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에서 진과스 가려면? - 대만 진과스 황금박물관말고 주변 모습이 어떻길래?

2024. 12. 22. 09:00세계여행/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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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에서 진과스를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타이페이에서 기차를 타고 루이팡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오토바이를 빌려주는 곳들이 있지만 국제 오토바이 면허증으로는 오토바이를 빌릴 수 없고 대만 현지인에게만 빌려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이페이에서 루이팡역까지 요금은?

요금은 NT$49부터 시작하며, 기차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로컬 트레인(구간차)은 교통카드(이지카드, iPass 등)로 탑승 가능하며, 급행 기차는 지정 좌석제로 티켓 구매가 필요합니다. 기차는 30분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06:30, 막차는 23:05에 출발합니다.타이페이에서 진과스를 가려면 타이페이역에서 기차를 타고 루이팡 역으로 간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루이팡역까지 기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진과스에도 숙박시설이 있지만 이곳이 1박을 할만한 관광지는 아니었어요.

 

골든 101 은 숙박 시설입니다.

현재 주인의 부모님이 이 집을 산 후 리모델링을 해서 숙박업소로 사용하는 곳인데요. 여행객들이 대부분은 지우펀에 머무는 편인데 진과스에 머물 때 선택할 수 있는 숙소이긴한데 이 지역이 숙박을 하면서까지 볼거리가 있는 곳인지 동의하기 힘드네요.

 

진과스 박물관 정문에서 황금폭포 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약 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황금박물관 3층에 사금 체쥐체험관이 있는데 참여 인원이 거의 없이 한산합니다.

별로 배력적인 체험이 아닌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사금채취 체험에 대해 알아보면?

 

진과스 황금박물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사금 채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체험은 박물관 내 '사금 채취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래에서 금을 추출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 일정 및 참가 방법:

  • 평일 체험 시간: 11:30, 13:30, 14:30
  • 주말 체험 시간: 10:30, 11:30, 13:30, 14:30
  • 참가 인원: 각 회차당 최대 50명, 선착순 마감
  • 체험 비용: NT$100
  • 티켓 구매: 황금박물관 '황금관' 옆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
  • 매표 시간: 오전 9:30부터 오후 2:30까지
  • 체험 장소: 황금관 사금 체험장 3층

체험을 신청하신 분들은 시작 시간 5분 전까지 황금관 옆의 매표소에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체 예약은 체험일로부터 45일 전부터 7일 전까지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 시간 내에 전화(+886-2-2496-2860)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금광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직접 채취한 사금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신 타이베이시 금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과스에 웬 일본 신사가 있는걸까?

 

진과스에 신사가 있는 이유는 일본 식민지 시대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만은 1895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통치하에 있었으며, 당시 일본은 대만의 여러 지역에서 자원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진과스는 금광 개발로 유명한 지역이었고, 이를 계기로 일본 문화와 종교가 이곳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신사의 설립 배경

  1. 금광 개발과 일본인의 이주
    진과스는 금광 자원으로 인해 일본인 광산 기술자, 노동자, 관리들이 많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은 금광 개발을 위해 이주하면서 자신들의 종교적 신앙을 지역에 심어 놓았고, 이를 위해 신사를 설립했습니다.
  2. 일본 신토(神道) 신앙 전파
    일본은 통치 지역에서 신토 신앙을 확산시키기 위해 신사를 세우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진과스 신사는 당시 일본인의 정신적 안식처와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3. 타이호쿠 주(金瓜石神社)
    진과스 신사는 1933년에 "金瓜石神社(金瓜石神社)"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습니다. 신사의 주요 목적은 금광 개발에 종사했던 일본인들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사는 해발 약 220미터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그 자체로도 경치가 아름답고 금광 지역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였습니다.
  4. 현존 유적과 역사적 가치
    일본 통치가 끝난 후 신사는 방치되었으나, 기초 구조물과 돌 계단 등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 대만의 역사와 일본 문화의 흔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적 의미

오늘날 진과스 신사는 일본의 식민지 역사와 그 흔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금광 개발의 역사와 당시 일본의 문화적 영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사가 위치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진과스 마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Golden Museum)은 2004년에 개관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대만 신베이시 진과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의 풍부한 금광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진과스는 한때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금광 지역이었으며, 박물관은 이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박물관의 주요 내용

