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3대버거 ㅡ 테디스 비거버거

2024. 4. 14. 10:23세계여행/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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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3대 버거로 알려진 버거집이 있는데요.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 테디스 비거버거, 크아아이나 버거입니다.

세 곳 다 가본 결과 가장 맛있는 곳은 테디스 비거버거였습니다.

와이키키 끝자락 동물원 맞은편에 있고요. 그랜드 와이키키 호텔 1층에 있습니다.

햄버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먹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이런저런 햄버거를 이제껏 먹어왔는데 테디스 비거버거에서 먹을 때 '햄버거도 맛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햄버거였답니다.

싱글에 볼케이노 스타일 시켜 봤네요.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와는 달리 식당 같은 느낌이기보다는 그냥 프랜차이즈 햄버거집 느낌입니다.


인테리어랄 것도 없이 주문하고 식당서 먹겠다고 하면 주는 번호표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테이블로 갖다 줍니다.



방금 전 신혼여행 가이드 하는 여행사 직원이 신혼여행으로 온 두 커플을 모시고 와서 식사주문을 해주네요. 턱월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길 건너 창문 밖으로는 하와이 동물원이 보입니다. 동물원 앞에는 주차료가 1시간에 $1.5라서 동물원에서 가까운 숙소에 머문다면 주차할 때 이용하면 주차비를 많이 절약하게 되겠네요.


하와이 여행을 햐게되면 숙소가 와이키키내에 주로 있을건데요. 와이키키 초입의.프린세스 호텔이나 더 모던 힐튼 베이케이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정도에서 가는 것이면 모를까 나머지 호탤에서는 슬슬 걸어갈 만한 거리에 있습니다.



요즘 환율이 많이 올라 햄버거로 한 끼를 먹어도 25,000~30,000원이 나오네요.
싱글에 볼케이노 스타일 그리고  콜라를 시켰더니 $17.25 나왔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 보다 테디스 비거버거가 훨씬 맛있습니다.

꼭 한 군데 햄버거 집만 가야 하는 일정이라면 테디스 비거버거를 역시 갈 것 같아요

동물원 근처 갈 일 있다면 들러볼만한 헴버거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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