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비치, ‘인생샷’은 없었다! 실제 모습 공개

2025. 1. 4. 18:00세계여행/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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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비치 과연 건질만한 인생샷이나 비치 액티비티는 할만 했을까요?

 

탄중아루 비치 가는 길에 본 경찰서 간판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어요.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탄중아루 비치(Tanjung Aru Beach)로 가는 길에서 예상치 못하게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경찰서 간판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이런 소소한 발견은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작은 재미를 더해줍니다.


1. 눈에 띄는 간판 디자인

탄중아루 비치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경찰서 간판은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POLIS"라는 단어가 크게 쓰여 있어 현지 경찰 기관임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간판은 블루 계열의 색상으로 눈에 띄었고, 전형적인 동남아 스타일의 간소하고 실용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경찰 로고와 현지어가 함께 쓰여 있는 모습은 이곳의 행정 체계와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디테일이었습니다.


2. 위치와 주변 환경

경찰서는 탄중아루 비치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곳이었습니다. 주변은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으며, 근처를 지나다니는 차량과 오토바이가 적당히 있어 지나가며 한 번쯤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지에서 경찰 시설을 이렇게 가깝게 볼 기회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과 여행자들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겹치는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3. 여행자에게 주는 안심감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위치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여행 중 경찰서를 보게 되면 약간의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탄중아루 비치로 가는 길에 경찰서가 있다는 사실은 특히 밤늦게 비치를 방문하거나 주변을 산책할 때 조금 더 안전하다고 느껴지게 해줍니다.

물론 이곳은 관광객이 많은 지역인 만큼 전반적으로 안전한 편이었지만, 경찰서가 가까이 있다는 점은 여행자들에게 추가적인 안심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탄중아루 비치로 가는 길목의 경찰서는 색다른 발견이었답니다.

탄중아루 비치로 향하는 길에 보게 된 경찰서 간판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진 장소는 아니었지만, 코타키나발루라는 도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작은 단서였습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발견들이 쌓여 한 도시의 특별한 매력이 되듯, 이 경찰서 간판도 탄중아루 비치로 가는 여정을 조금 더 기억에 남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탄중아루 비치 입구 먹거리 탐방 후기 -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즐기다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명소, 탄중아루 비치(Tanjung Aru Beach)를 방문하면서 입구 근처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이상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음식뿐만 아니라 코타키나발루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1. 다양한 먹거리의 천국

탄중아루 비치 입구에는 작은 노점들과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어 현지의 대표 먹거리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음식은 간단한 스낵부터 든든한 한 끼까지 다양했는데요:

  • 그릴 치킨과 꼬치류: 불향 가득한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꼬치가 인기 메뉴였습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비치 산책 전후로 간단히 먹기 딱 좋았습니다.
  • 신선한 열대 과일: 망고, 파파야, 코코넛 등 열대 과일을 컵에 담아 판매하거나, 코코넛을 통째로 주스를 만들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달콤한 과일의 맛이 더운 날씨를 식히는 데 제격이었습니다.
  • 음료와 간식: 현지 스타일의 밀크티(테 타릭), 시원한 코코넛 워터, 그리고 바나나 튀김과 현지 디저트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양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음식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꼬치 하나는 600~1,000원 정도였고, 과일 컵이나 음료는 5링깃 내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양도 푸짐해서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3. 분위기: 현지의 활기와 여유

비치 입구는 음식 냄새와 현지인들의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상인들은 웃으며 친절하게 음식을 추천해 주었고, 방문객들은 간단한 음식을 사서 근처 테이블이나 해변 모래 위에 앉아 즐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해 질 무렵의 아름다운 노을과 어우러져 먹거리 천국의 매력이 한층 더 배가되었습니다.

4. 추천 메뉴와 팁

  • 꼬치 요리: 풍미가 깊고 양념이 맛있어 꼭 추천합니다. 여러 종류를 섞어서 먹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코코넛 음료: 시원하게 칼로 자른 코코넛은 더운 날씨에 딱 맞는 음료입니다.
  • 바나나 튀김: 달콤하고 바삭한 간식으로 간단히 먹기에 좋습니다.

팁으로는, 현금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으며, 가격 협상이 가능할 때도 있으니 가볍게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탄중아루 비치 입구에서 먹거리를 즐기며 놓여 있던 테이블 위의 코코넛은 정말 매력적인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야자수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은 여행지에서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

1. 코코넛과 야자수의 자연미

테이블 위에 놓인 코코넛은 그 자체로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코코넛이 그대로 껍질을 유지한 채 제공되어, 마치 열대 지역의 진짜 모습을 체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 손으로 코코넛을 잡고, 파란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그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자수는 주변을 둘러싼 공간과 함께 푸른 잎사귀와 흐드러지게 뻗어있는 줄기가 마치 트로픽 느낌을 한껏 살려주었습니다. 하늘과 바다의 파란색, 코코넛의 푸르스름한 색깔, 그리고 야자수의 초록색이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2. 여유로운 분위기 속 소소한 행복

코코넛 음료를 마시며, 야자수 그늘 아래서 느끼는 바닷바람은 피곤한 여행에서 벗어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작은 새들의 소리와 함께 물결이 밀려오는 소리가 들리며, 이런 환경 속에서 음식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여행의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탄중아루 비치에서의 코코넛과 야자수는 단순한 먹거리 그 이상이었습니다. 열대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작은 풍경은 코타키나발루의 특유의 여유와 편안함을 더해줬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요소였습니다.

