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핑크 트롤리 가격은? 핑크 트롤리 무료탑승 방법은?

2024. 1. 18. 16:07세계여행/하와이

반응형


하와이 핑크 트롤리는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되면 아주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탈 것이다.

하와이에는 물론 시내버스도 여러 노선이 있지만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 와이키키 구간만을 운행하는 핑크 트롤리는 관공객에게 아주 유용한 교통수단이 된다.

하와이의 모든 물가가 상승했듯 핑크 트롤리 가격 또한 많이 상승했고 요금 체계 또한 변경이 되었다.

1. 하와이 핑크 트롤리 요금은 얼마인가?


핑크트롤리 요금은 $5.5이다.
$5.5를 내면 운전기사가 명함크기의 카드에 당일 날짜를 적은 카드를 건네준다.

5.5달러라니 말도 안 되게 비싼 요금이다.
그렇지만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원데이 패스이다.
전처럼 한 번 탈 때 내는 요금 체계는 없어지고 하루종일 이용이 가능한 대신 요금을 대폭 올린 것이다.

핑크 트롤리는 현지주민이 이용할 일이 없고 주로 관광객만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보니 이렇게 무리하게 요금을 올려도 현지주민인 유권자들의 원성을 들을 일이 없다 보니 이번에 가격을 대폭 인상한 모양새다.


2. 핑크 트롤리 운행 시간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를 출발하여 와이키키를 한 바퀴 돌고 종점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로 돌아간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첫차는 오전 7시 출발이고
막차는 오후 8시 출발이다.

배차간격은 15분이다.



근데 핑크 트롤리를 이용하는 승객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다.
비싸면 더 타고 싶어 지는 게 인간의 심리인 걸까.



전에는 이런 정도로 승객이 많지 않았는데 희한하다.



2층 형태의 트롤리지만 2층으로는 잘 올라오지 않는 편인데 1층에 자리가 없어서 할 수없이 2층으로 올라와야 했을 정도다.

2층에 승차하러 올라올 때는 천장이 낮아 승객들이 머리를 부딪치기 일쑤다.


핑크 라인은 이렇게 생긴 트롤리만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와이키키 구간을 운행하고 다른 색깔의 트롤리들은 목적지가 다르면서 트롤리의 모습도 달랐는데 핑크 트롤리와 똑같이 생긴 트롤리로 진주만까지 운행하는 트롤리가 다니고 있어 진주만을 가는 승객들은 승객들대로 이게 맞는 건가 싶어 헷갈려한다.



한 사람당 5.5달러라고 친절히 써놓기는 했는데 도대체 이 아이디어를 누가 낸 건지 회사 입장에서는 그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게 상을 줘야 할 판이다.

요금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올리면서 원데이 패스라니 하루종일 핑크 트롤리만 타고 다닐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웬 원데이 패스란 말인가.

다른 물가가 다 오르니 요금은 올려야겠고 아이디어로 이런 발상을 하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번 탈 때 $2였다가 갑자기 $5.5로 올리니 전부터 이용하여 가격을 알던 사람들은 요금이 너무 올라 당황스럽다.
그렇지만 처음 핑크 트롤리를 대하는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원데이 패스에 $5.5면 괜찮은 가격인걸.... 하는 눈치다.



핑크 트롤리 요금이 $2일 때는 어쩐지 하와이 시에서 서비스하는 건가 싶었는데 $5.5로 요금이 오른걸 보니 수익 사업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포상감이고 소비자들은 이제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3. 핑크 트롤리를 무료로 탈 수 있는 방법은?


JCB카드를 보여주고 탑승하면 2인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전에는 타도 그만 안타도 그만이었는데 요금이 5.5달러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젠 무조건 JCB카드 가지고 탑승을 해야 한다.
두 명 요금이 $11인 건데 환율이 1350원대라면 15,000원이라는 건데 비싸다.


이제는 핑크 트롤리를 탈 때는 JCB카드를 보여주고 무료로 타고 다닐만하게 되었다.
요금이 5.5달러라면 선택이 아니고 이젠 필수라고 봐야겠다.
이상으로 하와이 핑크 트롤리요금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