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9. 09:00ㆍ세계여행/세계여행
크루즈에 장착된 작은 보트를 일반적으로 '텐더 보트'라고 부르는데요.
크루즈가 항구 사정에 따라 육지에서 떨어진 곳에 정박한 채 작은 보트로 육지까지 승객을 실어나를 때 사용합니다.
물론 망망대해에서 비상시에도 사용하는 용도일건데요. 크루즈에서 이 텐더를 내리고 다시 싣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더라고요.
크루즈의 작은 보트(텐더) 체험기 – 예상보다 더 멋졌던 경험!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 전, 작은 보트가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멋진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실제로 크루즈에서 텐더를 볼 때는 바다위에서 비상시에 사용하는 보트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용도 뿐만 아니라 크루즈가 커서 항구 접근이 어려울 경우 이 텐더를 내려 크루즈에서 육지로 승객을 실어 나를 때 사용하더라고요.
1. 크기와 안전성: 크루즈에 장착된 작은 보트는 단단하고 안정적인 크기였고, 탑승할 때도 별다른 불안감이 없었습니다. 대개 선박에서 내리기 위해 텐더 보트에 탑승할 때는 크고 작은 파도가 존재할 수 있는데, 보트의 크기가 적당하고 선박 직원들이 안전하게 탑승을 도와줘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2. 탑승과 하차: 크루즈에서 작은 보트로 내려갈 때는 다소 긴장이 될 수 있지만, 직원들이 탑승과 하차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 매우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크루즈가 육지에 가까워질수록 작은 보트가 수시로 크루즈와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 더욱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경치와 여유: 텐더 보트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크루즈에서 육지로 내려가는 동안 바다와 주변 풍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작은 보트 자체가 정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라 크루즈의 여유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었습니다.
4. 특별한 순간: 특히, 크루즈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내리면서 마주친 섬의 풍경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다소 좁은 보트에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앉아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향해 가는 동안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모험처럼 느껴졌습니다. 바다 위에서 느껴지는 그 자유로움은 정말 일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5. 결론: 크루즈에 장착된 작은 보트는 단순히 '교통수단'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소소한 여행의 일부가 되어, 크루즈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주었어요. 다음번에도 크루즈 여행을 떠날 때 이 보트로 다시 바다를 누비고 싶을 만큼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크루즈에서 텐더를 바다에 내리고 다시 올리는 작업,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크루즈 여행에서 기대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텐더 보트>의 사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과정을 경험하면서 생각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복잡한 작업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후기를 통해 크루즈에서 텐더를 바다로 내리고 다시 크루즈에 올리는 작업의 실체를 공유하려 합니다.
1. 크루즈와 텐더 보트의 역할: 크루즈가 정박할 수 없는 곳에 도착할 때, 텐더 보트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통 대형 크루즈 선박이 항구에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서는 작은 보트들이 크루즈와 항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죠. 처음에는 그냥 작은 보트라고 생각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텐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2. 텐더를 바다로 내리는 과정: 크루즈가 앵커링을 마친 후, 작은 보트를 바다로 내리는 작업은 단순히 보트를 내려놓는 것 이상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크루즈 선박의 큰 크레인과 기계 장비를 이용해 텐더 보트를 정확히 바다로 내립니다. 그 과정에서 크루즈와 텐더의 안정성은 물론, 날씨나 파도 상황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하기에 시간이 걸리고, 때로는 꽤 긴장이 됩니다. 그때마다 선원들의 숙련된 팀워크와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3. 바다 위에서의 경험: 텐더 보트를 타고 바다 위로 내려가는 그 순간은 정말 특별했어요. 크루즈에서 텐더로 이동하는 동안 파도가 조금씩 일고, 텐더가 바다에 내려지면 급하게 움직여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보트의 균형을 잡고 탑승자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선원들의 신속한 반응을 보며, 그들의 전문성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4. 다시 크루즈로 보트 올리기: 바다에서의 활동을 마친 후, 텐더 보트가 다시 크루즈로 올라올 때도 복잡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텐더를 크루즈에 안전하게 고정하는 작업은 엄청난 정확성과 조심스러움이 필요합니다. 크레인 시스템을 통해 텐더 보트가 크루즈의 플랫폼에 정확히 맞춰 올려지면서, 직원들이 직접 보트의 위치를 조정하며 한 치의 오차 없이 보트를 고정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5. 총평: 텐더 보트를 바다에 내리고 다시 크루즈에 올리는 작업은 그 자체로 정교한 기술과 협력이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었습니다. 단순히 "보트 타고 내리기"로 생각했지만, 그 뒤에는 크루즈 선박과 텐더 보트를 안전하게 다루기 위한 신중함과 프로페셔널한 노력이 숨겨져 있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선원들의 능숙한 손길 덕분에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졌고, 이 경험을 통해 크루즈 여행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정말 치밀하게 계획되고 실행되는 모험이라는 점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한 텐더를 다시 크루즈로 올려 고정하는 작업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고단한 작업이더라고요. 크루즈 승객들이야 크루즈 선원들의 이런 고단한 작업여부에 관심도 없이 크루즈로 들어오면 식사하고 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하느라 관심밖인건데요. 우연히 이 작업을 보고 이 작업도 참 고단한 작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보라카이 항구를 떠나 크루즈는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에 도착합니다.
