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여행 ㅡ 베를린 알렉산더 플라츠등 시내 볼거리

2025. 12. 31. 14:59세계여행/시니어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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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내 중심 볼거리들을 둘러봤어요.

베를린 시내 중심의 대표적인 전망탑은 베를린 TV 타워(Berliner Fernsehturm)입니다. 이 전망탑은 베를린 미테 지구의 알렉산더플라츠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를 상징하는 가장 눈에 띄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베를린 TV 타워의 높이는 약 368미터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입니다. 1960년대 후반 동독 시절에 건설되었으며, 당시에는 방송 송신 기능과 함께 사회주의 체제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독일 통일 이후에는 정치적 의미를 넘어, 현재는 베를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망대는 지상 약 200미터 이상 높이에 위치해 있어, 날씨가 맑은 날에는 베를린 시내 전역은 물론이고 도시 외곽까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 국회의사당, 베를린 대성당, 슈프레 강의 흐름 등 주요 명소들을 높은 시점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전망대 위에는 회전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천천히 회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식사를 하면서 베를린의 360도 전경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전망만 보는 것을 넘어, 베를린의 도시 풍경을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베를린 TV 타워는 단순한 관광 시설을 넘어, 과거 분단의 역사와 현재의 통일된 독일을 함께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베를린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께는 도시 전체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소이며, 여러 차례 방문한 분들께도 낮과 밤,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전망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플라츠 근처에 있는  건축물은 마리엔키르헤(St. Marienkirche / 성모 마리아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베를린 시내 중심부, 알렉산더플라츠 광장에서 도보로 금방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리엔키르헤 (St. Marienkirche)
마리엔키르헤는 독일어로 “성모 마리아 교회”를 뜻하는 교회로, 베를린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입니다. 이 교회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축 양식 덕분에 외관이 눈에 띄며, 특히 주변 건물들 사이에서 빨간 지붕과 벽의 색감이 도드라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마리엔키르헤 교회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면..
건립 시기는 13세기경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추정되고요. 14세기에 현재와 유사한 구조로 확립되었습니다.

건축 양식은 원래 로마 가톨릭 교회로 세워졌고, 후기에는 루터교(개신교) 교회로 기능하였습니다.



베를린 알렉산더플라츠 근처에서 보실 수 있는 빨간색 벽돌과 시계탑이 있는 대표적인 건물이 있는데요.
베를린 시청사(Rotes Rathaus, 로테스 라트하우스)입니다.

로테스 라트하우스는 독일 베를린의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시청 건물로, 현재도 베를린 주정부와 시장의 집무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물 이름인 ‘붉은 시청사’는 외관에 사용된 붉은 벽돌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로 인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인상을 줍니다.

이 건물은 19세기 중반에 건축되었으며, 르네상스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축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외관은 단정하면서도 웅장한 비례를 갖추고 있고, 정면에는 아치형 창문과 장식 요소들이 반복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당시 베를린이 근대 도시로 성장하던 시기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건물 중앙에는 높은 시계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탑은 로테스 라트하우스의 상징적인 요소입니다. 시계탑은 단순한 시간 표시 기능을 넘어, 도시 행정의 중심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탑의 높이와 수직적인 구조는 주변 건물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며, 알렉산더플라츠 인근의 도시 풍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로테스 라트하우스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전후 복원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이 건물은 단순한 행정 시설을 넘어, 베를린의 격동적인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로테스 라트하우스는 알렉산더플라츠와 함께 베를린 중심부를 대표하는 장소로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주변 우뚝 솟아있는 건물들이라 눈에 띄지만 올라가 봐야겠다거나 들어가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알렉산더플라츠(Alexanderplatz) 인근에서 녹색 돔과 십자가가 보이는 건물로 성 마리엔 교회(St. Mary’s Church, 독일어: Marienkirche)입니다. 이 교회는 베를린 중심부 칼 리히트크네히트 거리(Karl‑Liebknecht‑Straße)에 위치해 있어 알렉산더플라츠 광장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성 마리엔 교회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루터교회로, 그 뿌리는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모습은 여러 차례 복원과 재건을 거친 결과로, 전통적인 교회 건축 양식이 반영되어 있으며 붉은 벽돌 외관과 함께 돔 형태의 지붕 위 십자가가 특징입니다.

과거 이 교회는 주변의 주거 지역과 함께 도시 생활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2차 세계대전 중 심한 피해를 입었고, 전후 복원 작업을 거쳐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건물은 활동 중인 교회로서 예배와 종교 행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외부에서 건축물 자체를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데 간 날에 문이 닫혀 있더라고요.



건물이 워낙 우람하여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문이 닫혀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베를린 뮤지엄 아일랜드(Museum Island)는 스프레 강(Spree River) 안에 있는 섬으로,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단지입니다. 이 섬에는 5개의 주요 박물관이 모여 있으며, 각각 고대부터 19세기까지의 미술품과 유물, 고고학적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박물관으로는 알테스 박물관(Altes Museum), 누에스 박물관(Neues Museum), 알테 나셔 박물관(Alte Nationalgalerie), 보데 박물관(Bode Museum),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이 있습니다. 각 박물관은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고대 그리스·로마, 이집트, 근대 미술 등 다양한 전시를 제공합니다.
뮤지엄 아일랜드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베를린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관광 명소입니다.



5개 뮤지엄 통합권이 있어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티켓이 있던데 베를린 뮤지엄이 그리 유명하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 그냥 가장 관심있는 박물관 한 곳만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알테스 박물관(Altes Museum)입니다.
알테스 박물관은 베를린 뮤지엄 아일랜드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로, 19세기 초반에 건축되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고전주의(네오클래식)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특히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과 유사한 대형 기둥 전면과 삼각형 박공이 특징입니다. 건물 앞에는 웅장한 기마상(Equestrian statue)이 설치되어 있어 입구를 장식합니다.

이 박물관은 고대 그리스·로마의 조각, 도자기, 금속 공예품 등 고전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당시 프로이센 왕국의 왕실 소장품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내부는 중앙 홀을 중심으로 전시실이 배치되어 있어, 고대 문명을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알테스 박물관은 베를린 뮤지엄 아일랜드의 중심 건물 중 하나이자, 고전 유물을 감상하고 건축적 웅장함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명소입니다.

이런 박물관은 이태리에 있는 박물관이 유명할거 같아서 이집트 고대왕조 왕비였던 네페르티티 목조 두상 진품이 전시돼 있다는 박물관에 들어가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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