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여행 - 프라하 여행 필수 코스, 근위대 교대식 사진과 함께 체험기

2026. 2. 3. 11:37세계여행/시니어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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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에서 프라하성을 빼놓고 여행할 수 없죠.

프라하 성안에는 왕궁도 있고요. 살아있는 역사책 같은 성 비투스 성당도 있는데요.
자칫 들어가는 곳을 몰라 프라하성 왕궁 정문 밖에서 둘러보다 가게 될 경우도 생길건데요. 안으로 들어가는 곳이 왼쪽 끝으로 있으니 잘 찾아서 들어가야 성 비투스 성당같은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프라하성 내부에는 루브코비츠 궁전을 중심으로 여러 전시가 있는 복합 박물관처럼 운영되는 곳이에요.



왕궁, 성 지트 대성당, 갤러리, 각각 독립 티켓이나 통합 입장권으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 성으로 올라가는 길 몰목이 혹시 좁다고 여기가 황금 소로인가?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황금 소로는 프라하성 올라가는 쪽이 아니고 프라하 성벽쪽으로 성벽을 따라 지어진 아주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역이니 혼동하면 안됩니다.
황금소로도 입장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요.
오후 5시 이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정보 검색해서 둘러보면 여행이 더 즐거워집니다.



우물겸 분수처럼 보이는 것이 왕궁 광장 우물옆에 있는데요.
원래는 우물을 끌어 올리는 설비였고, 동시에 왕궁의 위엄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라 예술작품처럼 보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왕궁의 광장은 비어 있고 단정한데 광장 한중심에ㅜ이 조형물이 눈에 띄는데요. 이 조형물이 시선을 끌어당기는 중심 역할을 하더라고요. 왕의 권력은 물까지 통제한다는 메세지를 담아 과시용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프라하 왕궁 광장(흐라드차니 광장)에 있는 우물은 중세 시대부터 사용되던 왕궁의 식수 공급원으로, 실용성과 상징성을 함께 지닌 시설입니다. 이 우물은 외부와 단절된 왕궁 내부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특히 전쟁이나 포위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물은 상당히 깊게 파여 있어 지하수에 직접 닿도록 설계되었고, 왕과 궁정 사람들이 생활용수로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당시 왕궁의 생활상과 중세 건축·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역사적 유물로서 의미를 지닙니다.
오늘날 이 우물은 프라하 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왕궁의 일상과 중세 도시의 생존 방식을 상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프라하 성 안에 있는 고색창연한 성당은 성 비투스 대성당으로, 프라하 성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이 성당은 고딕 양식의 웅장한 구조와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하며, 수 세기에 걸쳐 증축과 개보수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내부에는 체코 왕실의 왕관과 보물, 역사적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어 단순한 종교 공간을 넘어 체코의 정치·문화적 중심지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당의 첨탑에서 내려다보는 프라하 시내 전경은 장관을 이루며, 고풍스러운 외관과 내부 장식 모두가 중세 유럽의 예술과 건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성 비투스 성당인데요.
1344년 카를 4세때부터 공사가 시작돼 600년 건에 걸쳐 공사하여 완공된 건물이러네요. 체코 왕들의 대관식이 열리거나 왕과 성인들의 무덤으로 사용 되던 성당이고요. 왕실 전용 성당 비슷한 개념으로 지어진 성당입니다.



프라하 왕궁 근위대 교대식을 직접 관람해 보니, 전통과 엄숙함이 잘 어우러진 인상적인 행사입니다. 근위대원들의 정교한 행진과 제복, 의식 동작 하나하나에서 왕궁의 역사적 권위와 전통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관람객들이 많이 모인 광장임에도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어 보는 내내 경쾌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프라하 성을 방문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런데요.
프라하 성의 왕궁 근위대 교대식은 궁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은데다 교대식이 궁안 광장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담밖에서 봐야하는 형상인데요. 궁 안으로 들어가 교대식이 이루어지는 광장쪽으로 미리 가서 기다렸다좌 봐야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볼 수 있습니다.


왕궁 정문은 드나들지 못하게 통제를 하기 때문에 궁을 바라보고 왼쪽 끝에 왕궁으로 들어가는 곳을 통해 광장으로 가야 하는 겁니다.


밖에서는 구경꾼들이 많아서 담넘어로 보는 것은 원활하지 않더라고요.

프라하 성 근위대 교대식은 제가 직접 현장에서 보고 사진으로 남겼던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인데요, 방문 전에 알고 보면 훨씬 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 정보를 이렇게 정리해 보면요.

제가 체험했을 때는 여러 차례 근위대 교대식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의식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반복적으로 열렸습니다. 먼저 가장 화려하고 규모가 큰 공식 의식은 정오 12시경에 진행되었고요.

성 안뜰에서 악대 연주와 깃발 교체 같은 이벤트도 함께 있어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보통 이 정오의 공식 교대식은 약 20분 정도 이어졌습니다.

 

그 외에는 아침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매시간 정각에 간단한 교대식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간단한 버전은 정오의 공식식보다 짧고 절차도 간단하지만, 성문 앞에서 근위병이 교체되는 모습을 매 시간마다 볼 수 있었고, 여러 번 관람하며 다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오 12시 공식 교대식은 많은 관광객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조금 일찍 도착해야 좋은 자리에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서 있는 관광객들 모두 삼각대나 카메라로 준비하며 그 순간을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오 교대식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0~15분 전쯤에는 자리 잡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프라하 성 근위대 교대식은 하루에도 여러 번 열리는 만큼, 원하는 시간대에 가볍게 들러 사진을 찍거나, 정오의 공식식을 보러 가서 더욱 장엄한 의식을 즐기는 등 자유롭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는 행사였습니다.



왕궁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이 정문 말고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 끝에 아래 사진처럼 있으니 여기를 미리 알고 가야 프라하 성 안으로 들어가며 궁전 뜰 광장 근위대 교대식도 제대로 볼 수 있는 거였어요.



궁 안으로 들어가서 근위대 사진을 찍으면 제대로 찍을 수 있었는데요. 정문 밖에서는 사람들이 이 안으로 들어오는 방법을 몰라 밖에 서성거리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왕궁 광장 안쪽에서 정문쪽을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몰려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저러다 보니 앞자리를 차지한 사람들 말고 뒷자리 에서는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볼 수가 없더라고요.



정문은 열려 있지만 진입하지 못하게 통제를 하고 있는데 사람이 정문 앞에 워낙 많이 몰려있다보니 뒤쪽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프라하성을 돌아보며 느낀 건, 이곳은 단순히 “옛 건물들이 모여 있는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왕궁 광장의 우물 분수처럼 실용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고, 성 비투스 성당처럼 중세에서 근대까지의 시간이 한 건물 안에 겹겹이 쌓여 있었어요.

화려함보다는 묵직한 역사와 상징이 공간 전체에 흐르고 있어서, 천천히 걷고 가만히 바라볼수록 더 깊이 다가오는 공간 이었는데요. 프라하성은 사진으로만 보고 지나치기엔 아까운 곳이고, 알고 보면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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