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7. 12:23ㆍ세계여행/하와이
하와이 코코헤드 등산 난이도는 실제로 등산을 해봐야 알 수 있는데요.
지나다니면서 보기에는 사실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1. 하와이 코코헤드 등산 난이도는 어떨까?
하와이 코코헤드 둥산 나이도는 중간은 되는 정도입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등산보다 훨씬 힘듭니다. 다이아몬드 등산이 힘들지 않았다고 코코헤드 등산을 같은 수준이려니 하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하와이 가게 되면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코코헤드를 보게 되는데요.
만만하게 보고 초보가 무리하게 올라가면 큰일 납니다.
물론 걷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의족을 하고도 도전할 정도이긴 한데요. 그 경우는 걷는 훈련이 잘 된 사람이거나 등산을 평소에 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2. 하와이 코코헤드는 입장료가 얼마?
디 벗어젖히고 호기롭게 등산로 초입에서는 빠르게 걸어도 중간 이상부터는 가팔라지면서 숨을 몰아쉬어야 합니다.
등산로 입구인데요.
코코헤드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하와이 코코헤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올라가기만 해야 하는 산이기 때문에 힘듭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두 명과 함께 3명이 출발했지만 결국 한 명은 중간까지만 등산을 하고 내려갑니다.
이렇게 본인 등산 능력에 맞게 등산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코코헤드 등산이 그리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올라가면서 아래 경치도 내려다보고 쉬엄쉬엄 올라가야 하는 산입니다
민둥산처럼 보이고 아래서도 등산로가 훤히 보인다고 만만하게 보고 급하게 올라가려고 하다가는 큰코를 다칠 수 있는 산입니다.
올라갈수록 계속 가팔라져서 점점 힘들고 숨이 차게 되는 산이 하와이 코코헤드입니다.
내려오는 사람들 자세만 봐도 그리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와이 코코헤드 등산 난이도는 다이아몬드 헤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의 등산 난이도는 완전히 하에 해당합니다.
코코헤드는 중 정도 되는 등산 난이도입니다.
왼쪽으로는 하나우마 베이가 내려다 보이는데요
히나우마베이 스노클링을
하러 갈 때 코코헤드를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데요.
워낙 산의 모습이 특이해서 그냥 지나치기 힘든 모습의 산이죠.
야외 사격장이 있어서 간간이 총소리도 들립니다.
하와이 카이가 가까워 다 내려다 보입니다.
쉬엄쉬엄 올라오면서 보니 아래쪽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정상 막바지 구간입니다.
정상 바로 아래 세계제 2차 대전 때 만들어 놓은 참호가 있습니다.
하와이 코코헤드 마지막 구간의 철길도 찰길 밑에가 뻥 뚫려 있습니다
물론 우회하는 등산로가 이 구간에도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이런 구간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호 뒤로 방공용 동굴도 파 놓았네요.
정상까지 오르느라 다리가 풀린 여성들은 거의 기다시피 네발로 걷네요.
3. 하와이 코코헤드 정상은 어떤 모습?
하와이 코코헤드 정상에는 작게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진 찍기 좋습니다.
정상 전망대 옆으로는 이런 구조물들도 있고요.
4. 코코헤드 정상까지 걸린 시간은?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뷰가 일품입니다.
이런 경치를 보기 위해 걸어서 주차장부터 걸린 시간으누딱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걸린 시간이 1시간이라니 애개개하며 등산로 초입부터 속도를 내서 등산을 하면 곤란합니다.
경치가 일품이라 코코헤드는 한 번 올라가 볼 만합니다.
다만 천천히 본인 체력에 맞는 등산 속도로 올라가야 합니다.
사방을 탁 트인 경관을 가지고 있어 사방이 다 보이는 뷰입니다.
가까운 하와이 카이도 아주 멋지게 내려다 보이네요.
멀리 와이키키 지역도 보입니다.
정상에서 여유롭게 사진 찍기 놀이를 하고 있네요.
오른쪽에 하와이 카이와 왼쪽 하나우마베이가 인접해 있는 것처럼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네요.
정상까지 본인 체력에 맞지 않는 속도로 무리하게 올라온 일행은 결국 네 발로 걸어 내려가려 합니다.
걷는 게 아니라 거의 기다시피 내려갑니다.
치력이 고갈되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이 멋진 경관을 즐길 여유도 없습니다.
앉아서 쉬는거 반 걷는 거 반일 정도로 다리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혼자 걸어서 내려갈 정도가 아닌데도 손을 붙잡고 내려가자고 해도 극구 거부를 합니다.
날씨마저 맑아지면서 하와이 카이 쪽 경차는 더 좋아지는데요
아주 멋진 풍경입니다.
혼자 오르기도 힘든데 아이를 어깨에 태워 코코헤드를 오르네요.
아빠 체력 만세네요
정상 부근에 가면 고전을 하게 될 겁니다.
밑바닥이 훤히 보이는 이 구간 위쪽 지점부터 우회하게 하면서 팔을 부축해서 내려왔답니다
다리를 거의 잘질 끌다시피 하며 걸음을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녁 비행기로 하와이를 떠나야 한다는데 이런 다리 상태로 짐을 챙겨 비행기나 타러 갈 수 있을지 염려됩니다.
그런 정도 체력이었다면 다른 지인처럼 중간까지만 등산을 하고 내려가는 게 맞았습니다.
결론
하와이 코코헤드는 초보에게 절대 만만한 등산 코스가 아니니 섣불리 올라갈 생각은 하지 않은 게 좋습니다.
하와이 관광으로 와서 다리 절면서 여행을 하거나 귀국 비행기를 탄다면 그건 곤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와이 코코헤드 등산에 나섰다가 힘에 부친다 싶을 때는 미련 없이 내려가야 합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려 고집 피우다 내려올 때 지치고 다리에 힘이 떨어지면 사고 날 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부상을 당하는 일은 곤란합니다.
그러니 미련스럽게 고집 피우기보다는 적당선에서 체력에 맞게 액티비티를 하여 여행이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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