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8. 02:50ㆍ세계여행/세계여행
인천공항 1 터미널 스카이 허브 하운지는 동편에 한 개 서편에 한 개가 있어요.
어쩌다 보니 늘 서편만 이용하게 되네요. 인천공항 1 터미널 스카이라운지 서편은 28번 29번 게이트 쪽에 있어요.
코로나 이후 부쩍 손님이 많아져 음식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채워 놓네요.
샐러드도 이렇게 풍성하게 있었는데 결국 다른 것만 먹었네요.
요거트도 꿀과 잼까지 넣어 먹을 수 있어요.
디저트용으로 한 개씩만 맛을 봤습니다.
미니 머핀..
안주용 마른 과일..
와인 한잔 할 때 가져다 안주로 먹었답니다.
파스타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아요.
아무래도 파스타는 시간이 오래되면 맛이 떨어지고 거기에 인기마저 없으면 회전이 느리니 악순환이 되죠.
전에는 매콤한 한국식 면요리가 있었는데 외국인 이용자 배려 차원으로 매운 면요리는 없애고 파스타면요리를 구비한거 같아요.
토마토 샐러드는 진리입니다. 건강음식이다보니 꼭 챙겨 먹게 됩니다. 전에는 구운 토마토 샐러드 었던거 같은데 신선한 토마토를 이렇게 해놓으니 맛은 더 좋네요.
요즘 오렌지 달던데 오렌지와 황도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요즘 과일값이 비싸서인지 과일은 다양하지 않았어요.
조리된 뜨거운 음식에는 볶음밥 있고요.
순살 간장 키친강정 있고요.
떡갈비..라는 이름의 음식이 있던데 맛만 봤는데 안에 떡이 들어가 말 그대로 떡볶이떡이 들어간 정체모를 맛이었어요.
만두 튀긴 것도 따뜻하게 데워 놓고 있어요.
어묵을 포장마차에서 먹는 어묵이 아니고 매운 양념어묵이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김말이 고구마튀김도 한 개씩만 맛을 봤네요.
호박죽도 있는데 죽이기보다는 호박수프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먹어 죽보다는 더 묽은 호박수프가 더 낫더라고요.
미역국도 있어요.
비빔밥용 반찬들인데 보온밥통에는 따뜻한 밥이 있으니 비빔밥을 취향에 맞게 섞어 넣고 비벼서 먹을 수 있어요. 밥종류는 볶음밥과 맨 밥이 있는 거네요.
종류가 많아도 늘 먹던 것만 먹게 됩니다.
요즘 해외여행객 수가 많이 늘어 공항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 숫자도 많습니다. 식사시간과 겹칠 때는 밖에 줄까지 서서 입장을 해야 하더라고요. 평일인데도 라운지 이용 후 나오다 보니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오후 7시 넘어서면 평일에도 줄을 서서 입장하는 것 같아요.
인천공항 1 터미널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이용할 거라면 공항에는 넉넉한 시간을 두고 도착해야 합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체크인을 하는 시간이나 이민국을 통과해 짐검사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상 인천공항 1 터미널 스카이 허브 라운지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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