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무료페리타고 자유의 여신상?

2024. 11. 25. 11:45세계여행/뉴욕

뉴욕여행을 가면 스태튼 아일랜드에 가는 페리를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는 뉴욕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여객 페리로, 맨해튼과 스태튼 아일랜드를 연결합니다. 이 페리는 뉴욕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중요한 교통 수단일 뿐만 아니라, 맨해튼 스카이라인, 자유의 여신상, 엘리스 섬 등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1.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의 역사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1817년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사기업이 운영했으나, 1905년에 뉴욕 시 정부가 운영권을 인수하면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페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들이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주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요금을 부과했으나, 1997년부터 완전히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교통 수단을 제공하려는 뉴욕 시의 노력 중 하나입니다.

 

 

2. 경로와 소요 시간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맨해튼의 **화이트홀 터미널(Whitehall Terminal)**과 스태튼 아일랜드의 **세인트 조지 터미널(St. George Terminal)**을 연결합니다. 한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데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터미널 사이의 거리는 약 8.4km로, 이 경로는 뉴욕 항구를 통과하며 다양한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코스입니다.

 

 

 

 

3. 주요 특징 및 장점

  1. 무료 서비스: 페리는 뉴욕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이는 저렴하게 뉴욕을 탐험하려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2. 아름다운 전망: 항해 중에 자유의 여신상(Lady Liberty), 엘리스 섬(Ellis Island), 그리고 맨해튼의 스카이라인(고층 건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페리의 야외 갑판은 사진 촬영에 이상적입니다.
  3. 편리한 접근성: 화이트홀 터미널은 맨해튼의 다운타운 지역에 위치하며, 근처에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이 많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4. 24시간 운영: 페리는 하루 24시간, 주 7일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15~20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에는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5. 안정성과 쾌적함: 현대식 페리 선박은 안전하고 쾌적한 승선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내 좌석 공간과 야외 갑판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4. 이용 방법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사전 예약이나 티켓이 필요 없습니다. 단순히 터미널에 도착해 대기열에 합류하면 됩니다. 터미널에는 안내 표지판이 잘 마련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출발 전 준비: 페리는 정시에 출발하므로 미리 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세요.
  2. 보안 검사: 페리 탑승 전에 간단한 보안 검사가 진행될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협조가 필요합니다.
  3. 탑승 및 좌석 선택: 선박 내부에는 실내 좌석과 야외 갑판이 모두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다면 야외 갑판이 좋은 선택입니다.

 

 

5. 유용한 팁

  • 최적의 사진 촬영 위치: 자유의 여신상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맨해튼에서 스태튼 아일랜드로 가는 배의 우측 갑판이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 피크 타임을 피하세요: 아침 7~9~저녁 5시~7시의 출퇴근 시간은 혼잡할 수 있으므로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다른 시간을 선택하세요.
  • 날씨를 확인하세요: 맑은 날 페리를 이용하면 더 선명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기타 정보

  1. 운영 시간 및 간격:
    • 출퇴근 시간: 약 15~20분 간격
    • 그 외 시간: 30분~1시간 간격
  2. 터미널 내 편의시설:
    • 화이트홀 터미널과 세인트 조지 터미널 모두 화장실, 대기 공간, 간단한 매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3. 근처 명소:
    • 화이트홀 터미널 근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월드 트레이드 센터
    • 세인트 조지 터미널 근처: 스태튼 아일랜드의 전망대, 식당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뉴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뉴욕 여행 중 시간이 있다면 꼭 한 번 이용해보세요!

 

뉴욕여행을 할 때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일부러 돈을 주고 폐리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스태튼 아일랜드에 가는 무료 페리가 있어 무료 페리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타고 갔던 페리에서 바로 다음 맨해튼으로 돌아오는 페리를 다시 타고 되돌아 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스태튼 아일랜드 도착하면 항구 근처에 아웃렛이 있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쇼핑을 할 수도 있는데요. 아웃렛이 번성하지 않았더라고요. 빈 상가도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명품이랄 수 있는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쇼핑 차원에서는 추천하기 어려운 곳이었어요. 갭이나 게스, 나이키 같은 미국 고유 브랜드 매장 일부만 매장이 오픈되어 있더라고요. 뉴욕여행을 가면 한 번 씩 들르게 되는 우드버리와는 완전히 대조적입니다. 우드버리만 해도 명품 브랜드 웬만한 브랜드의 매장이 다 있어 다 돌아보기가 어려운데요. 스태튼 아일랜드 항구에 있는 아웃렛은 명품 브랜드 매장은 없습니다. 그러니 스태튼 아일랜드에 가는 무료 페리를 타고 가서 바람도 쐴겸 휘이 상가들을 둘러보면 되는 정도의 아웃렛이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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