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8. 06:47ㆍ세계여행/하와이
하와이 가성비 스테이크 레스토랑은 어디일까요?
하와이 와이키키 데니스에서 티본스테이크를 먹어봤어요.
와이키키에는 데니스가 2곳이 있는데요.
비치 워크에 한 개 있고, 다른 한 곳은 와이키키 끝자락 동물원 건너편 쿠히오 거리 끝나는 곳에 있습니다.
오후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라 아무 곳이나 가도 한산할 것 같아 비치 워크 할레쿨라니 호텔 맞은편에 있는 데니스로 갔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다 보니 한산하네요.
아침 식사 시간에는 이곳이 줄 서야 하는 곳입니다. 아침에 이길로 와이키키 비치를 가려고 걷다 보면 레스토랑에 들어가려고 웨이팅 하고 있는 사람들을 늘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길건너 루스 크리스 같은 비싼 렛 토랑의 스테이크는 너무 비싸니 가성비 식당을 찾아왔는데요. 비싼 레스토랑과 달리 등심 스테이크 $17.99입니다.
티본스테이크 $20.19이니 가격만 보면 스테이크의 경우 한국보다 가격적인 장점이 있을 정도입니다. 스테이크의 나라 가성비 식당 답습니다.
음료도 말고 물만 마시겠다고 하니 쿨하게 웃으며 주문을 받아가네요. 며칠 전 루스 크리스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는데 커피 안 드시겠냐고 묻던 웨이터의 서빙과는 차이가 납니다.
데니스는 미극 본토에서 아주 성업중인 체인 레스토랑인데요.
라스베가스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포크와 나이프는 진짜로 저렴하긴 합니다. 이런 포크와 나이프는 몇 벌쯤 없어져도 아무 상관없을 것 같은 저렴한 품질의 포크와 나이프입니다.
사이드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 주문 했네요. 미듐 레어로 주문했지만 주문은 주문 대로고 익혀 나오는 건 주방장 마음대로인 듯한 스테이크가 나왔네요. 익힌 정도가 미듐 레어이기보다는 미듐 웰던 정도의 익힌 정도였어요. 그럼에도 싼 맛에 먹는 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가격상으로는 물가 비싼 하와이라도 가성비 스테이크 식당의 가격은 한국보다도 가격경쟁력이 높습니다.
티본스테이크가 팁 지불 전 세금포함 $21.14 네요.
카드로 결제하려 하니 팁은 최저 18%, 20%, 22%중 선택하게 해 놓았네요. 최저 팁이 15%인 레스토랑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 중입니다.
18% 팁으로 선택하니 $24.95 입니다
환율이 급등 중이라 한국돈 35,000원입니다. 티본스테이크가 세금포함 팁포함해서 35,000원 이면 한국보다 가격 경쟁력 높은 식당입니다. 물가 비싼 하와이라도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싼 맛에 가볼 만합니다.
루스 크리스에서는 2인이 가서 그것도 해피 아워 가격이었고 가장 저렴한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도 30만 원이 나왔었는데요. 맛 차이가 그만큼 차이 나느냐고 하면 그렇지 않아요. 물론 데니스의 티본스테이크가 가격이 가격인지라 부실하고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가격 대비로는 그 정도면 가격만큼은 되는 정도입니다.
다른 메뉴보다도 스테이크의 나라이니 한국보다 가격 경쟁력 높은 가성비 스테이크 레스토랑 데니스 스테이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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