한국인들에게는 팔라완이라고 더 많이 알려진 섬입니다.
아침에 도착을 했는데요. 크루즈의 높이 워낙 높아서 항구 주변을 조망하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크루즈를 나가기 전까지 도착한 항구의 이모습 저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봅니다.
"크루즈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에 도착한 아침,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
아침, 크루즈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에 도착하는 순간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은 어슴푸레한 시간, 푸에르토프린세사의 아름다운 해변과 산들이 크루즈 선박을 둘러싸며 펼쳐졌습니다. 그 순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밀려왔어요.
1. 바다와 하늘의 조화: 푸에르토프린세사의 아침 풍경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맑고 푸른 바다가 크루즈 주변으로 넓게 펼쳐져 있었고, 그 위로 부드럽게 퍼지는 아침 햇살이 바다와 하늘을 황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물결이 부드럽게 일렁이며 해안선을 따라 섬들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그 자연의 평화로운 아름다움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아침의 차가운 공기가 바다와 섞여 상쾌한 기운을 전해주었어요.
2. 열대의 산과 숲: 크루즈에서 내려다보이는 푸에르토프린세사의 풍경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푸르른 열대 우림과 산이었습니다. 크루즈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푸에르토프린세사의 작은 섬들과 그 위에 펼쳐진 열대 숲은 완벽한 대조를 이루며 이 지역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해 주었죠. 하늘과 바다가 이어지는 지점에서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산들의 모습은 마치 꿈속의 풍경처럼 보였습니다.
3. 항구로 다가가는 크루즈: 크루즈가 항구에 점차 다가가면서, 주변의 작은 배들이 크루즈 선박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작은 배들은 마치 푸에르토프린세사의 고요한 아침을 깨우는 듯, 평화로움과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선사했어요. 점차 크루즈가 항구에 가까워지면서 현지의 작은 마을과 나무들이 자라는 해안선이 선명하게 보였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풍경도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4. 고요한 아침의 아름다움: 아침 햇살이 조금씩 강해지며 푸에르토프린세사의 풍경이 변해갈 때, 그 변화무쌍한 풍경은 더 아름다웠습니다. 산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며, 그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빛을 발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바다, 하늘, 산, 그리고 섬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이 장면을 보고 있자니, 정말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곳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5. 총평: 푸에르토프린세사의 아침 풍경은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루즈에서 내려다보는 이 아름다운 장면은 그 자체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팔라완의 자연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다의 상쾌함, 산의 위엄, 그리고 평화로운 마을이 어우러진 이 풍경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습니다.
크루즈 선미의 야외 아침식사, 항구뷰와 함께하는 완벽한 아침식사는 최고였어요.
아침, 크루즈 선미의 야외 아침식사 식당에서 푸에르토프린세사 항구를 바라보며 맞은 아침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선상에서의 아침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여행의 첫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어요.
1. 완벽한 아침 풍경: 크루즈 선미에 앉자마자 펼쳐지는 푸에르토프린세사 항구의 경치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아직 햇살이 부드럽게 퍼지기 전, 청명한 아침 하늘과 함께 바다 위로 떠오르는 섬들이 마치 그림처럼 보였습니다. 해안선의 끝자락에 있는 작은 마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면은 평화롭고, 고요한 아침을 선사했죠. 아름다운 항구와 산이 배경이 된 풍경은 아침을 먹으며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2. 야외 아침식사의 여유로움: 식사는 정말 여유롭고, 아침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당은 크루즈의 선미, 즉 뒤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항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자리를 제공합니다. 해양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운데,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기며 바다와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신선한 바다 내음이 느껴지며, 그 자체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3. 풍성한 아침 메뉴: 식사는 다양한 선택이 있었는데, 신선한 과일, 따뜻한 빵, 달걀 요리부터 간단한 시리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갓 구운 크로와상과 바삭한 베이컨, 그리고 프레시 주스는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주스와 함께 애플 팬케이크를 선택했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운 팬케이크가 아침 바람과 함께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4. 크루즈의 고요한 아침: 아침을 즐기며 항구를 바라보던 중, 주변의 작은 배들이 한가롭게 항구를 오가는 모습도 평화로웠습니다. 바다가 잔잔하고, 항구의 일상적인 소음조차도 크게 들리지 않아 마치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 고요함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순간은, 마치 특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었죠.
5. 총평: 크루즈 선미에서의 야외 아침식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힐링 타임이었습니다. 푸에르토프린세사의 항구뷰를 감상하며 아침을 즐기니 그 맛과 여유가 두 배로 느껴졌고, 그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이 여행이 정말 값진 여정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푸에르토프린세사 항구는 다행이 육지에 바로 인접해 정박을 하여 타고 내리기에 편리했습니다.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크루즈도착 한줄평
항구에 도착한 아침의 뷰와 어울러진 아침식사 시간은 최고였어요. 다만 다음으로 이어지는 팔아완여행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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