음식료 업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어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만난 익숙한 프랜차이즈, 이색적인 공존의 매력이 있는 곳.

코타키나발루를 걸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익숙한 브랜드들이 이렇게나 많은 도시였나 싶었습니다. 맥도널드, 스타벅스, KFC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거리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고향의 어느 도심을 걷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익숙한 맛의 프렌차이즈들이 있으며 여행에서 익숙함이 주는 안정감을 느끼게 되죠.

여행지에서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익숙한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건 또 다른 매력입니다.

  • 맥도널드: 여전히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맛을 제공하며, 현지 특색이 살짝 더해진 메뉴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 스타벅스: 열대 지방 특유의 아이스 음료와 편안한 분위기는 한낮의 더위를 식히기에 딱이었어요.
  • KFC: 현지화된 사이드 메뉴와 소스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익숙한 프라이드 치킨의 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의 연결고리

이 도시의 프랜차이즈들은 단순히 외국 브랜드가 아니라, 코타키나발루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전통 음식점과 나란히 자리 잡은 프랜차이즈 매장은 도시가 가진 다문화적 매력을 보여주었어요.

익숙한 브랜드들이 있다는 건 낯선 여행지에서도 안정감을 주며, 때로는 여행 중간중간 '일상'을 잠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 도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매장은 단순히 외국 브랜드의 확장이 아니라, 도시의 변화와 현대화를 상징하는 한 단면으로 보였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이제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가 조화를 이루는 흥미로운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코타키나발루 바닷가 야외 테이블 식당에서 로맨틱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코타키나발루의 바닷가를 따라 자리 잡은 야외 테이블 식당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녁 노을이 바다를 물들이는 풍경은 이 식당들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1. 탁 트인 바다 전망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야외 테이블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푸른 바다를, 저녁에는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어느 시간대든 매력적입니다.
  2. 다양한 메뉴
    • 현지 해산물 요리: 싱싱한 해산물을 활용한 사바 지역 특유의 요리, 특히 그릴드 새우와 해산물 플래터가 인기입니다.
    • 국제 요리: 피자, 스테이크, 파스타 같은 글로벌 메뉴도 많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음료와 디저트: 열대 과일을 활용한 주스와 칵테일, 현지 스타일의 디저트는 꼭 맛보아야 할 아이템입니다.
  3. 분위기와 서비스
    촛불이 켜진 테이블과 라이브 음악이 있는 곳도 많아 로맨틱하거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 소통이 가능해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합니다.

추천 지역

  • 제셀턴 포인트 근처
    배를 타고 섬으로 향하는 터미널 주변에 위치한 식당들은 바다와 도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타운 시티 워터프론트
    시내 중심과 가까운 워터프론트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활기를 띠는 장소로,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습니다.
  • 탄중 아루 비치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은 해변가 식당과 바들이 늘어서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야외 테이블 식당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잊지 못할 바다 풍경 속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제셀턴 포인트, 코타키나발루의 해양 관문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하루가 됩니다.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한다면 제셀턴 포인트(Jesselton Point)는 반드시 들러야 할 장소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섬으로 향하는 배를 타는 출발지가 아니라, 바다와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공간입니다.

 

제셀턴 포인트는 활기와 여유가 공존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제셀턴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사람들의 에너지였습니다. 섬으로 향하는 여행객들, 배를 정비하는 선원들, 그리고 현지인들이 섞여 있는 모습이 마치 작은 항구 도시의 축제 같은 느낌을 줬어요.

주요 매력 포인트

  1. 섬으로 가는 관문
    • 다섯 개의 섬으로 연결: 투만 섬, 사피 섬, 마누칸 섬 등 투명한 물과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섬들로 향하는 페리가 출발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투어 옵션이 있어 짧은 당일치기 여행이나 느긋한 휴양을 계획하기에 좋습니다.
    • 효율적인 시스템: 표를 사는 과정부터 페리 탑승까지 직원들이 친절하고 체계적이어서 혼란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2. 다채로운 먹거리
    페리 출발 전, 항구 주변의 소박한 노점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 튀김이나 사테 같은 간단한 간식부터 신선한 열대 과일 주스까지, 이곳의 음식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어요.
  3. 사진 찍기 좋은 장소
    항구의 빨간 지붕과 알록달록한 페리,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해 질 무렵에는 노을이 항구를 감싸며 더욱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제셀턴 포인트는 단순히 이동을 위한 출발지가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관광 명소였습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섬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현지 음식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머무는 내내 즐거웠어요.

꿀팁

  • 아침 일찍 방문 추천: 섬으로 가는 배는 오전부터 붐비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도착하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현지 투어 업체 활용: 제셀턴 포인트에는 다양한 투어 데스크가 있어 스노클링, 다이빙 등의 활동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 노을 감상 필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항구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코타키나발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순간입니다.

결론적으로, 제셀턴 포인트는 섬 여행의 시작과 끝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하는 하루는 바다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감을 선사하며, 여행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줍니다.

 

제셀턴 포인트의 매력을 꼽자면?

제셀턴 포인트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바다와 섬 여행을 시작하는 활기 넘치는 출발점입니다. 다양한 섬으로 향하는 페리가 출발하는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음식을 즐기며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또한, 항구 주변의 아름다운 노을과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면 코타키나발루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자연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는 단순히 바다와 섬만이 아닌, 과거와 현대,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현대적인 쇼핑몰과 글로벌 프랜차이즈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제셀턴 포인트 같은 활기 넘치는 항구에서는 섬으로 떠나는 설렘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등산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 산을 등산해 보는 것도 아주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코타키나발라 여행 한줄평.

코타키나발루는 그 자체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여행 스타일에도 잘 맞는 곳입니다.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아름다운 섬과 해변, 그리고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 등산, 도시적 편안함을 원한다면 현대적인 쇼핑몰과 익숙한 먹거리를, 그리고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제셀턴 포인트와 같은 명소를 추천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여행자 입장에서 볼 때 키나발루산 등산 후 하루 이틀 휴식을 취하고 오는 여행을 하거나, 아예 고급 리조트에서 호캉스 하듯 힐링타임을 갖는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역사나 문화, 그리고 유적지 같은 곳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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