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지하철여행 - 센소지부터 가미나리몬까지! 아사쿠사에서 즐기는 일본 전통 여행

2024. 12. 29. 11:00세계여행/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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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여행은 지하철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아사쿠사는 동경관광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인데요. 지하철로 가 보았습니다.

 

긴자라인(Ginza Line) 아사쿠사역(浅草駅)은 도쿄 지하철의 가장 오래된 노선인 긴자선의 북동쪽 종점으로, 도쿄의 유명 관광지인 아사쿠사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역은 도쿄의 역사와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교통 중심지 중 하나로, 센소지(浅草寺), 가미나리몬(雷門),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와 같은 명소에 접근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1. 역의 특징

  • 위치: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초메에 위치하고 있으며, 긴자선 이외에도 도부 철도와 도쿄 메트로 아사쿠사선으로 연결됩니다.
  • 출구:
    주요 출구는 카미나리몬과 센소지로 연결되며, 관광객들이 쉽게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 역사

  • 긴자선 아사쿠사역은 1927년 일본 최초의 지하철 노선 개통 당시 만들어졌으며, 긴자선의 종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일본 지하철 역사에서 유서 깊은 역으로, 일본 대중교통 시스템의 발전을 상징합니다.

 

 

 

3. 시설과 편의성

  • 역 내부 디자인:
    레트로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긴자선의 역사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편의 시설:
    자동 판매기,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가 구비되어 있어 장애인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 안내 표지판:
    다국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안내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4.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

  • 센소지: 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입니다.
  • 가미나리몬: 아사쿠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긴자선 출구에서 바로 보입니다.
  • 스미다 강: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유람선을 타고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정보

  • 운행 간격:
    긴자선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운행하며, 도쿄 중심부와 신주쿠, 긴자 등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시간:
    아사쿠사 지역은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긴자라인 아사쿠사역은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필수적인 교통 허브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출발점입니다.

 

 

센소지 주변에 위치한 차양이 있는 상가 지역은 아사쿠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주로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와 주변의 상점가를 가리킵니다. 이 지역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 중 하나로, 센소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기념품과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1.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

  • 위치:
    카미나리몬(雷門)에서 센소지 본당까지 이어지는 약 250미터 길이의 상가 거리로, 약 90여 개의 상점과 포장마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역사:
    에도 시대(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 상점가로, 일본의 오래된 상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차양 구조:
    상점들 위에 설치된 차양은 비와 햇볕을 막아주어 쾌적한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2. 주요 상점과 판매 품목

  • 기념품:
    일본 전통 소품, 유카타, 종이부채, 마네키네코(행운의 고양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 먹거리:
    전통 과자인 센베이(쌀과자), 닌교야키(인형 모양 카스텔라), 카미나리오코시(쌀튀김) 등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신선한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수제품:
    전통 공예품, 수공예 악세서리, 고급 도자기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주변 상점가

나카미세도리 외에도 센소지 주변에는 차양이 설치된 **덴보인도리(伝法院通り)**와 아사쿠사 상점가가 있어 더 다양한 쇼핑과 먹거리 경험을 제공합니다.

  • 덴보인도리:
    에도 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거리로, 전통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습니다.
  • 아사쿠사 상점가:
    현대적인 기념품 가게와 레트로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4. 분위기와 특징

  • 전통과 현대의 조화:
    나카미세도리는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시에, 현대적인 관광지로서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 축제 기간:
    아사쿠사 지역에서 축제가 열릴 때는 상점가도 화려하게 장식되며,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편리성:
    차양 덕분에 날씨에 상관없이 쇼핑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센소지(浅草寺)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아사쿠사 지역에 위치하며, 도쿄의 전통과 현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1. 센소지의 역사

  • 건립 연도:
    서기 628년에 설립된 이 사원은 약 1,4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 유래:
    두 명의 어부가 스미다강에서 관음보살(관세음보살)의 작은 금동상을 발견한 것이 사원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을의 장로가 보살을 모시는 사원을 건립했다고 전해집니다.
  • 전쟁과 복원:
    제2차 세계대전 중 공습으로 파괴되었으나, 이후 철저히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주요 건축물

  • 가미나리몬(雷門):
    센소지의 정문으로, "천둥문"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거대한 붉은 초롱등(랜턴)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는 인기 장소입니다.
  • 호조(本堂):
    관음보살상을 모신 본당으로, 많은 참배객이 소원을 빌거나 기도하기 위해 찾는 중심 장소입니다.
  • 오층탑(五重塔):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층탑으로, 사원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 덴보인 정원(伝法院庭園):
    사찰 내 정원으로, 조용히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센소지의 가미나리몬(雷門)은 "천둥의 문"이라는 뜻으로, 아사쿠사의 상징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이 문은 건축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깊은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 가미나리몬의 구조와 디자인

  • 문 설계:
    가미나리몬은 중앙에 거대한 붉은 초롱등(초대형 등롱)이 매달린 4개의 커다란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둥과 초롱의 붉은색은 전통적으로 일본에서 재난을 물리치고 악운을 막는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 초롱등:
    초롱등에는 "雷門(가미나리몬)"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하단에는 "마츠시타 전기"(현 파나소닉)에서 기부한 표시가 있습니다. 이 등은 높이 약 4미터, 무게 약 700kg로, 방문객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줍니다.
  • 좌우의 조각상:
    문 양쪽에는 바람의 신(風神)과 천둥의 신(雷神)의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악령을 몰아내고 참배자를 보호하는 수호신으로 여겨집니다.

2. 건축적 의미

  • 문을 통한 신성함의 경계:
    가미나리몬은 속세와 신성한 공간(센소지)을 구분하는 상징적인 문으로, 참배자가 이 문을 통과함으로써 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상징적 의식을 제공합니다.
  • 풍수와 조화:
    문과 조각상은 일본 전통 신앙에서 중요한 자연 요소인 "바람"과 "천둥"을 나타내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재건의 상징:
    가미나리몬은 여러 차례 화재와 전쟁으로 파괴되었지만, 매번 재건되었습니다. 현재의 구조는 1960년에 복원된 것으로, 끈기와 재건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3. 종교적 중요성

  • 불교적 상징:
    가미나리몬은 센소지와 연결된 신성한 입구로, 관음보살에게 다가가기 전 참배자가 마음을 정화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 신토와 불교의 융합:
    일본 전통 신토의 신(바람의 신, 천둥의 신)과 불교의 관음보살 신앙이 공존하며, 일본 종교 문화의 독특한 융합을 보여줍니다.

4. 문화적 중요성

  • 가미나리몬은 일본 전통 문화의 아이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필수적인 방문지입니다. 이 문은 아사쿠사의 역사를 대표하며, 도쿄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 역할을 합니다.

가미나리몬은 단순한 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종교적,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통해 일본의 전통과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주변 명소와 연결성

센소지는 긴자선 아사쿠사역과 도부철도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가미나리몬과 스미다강 주변의 명소들과도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센소지사와 전통이 깃든 장소로, 일본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도쿄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아사쿠사 한줄평

동경여행에서 아사쿠사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이곳은 도쿄여행을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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