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트럼프 호텔 리조트피, 주차료는?

2024. 4. 20. 07:39세계여행/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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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트럼프 호텔은 2009년에 오픈한 하와이에서는 비교적 가장 최근에 지어진 호텔입니다.

와이키키 내에 있으니 위치적으로 바쁘지 않고 바다 쪽 뷰는 앞에 가리는 건물이 전혀 없어 비치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지만 앞쪽 뷰는 하와이에서 가장 비싼 노을뷰면서 오션뷰가 제대로 나오는 위치에 있고요.

뒤쪽 뷰는 시티 뷰인데 층고가 높다면 아웃리거 리프 호텔과 와이키키 쇼어, 그리고 할레쿨라니 호텔 너머로 파셜 오션뷰가 나오는 호텔입니다.


하와이 웬만한 호텔 모두에 숙박비 외에 추가 비용이 있는데요. 바로 리조트 피입니다. 하와이 트럼프 호텔 리조트 피는 세금 포함 $41.88입니다

차를 렌트할 경우 주차료가 있을 건데요. 주차료는 하루 $40입니다.

주차료의 경우 하와이 트럼프호텔 바로 앞에 할레 코아 호텔 주차장이 있는데요. 한 달권 주차료가 $230이니 6박 이상 주차료를 내야 한다면 할레 코아 호텔에  한 달권을 구매해 주차하는 것이 낫네요.



여행을 가면 일단 기장 고민되는 부분이 호텔 선정 일건대요. 숙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먹거리입니다. 하와이 트럼프호텔 바로 뒷길에는 나름 유명한 식당들이 있어요. 일본식 돈가스집도 있고요. 스테이크 식당도 있는데요.

하와이는 미국 답게 스테이크가 한국보다는 가성비가 높죠.



하와이 트럼프 호텔 뒤편에 한국의 가정식 백반집 같은 스테이크 식당 STEAK FARM이 있는데요.
런치 메뉴 $10으로 저렴한 메뉴도 있고요. 스테이크 메뉴도 있는데요.

스테이크의 경우 크기별로 가격이 구분되어 있어요. 가장 작은 7온스짜리는 $15입니다. 물론 스테이크 크기가 큰 12온스는 $19이고, 14온스 $22니까 성인남성의 식사양으로 충분한 크기의 스테이크 가격으로는 한국에 비해 아주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절대 가격으로는 보통 35,000원 정도하는 가격이니까 저렴한 식사비는 아니지만 하와이 물가로는 이 정도면 아주 저렴한 스테이크 식당인 겁니다.

하와이 3대 스테이크집중 하나인  루스 크리스에서 정상적인 저녁도 아니고 해피 아워에 가서 제일 저렴한 스테이크를 먹었음에도 2인 식사비로 30만 원이 나왔으니 이곳 STEAK FARM에서의 스테이크는 아주 아주 저렴한 셈입니다.


스테이크로 식사를 했다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샤베트를 먹어줘야 할 건데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가게가 하와이 트럼프 호텔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이 가게 아이스크림이 하와이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가게 인데요. 유명 아이스크림집답게 기격은 저렴하지 않아요. 아이스크림 가격이
$9.5입니다



이 가게터 오너가 트럼프 호텔이 지어질 때 높은 금액으로 개발업자가 사겠다고 했지만 끝내 팔지 않고 지금까지 이렇게 남아있는 건물입니다. 트럼프 호텔 건설 당시에 있었던 아주 유명한 일화입니다.


아마도 오너가 일본인인 것 같습니다. 하와이에는 세계적인 체인 호텔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 호텔 주인은 일본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쉐라톤 와이킼 호텔과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카이울라니 프린세스 호텔도 경영은 매리어트 호텔그룹에서 위탁받아 하고 있지만 호텔 오너는 일본기업입니다.



냉장고 속 아이스크림도 그렇고 빵에도 비닐 포장에 일일이 이렇게 이름을 적어 놓았네요. 꼼꼼함 대박입니다.



하와이 여행을 가면 일단 호텔비부터 워낙 비싸 호텔 선정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거기에 리조트 피까지 추가로 내야 하기에 이 부분까지 체크하여 호텔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비 안에 리조트 피가 포함인지 아니면 체크 아웃할 때 추가로 별도 지불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예약을 해야 합니다.


식사에 대해서도 하와이 3대 스테이크집이니 하와이 3대 커피집이니, 하와이 3대 햄버거집이니 하는 곳들은 모두 가격이 비쌉니다. 그렇다고 맛 차이가 가격 차이만큼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분위기 좋고 인테리어 고급스럽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이라면 모를까 특별 기념일도 아닌 날 일반적인 식사를 위해 가기에는 가격이 충분히 오버스럽습니다.

손품을 팔아보면 주변에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가성비를 크게 살릴 수 있는 식당들이 있으니 하와이 여행을 단 한 번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면 유명식당과 가성비 식당을 잘 조화롭게 섞어 여행해야 경제적 후유증이 크지 않게 될 것입니다.


여행경비가 비싼 곳이라고 세계적인 휴양지인 이 멋진 하와이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죠.

하와이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여행지 이므로 좋은 호텔에서의 호캉스 개념여행지보다는 외부의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때 여행 만족도가 높아지는 여행지입니다. 하와이는 날씨가 천상계의 날씨를 가진 여행지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호텔도 가성비 높은 호텔로 예약하고 식사도 맛은 떨어지지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는 여행을 한다면 가심비 높은 하와이 여행이 될 것입니다.

하와이 트럼프 호텔을 돌아보며 주변 식당과 디저트 가게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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