 

 

 

 

기대보다는 아쉬운 현실 솔직한 탄중아루 비치 솔직후기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 비치(Tanjung Aru Beach)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지만, 그 명성에 비해 실제로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행 중 기대와 현실이 다를 때, 그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1. 모래사장: 깨끗하지 않다

탄중아루 비치의 모래사장은 기대했던 것처럼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나 더러운 물건들이 보였고, 모래 위에 흙이나 작은 돌들이 섞여 있어 맨발로 걸을 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해변가에 가까운 부분은 사람들이 많아서 더럽혀져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바다를 보러 온 관광객들에게 모래사장이 더 이상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물의 맑지 않음

탄중아루 비치의 물은 생각보다 맑지 않았습니다. 푸른 바다를 기대하고 갔지만, 물속은 조금 탁해 보였고, 바닥이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바닷물이 아주 깨끗하고 맑은 해변을 상상했던 만큼, 물에 들어가기도 전에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특히 바닷물의 탁함은 사진을 찍기에도 아쉬움을 남기게 했고, 수영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적당치 않은 환경이었습니다.

 

 

 

3. 관광지로서의 관리 부족

탄중아루 비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관리가 철저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모래사장과 물의 상태만큼이나, 비치 근처의 공공시설이나 청결 상태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벤치나 그늘이 있는 곳에 놓인 쓰레기통도 가득 차 있고, 사람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문제도 보였습니다. 관리가 조금 더 신경 써졌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모래사장과 물이 깨끗하지 않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탄중아루 비치가 가진 또 다른 매력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현지인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현지 음식이나 음료를 즐기기도 좋습니다.  고요한 바다 풍경이 주는 편안한 느낌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감성적 요소였습니다. 낮에는 지저분한 것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지만 저녁노을은 아주 일품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5. 기대보다는 아쉬운 현실

탄중아루 비치는 명성에 비해 깨끗하지 않은 모래사장과 탁한 물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분은 분명 매력적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깨끗한 해변을 기대하기보다는 코타키나발루의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느끼고 싶을 때 가는 것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탄중아루 비치 옆 나무 그늘 아래 - 조금은 허름한 풍경 속 현실적인 모습

탄중아루 비치를 방문하면서 기대와는 다른 풍경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해변과 주변 환경에 대해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현실이었고, 그로 인해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비치 옆 나무 그늘 아래에서 보였던 모습은 내가 상상한 휴양지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1. 나무 그늘과 관리 부족

비치 근처의 나무 그늘 아래는 자연스러웠지만, 잘 가꾸어진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늘이 제공하는 시원한 쉼터는 분명히 좋았지만, 나무 주변에는 잔디와 풀들이 무성히 자라 있었고, 일부 나무들은 정리가 덜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관광지에서 흔히 기대할 수 있는 깨끗하고 세심하게 관리된 공간은 아니었고,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부분은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풀밭이 엉켜 있거나 관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안락함보다는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현지인들의 허름한 옷차림

탄중아루 비치와 그 주변을 거닐다 보면, 현지인들의 허름한 옷차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현지인들은 대부분 간편한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땀에 젖은 듯한 헐렁한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고, 일부는 저렴한 가격의 의류를 입고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모습은 여행지에서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고급스럽고 휴양지적인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현실적인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관광객들과는 다른 생활의 느낌을 주는 이러한 모습은 사실 코타키나발루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지만,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3. 현지인의 삶의 터전

허름한 옷차림을 한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단순히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의 일상과 생활이 깃든 사람들이었습니다. 비치 근처에서 앉아 시간을 보내거나, 짐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에서 그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엿보였습니다. 관광지로서의 분위기보다는 일상적인 삶의 터전을 더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탄중아루 비치는 그저 관광지로서의 매력만을 가진 곳이 아니라, 현지인들의 일상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탄중아루 비치 옆 나무 그늘과 현지인들의 모습은 사실 관광지의 세련된 이미지보다는 현지의 일상적인 모습을 더 잘 보여주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의 관리되지 않은 부분과, 허름한 옷차림의 현지인들은 그곳이 단순한 휴양지 이상의 공간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서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이 담긴 공간"이라는 현실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관광객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곳은 코타키나발루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로서 더 큰 의미를 갖는 곳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매력을 여전히 품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비치 한줄평

수영할 마음이 나지 않는 비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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