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7. 11:00ㆍ세계여행/세계여행
오키나와 본섬에서 맹그로브 숲에서 카약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히나탄가 강(比謝川)입니다. 히나탄가 강은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하며, 특히 맹그로브 숲이 잘 보존되어 있어 카약 투어로 인기가 많습니다.
1. 나하 항구에서 히나탄가 강 가는 방법
히나탄가 강은 나하 시에서 약 25~30km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① 렌터카 이용
- 소요 시간: 약 40~50분
- 경로:
- 나하 항구에서 출발 → 고속도로 입구(那覇IC)로 이동.
- 고속도로(沖縄自動車道)를 타고 카데나IC 또는 요미탄 IC에서 하차.
- 국도 58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 → 히나탄가 강 카누 체험장 도착.
② 버스 이용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 경로:
- 나하 버스터미널에서 국도 58호선 방면 버스(28번, 29번, 120번 등)를 이용해 카데나 지역으로 이동.
-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히나탄가 강 체험장(比謝川エコツアー) 방향으로 도보 이동.
→ 히나탄가 강 체험장은 주요 정류장에서 도보 약 15~20분 거리에 위치.
③ 택시 이용
- 소요 시간: 약 40~50분
- 비용: 약 6,000~8,000엔 (편도)
- 나하 항구에서 택시를 타고 히나탄가 강 카누 체험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히나탄가 강 카약 체험 예약
히나탄가 강에서는 사전에 카누 체험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추천 체험 운영 업체:
- 比謝川エコツアー (히자카와 에코 투어)
- 카누와 생태 체험이 결합된 투어를 제공하며,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가격: 1인당 약 4,000~6,000엔.
- 소요 시간: 약 1시간~1시간 30분.
- Yambarunture
- 영어 안내 가능. 가족, 커플에게 추천되는 투어가 많습니다.
3. 준비물
- 방수복 또는 여벌 옷.
-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
- 물과 간단한 간식.
- 휴대폰이나 카메라 방수 케이스.
오키나와에서 맹그로브 숲에서 카누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은 히자 강(比謝川)과 게스이 만(慶須湾)입니다. 이곳들은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카약을 타며 맹그로브 숲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1. 히자 강 (比謝川)
- 위치: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한 히자 강은 본섬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을 자랑합니다.
- 특징:
- 카누를 타며 맹그로브 나무가 만드는 터널 속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완만한 강 흐름과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가 제공됩니다.
-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체험 정보
- 소요 시간: 약 1~2시간.
- 비용: 약 4,000~6,000엔 (1인당).
- 추천 업체:
- 比謝川エコツアー (히자카와 에코 투어)
- 일본어 및 영어 가이드 가능.
- 맹그로브 생태와 관련된 해설을 들으며 체험 가능.
- Nature Miraikan
-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전용 투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比謝川エコツアー (히자카와 에코 투어)
2. 게스이 만 (慶須湾)
- 위치: 오키나와 북부 얀바루 지역에 위치한 조용한 만.
- 특징:
- 비교적 한적한 장소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맹그로브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 바다와 강이 만나는 독특한 지형에서 카약을 타며 다양한 해양 생물과 조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체험 정보
- 소요 시간: 약 1~1.5시간.
- 비용: 약 4,000~5,500엔 (1인당).
- 추천 업체:
- Yambarunture
- 영어 가이드 가능.
- 생태 체험과 맹그로브 투어 결합 프로그램 제공.
- Yambarunture
하와이에서도 탈 수 있는 카누를 굳이 일본 오키나와까지 가서 하나 싶었는데요.
카약을 꼭 타고 싶어 하는 동료 지인 때문에 그냥 같이 가게 되었답니다.
타기 전 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을 하고 직원들도 많아 안전한 편이긴 한데 일하는 사람에 따라 친절하기보다는 강압적이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직원들도 있었습니다.
어째튼 그렇게 교육을 받고 출발을 했는데요.
맹그로브 숲이 우거진 곳에 도착을 했을 즈음.........두둥
좁은 맹그로브 숲에 많은 카약들이 몰려드니 나무가지 밑으로 가누를 운전해 가야 했는데요.
나무가지가 낮은 곳은 머리도 조심해야 했습니다.
뒤에 앉아있던 지인이 사진을 찍다가 그만 핸드폰을 맹그로브 나뭇가지에 부딪쳐서 강속으로 핸드폰을 빠뜨리고 말았답니다.
바로 이 굵은 나뭇가지에 부딪친 거였는데요.
요즘 핸드폰은 단순히 전화걸고 문자하는 용도를 넘어선 기능을 하잖아요.
그런 핸드폰을 물속에 빠뜨렸으니 당황스러운 일이었는데요.
앞에서 운전하던 나에게 그 화살이 돌아와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너무 속도를 내서 노를 저어서 그랬다는 겁니다.
아오........
뒤에 있는 사람이 잘 보고 컨트롤을 해야지 앞에 앉은 사람이 뒤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니고 사진찍느라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을 어떻게 통제를 하겠습니까.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으니 이걸 어떻게 건지겠습니까.
이날 이후 다음 크루즈 일정도 있는데 기분 최악의 여행이 되었던 것은 기정 사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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