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쇼핑후기 - ROSS 쇼핑 대박품목 후기

하와이 쇼핑후기를 오래간만에 써봅니다.  ROSS 쇼핑을 제대로 했는데요.

하와이에서는 쇼핑도 하나의 여행 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폭으로 할인하여 쇼핑할 수 있는 쇼핑센터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ROSS인데요.

1. 하와이에 있는 ROSS는 어디 어디에 있을까?

먼저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가장 쉬운 와이키키에 지점이 하나 있죠. 그렇지만 2층으로 된 큰 규모의 매장임에도 어찌나 손님들이 많은지 믈건들이 들어 오기 무섭게 동이 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매일밤 물건이 들어와 아침이면 진열된다니 혹시나 하고 가보긴 해야죠.

또 다른 지점은 하와이 카이의 코스트 코가 있는 쇼핑몰에 ROSS 가 있습니다.
코스트 코에 간 김에 쇼핑하면 좋아요.

코스트코에 있는 지점이다 보니 평일에는 9시에 영업을 종료하는데 금요일 토요일은  10시에 영업종료네요.

카할라몰에도 ROSS가 있어요. 오늘 신발득템을 한 지점입니다.
카할라몰에는 메이시스 백화점도 있고 한국의 화장품인 더 페이스샵 매장도 있습니다.

한 지점은 다운타운에도 있어요.
차이나타운 근처에 에 있는 지점이죠

다운타운에 있는 ROSS는 시내에 있다 보니 저녁 7시가 영업시간 종료예요.

알라모아나 1층에도 ROSS가 있는데요. 와이키키지점과함께 가장 손님이 많은 지점입니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뒤쪽에 있는 월마트 근처에도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알라모아나쇼핑센터점은 주로 밤 9시 30분에 영업마감이고 일요일만 밤 9시에 문을 닫네요.

이번주 월요일 화요일이 49센트 데이라 해서 떨이로 파는 물건들을 분류해 $0.49에 파는 물건들을 살 수 있는 날이라며 하와이 현지 주민들이 많이 방문을 했어요.

벌써 토요일이다 보니 현지 손님이 많은 곳은 가격을 내린  물건들은 모두 팔렸을 것 같아 한적할것 같은 자점을 갔습니다.
카할라 몰에 있는 ROSS에 갔더니 신발에 땡처리 가격표를 오늘 새로 달고 있네요.

가격표 새로 달면서 완전 땡처리 가격으로 가격표를 새로 붙이는 신발을 살 거냐면서 주네요

쓸만한 신발을 사보니 9개나 되는데요.
다 합쳐도 세금 포함해서 $25.58입니다

이 금액이 믿어지나요?
신발 한 개 금액이 아니라 9개 금액이 25달러 58센트 그러니까 3만 3천 원입니다.

언더 아머 운동화를 $2.49에 팔지 뭔가요?

나이키 운동화가 $2.99 입니다.
이 가격 실화가 맞습니다.
그냥 뒤꿈치를 구겨 신고 다니는 한이 있어도 사야 하는 가격 아닌가요?

이 나이키 신발은 $1.49입니다.
대박 가격입니다.

9개의 신발 중 제일 비싼 신발인데요.
가격이 $3.99입니다.
운동화 아주 딱 내 스타일입니다

9개 신발 중 4개는 브랜드가 나이키입니다.

샌들도 있는데 브랜드는
콜롬비아로 가격은 $3.99입니다.

9개 중 신발 한 개는 가격이 $0.99입니다.

쇼핑할 맛 납니다.
이런 걸 두고 돈 벌어가는 쇼핑이라 하려나요?

하와이에서는 쇼핑도 그래서 하나의 여행 일정이 되는 관광지입니다.

결론

하와이에서의 쇼핑은 이런 가격에 사오는 맛인건데요.
일반적인 가격을 보고 한국보다 싸다며 무작정 쇼핑을 하다보면 캐리어 무게를 수화물 규정에 초과할 수 있으니 한국의 가격과 비교하여 쇼핑하지 마시고 그 중에서도 아주 더 저렴한 것이 아니면 안 사겠다는 자세로 쇼핑에 임해야 가계에 보탬이 되는 쇼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