  • 금광 역사: 박물관은 대만의 금광 산업과 진과스 지역의 발전, 금 채굴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금광이 이 지역에 미친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금광체험: 방문객들은 실제 금광 채굴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황금 채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진과스의 전통: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며, 특히 일본 식민지 시대와 관련된 자료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진과스의 금광 역사와 함께, 당시 일본이 세운 신사와 같은 문화적 흔적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 주변에는 금광 역사와 관련된 여러 조형물과 전시물이 있어, 방문객들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외부와 주변에는 다양한 기념비적 구조물과 조각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만의 금광 역사와 진과스의 산업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1. 금광 관련 조형물

  • 박물관의 입구와 주변 정원에는 금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형 금덩어리 모양의 조형물이나 금광 채굴과 관련된 도구들을 형상화한 조각들이 놓여 있어 금광업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 황금석 조형물 (Golden Stone Sculpture)

  • 박물관 근처에는 황금석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진과스 지역에서 금을 채굴한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역의 금광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요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3. 금광 기계 및 도구

  • 박물관 주변에는 실제 금광 채굴에 사용된 기계와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전 금광 작업에 사용된 대형 기계들이 박물관 야외 공간에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과거의 금 채굴 작업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계들은 당시 금광업의 규모와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4. 황금 폭포 조형물 (Golden Waterfall Sculpture)

  • 진과스에서 유명한 황금 폭포 근처에도 여러 조형물이 있습니다. 황금 폭포는 자연적인 금 성분이 섞인 물이 흘러내려 황금색으로 빛나는 현상으로 유명한데, 주변에는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조형물들은 진과스 지역의 자연 경관과 금광업의 역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5. 전통적인 금광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구조물

  • 박물관 근처에는 진과스의 전통적인 금광 마을을 재현한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당시 금광 마을에서 사용되던 건축물과 생활 도구들을 볼 수 있으며, 조형물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과거의 금광 마을의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6. 기념비적 동상

  • 진과스 황금박물관 앞에는 금광업에 기여한 노동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적 동상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동상들은 금광업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노동자들의 헌신과 고난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 앞에 있는 철로는 **진과스 금광철도(黄金铁路)**입니다. 이 철도는 1920년대 초, 진과스 금광을 개발하고 금을 수송하기 위해 일본 제국의 식민지 시대에 설치되었습니다. 당시 금광에서 채굴된 금과 다른 자원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이 철도는 지역 경제와 금광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철도의 역사와 용도

  • 설치 배경: 진과스 지역의 금광은 대만에서 중요한 자원 중 하나였으며, 이를 운반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철도가 설치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금광업을 확장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금을 빠르게 수송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필요로 했습니다.
  • 운행 목적: 이 철도는 금을 채굴한 후, 금광에서 출발하여 인근 지역이나 다른 도시로 금을 수송하는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금광 근처의 사람들과 물자 수송을 위한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현재의 철로

현재 황금박물관 앞에 남아 있는 철로는 당시의 역사적인 흔적을 기념하는 중요한 유적지로, 진과스의 산업 역사금광 철도의 중요한 역할을 상기시켜줍니다. 철로는 실제로 당시 사용되던 기차들이 지나던 길을 따라 놓여 있으며, 박물관 방문객들은 이를 보며 진과스의 금광 역사와 그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 외에도 주변에는 다양한 전시관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금광체험관(黄金体验馆)**입니다. 이 전시관은 진과스 지역의 금광 역사와 채굴 과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실제 금광 채굴과 관련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 금광체험관 (Golden Experience Hall)

  • 위치: 진과스 황금박물관 근처에 위치하며, 박물관과 연결된 공간입니다.
  • 전시 내용: 이곳은 진과스 금광의 역사, 채굴 방법, 금의 중요성 등을 다룬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방문객들은 금광의 다양한 채굴 도구와 장비를 보고, 실제 금 채굴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체험도 제공됩니다.
  • 체험: 금광체험관에서는 과거 금광에서 사용되었던 채굴 도구들을 보고, 금광 작업을 재현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광과 관련된 여러 기술적 발전과 작업 환경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진과스 금광 역사관 (Jinguashi Gold Mine History Museum)

