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쇼핑 필수 코스! 듀스버스 타고 아울렛 가는 법 대공개

듀스(DEUCE) 버스 타고 라스베이거스 사우스 아웃렛을 갔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2곳의 아웃렛이 있는데요.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을 기준으로 남쪽에 하나 북쪽에 하나 총 두 개의 프리미엄 아웃렛이 있답니다.

라스베이거스 노스(NORTH) 프리미엄 아웃렛이 규모가 크고 브랜드가 다양합니다.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사우스 아웃렛의 경우 실내로 되어 있어서 만약 더운 날씨에 라스베이거스를 갔거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라면 실내를 돌아다니면서 쇼핑할 수 있는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웃렛이 쇼핑하기 편리합니다.

물론 메인 스트립을 다니는 듀스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버스비가 비싼데요. 원데이 패스가 있어 두 번 이상 버스를 탈거라면 원데이 버스티켓을 구매해 버스를 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듀스버스를 한 번 탈 때 $6인데요. 원데이 패스는 $8이니 듀스버스로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웃렛을 가려면 원데이 패스가 유리합니다. 원데이 패스는 라스베이거스 메인스트립에 있는 정류장 티켓기계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웃렛은 주로 미국 브랜드 위주의 매장이 있습니다 북쪽에 있는 노스 프리미엄 아웃렛은 명품매장도 있고 아웃렛 규모도 사우스 아웃렛보다 매장수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아웃렛이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렌터카를 이용해야 갈 수있는 거리에 있는 편입니다. LA근처 아웃렛만 해도 LA도시에서 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아 렌터카를 해야만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데요. 라스베가스 아웃렛은 도심에서 멀지 않아 대중교통인 버스를 타고 얼마든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물론 쇼핑할 품목이 많다면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으니 기동력도 살릴 수 있고 렌터카를 하는 것이 쇼핑에 편리하지만 쇼핑할 게 별로 없고 구경삼아 갈 거라면 버스를 타고 쉽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만 버스로 다녀올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라스베이거스 호텔로 되돌아올 때 듀스 버스를 타는 정류장 찾기입니다. 상식적으로는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웃렛을 갈 때 버스에서 내린 곳 건너편에 되돌아오는 듀스버스 정류장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내린 곳 길 건너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게 되는데요. 아닙니다.

내렸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가 내려준 후 아웃렛을 돌아 같은 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우고 남부 환승터미널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냥 상식이려니 생각하고 내린 곳의 길건너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듀스버스가 오지 않고 건너편으로 듀스버스는 여러 대 섰다 가는 겁니다. 물론 미국인들도 한 무리가 같이 이곳 정류장에서 기다렸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내렸던 곳 건너편 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내렸던 곳에서 다시 타야 한다는 것을 알고 길 건너 바로 이 정류장으로 다시 왔습니다.

듀스버스 운행방식이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에서 듀스버스를 타면 바로 사우스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갔는데요.

지금은 남쪽 버스 환승센터까지 간 후 거기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 합니다. 그러니 라스베이거스에서 버스로 아웃렛을 가려면 원데이 패스를 구매해서 가야 편리합니다. 갈 때 자연스레 버스를 두 번 타게 되고 되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로 남쪽 환승센터에서 메인스트립으로 가는 듀스버스를 갈아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우스 스트립 트렌짓 터미널(South Strip Transit Terminal. SSTT)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원데이 패스가 아주 유용합니다.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웃렛에 듀스 버스를 타고 다녀오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다른 도시와 달리 버스를 한 번 타는 버스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원데이 버스패스를 구매해 이용하는 것이 가성비가 높다는 것을 말씀드렸고요. 라스베가스 북쪽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노스 프리엄 아웃렛도 버스로 다녀올 수 있으니 북쪽 아웃렛 다녀오는 방법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