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터미널21에서 배부르게 스시먹은 후기

방콕의 중심지 아속(Asok) 역과 연결된 대형 쇼핑몰 터미널 21(Terminal 21)은 그 독특한 콘셉트와 가성비 높은 푸드코트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5층에 위치한 피어 21(Pier 21) 푸드코트는 다양한 태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터미널 21 소개 및 위치

터미널 21은 세계 각국의 도시를 테마로 층별로 꾸며진 쇼핑몰로, 로마, 파리, 도쿄, 런던 등 각 층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속 BTS 역과 MRT 수쿰윗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쇼핑과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입니다.​

 

피어 21 푸드코트의 매력

피어 21은 터미널 21의 5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로, 약 10곳 이상의 음식 가판대에서 다양한 태국 요리를 제공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입니다. 대부분의 요리는 50바트 내외로, 여러 가지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

1. 선불 카드 구매: 푸드코트 입구의 캐셔에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한 선불 카드를 구매합니다. 남은 금액은 식사 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2. 음식 주문: 각 가판대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선불 카드를 제시하여 결제합니다. 메뉴에는 사진과 영어 표기가 있어 주문이 편리합니다.​
3. 식사 및 자리 이용: 자리를 먼저 확보한 후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식기를 반납하고, 선불 카드의 잔액을 환불받습니다.​

 

대표 메뉴 및 추천 요리

터미널 21에서는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메뉴로는 팟타이, 꿰이띠여우(쌀국수), 카우팟탈레(해산물 볶음밥), 솜땀(파파야 샐러드), 호이텃(굴전) 등이 있습니다. 각 요리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며, 맛과 품질도 우수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터미널 21의 피어 21 푸드코트는 방콕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여러 가지 요리를 시도해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팟타이와 꿰이띠여우는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선불 카드 시스템과 깔끔한 시설 덕분에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방콕의 터미널 21과 피어 21 푸드코트는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피어 21은 다양한 태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방콕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분위기는 쾌적하고 스시는 입맛에 맞고 맛있었어요.

며칠동안 앓느라고 식사를 제대로 못했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일본 본토도 아닌 곳에서 웬 스시?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스시집을 보는 순간 먹고 싶다는 생각이 훅 들어 망설임 없이 들어갔었던 건데요. 회전 스시집인만큼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먹으면 되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도 없었어요. 

 

 

그냥 일단 양껏 먹다보니 접시가 산더미같이 쌓였네요. 일단 배가 불끈 일어날 때까지 작정하고 먹었답니다.

 

 

 

엄청 많은 접시를 비운 것에 비해 가격은 506밧이면 한화 20,000원 정도에 해당하는 돈이니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답니다. 지금 세어보니 15접시나 먹었네요.

터미널 21도 구경할겸 갔다가 스시를 맛나게 먹고 와서 쇼핑은 완전히 뒷전이었답니다. 터미널 21 푸드코트에는 스시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이 코너들이 있어 한끼 식사 장소로 시원하니 충분히 괜찮은 장소였어요. 요즘 한국에는 없는거 없이 다 있으니 태국의 전통적인 것 말고 특별히 터미널21에서 쇼핑할만한 것은 없었지만 윈도우 쇼핑하고 푸드코트에서 식사하는 일정으로 한 나절 보내기 좋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