  • 위치: 진과스 황금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진과스 금광의 역사적인 발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 전시 내용: 이 전시관은 금광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며, 대만과 일본의 금광업 역사, 금 채굴과 관련된 인프라, 금광 작업 환경 등을 소개합니다. 진과스 금광의 개척과 금 채굴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특징: 이곳에서는 실제 금광에서 사용된 다양한 장비와 도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당시 금광업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생활과 노동 환경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옛 금광 건물 및 생활용품 전시

  • 박물관 근처에는 진과스 금광 근처에서 사용되었던 옛 금광 건물과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예전 금광 마을의 건축 양식, 주민들의 생활 모습, 그리고 당시 금광업과 관련된 다양한 일상용품들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진과스 신사와 관련된 전시

  • 진과스에는 일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진과스 신사도 있으며, 박물관 내부와 외부에는 일본의 신토 신앙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기도 합니다. 이는 당시 일본인이 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신사와 금광업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진과스에 있는 일본인 관리인의 집진과스 일본인 관리인의 주택(金瓜石日本人宿舍)으로, 일본 식민지 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건물 중 하나입니다. 이 집은 일본인들이 진과스 금광에서 일하는 동안 사용하던 주택으로, 당시 일본인 관리자들이 금광을 관리하고, 노동자들을 지휘하는 중요한 거주지였던 곳입니다.

1. 역사적 배경

  • 일본 식민지 시대: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대만은 일본의 식민지였으며, 일본은 대만에서 금광 산업을 확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일본인들을 이주시키고, 관리인들이 이끄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진과스는 금광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일본인 관리인들이 금광을 관리하기 위한 주택이 필요했으며, 그 결과 관리인의 집이 지어졌습니다.
  • 일본인 관리인의 역할: 이 집은 주로 일본인 관리자가 거주했으며, 그들은 금광 운영과 노동자들을 지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이 집은 일본인들의 생활과 직장 생활을 분리해 주는 역할을 했고, 금광 마을 내에서 일본인들의 중심적인 거주지였습니다.

2. 건축 양식

  • 건축 스타일: 이 집은 전통적인 일본식 건축 양식과 대만의 지역적 특징이 결합된 형태로, 당시 일본의 건축 기술과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주택 내부는 일본식 기법을 사용한 나무와 기와로 지어졌으며, 공간의 배치는 일본의 전통적인 집 구조를 따르고 있습니다.
  • 구조: 집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관리인들이 일하는 사무공간과 공용 공간이 있었고, 2층은 거주 공간이었습니다. 집은 당시 일본인 관리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간단한 생활 용품과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3. 현재 상태와 전시

  • 보존 상태: 현재 이 집은 보존되어 있으며, 진과스 금광 역사관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집은 당시 일본 식민지 시대의 생활을 이해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그 시대 일본인들의 생활 방식과 금광 산업의 운영 방식을 보여줍니다.
  • 전시 내용: 집 내부에는 당시 사용되었던 가구와 생활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진과스 지역의 금광 역사와 일본인 관리인들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제공됩니다. 또한, 이 집은 일본 식민지 시대와 대만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서 관광객들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4. 관광 명소

  • 위치: 이 집은 진과스의 금광 역사와 관련된 다른 유적지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진과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본 식민지 시대의 건축 양식과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진과스 일본인 관리인의 집은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대만 식민지 시대의 산업과 일본의 대만 통치 하에 있었던 금광 산업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물로, 당시 일본인들의 생활과 금광업의 운영 방식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입니다.

 

여행 TIP

진과스는 지우펀과 묶어서 하루일정으로 휘이 둘러보면 되는 곳인데요. 시간이 빠듯한 여행자라면 진과스는 패스하고 지우펀만 둘러봐도 전혀 상관 없다싶을 정도로 눈에 띄게 볼만한 것이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한마디로 그냥 대만인들이 주말에 바람쐬러 둘러보러 놀러왔다가기 좋은 곳이지 비행기까지 타고 해외여행으로 갈만한 여행지는 아니었다는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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